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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걷듯이 달렸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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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펴내며 슬로 조깅은 러닝이 아닙니다, 만병통치약입니다
걷는 속도로 달리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은 한결 젊어집니다!
‘만병통치약’ 슬로 조깅 5대 효과
이런 분들에게 슬로 조깅을 추천합니다!
시작하며 가장 쉬운 슬로 조깅 입문서

제1장 만병통치약 슬로 조깅의 재발견

슬로 조깅이란 무엇일까?
슬로 조깅은 이렇게 탄생했다
달리기가 유독 힘들게 느껴지는 이유
걷기를 압도하는 탁월한 감량 효과
점점 더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
‘슬로’란 어느 정도 속도일까?
인간은 달리기 위해 태어났다
슬로 조깅으로 시작해 마라톤 완주까지
인생을 바꾸는 슬로 조깅의 힘
COLUMN 베네치아인의 ‘하루 1만 2,000보의 기적’

제2장 슬로 조깅 창시자에게 배우는 기본 자세

싱글벙글 속도란?
연령이나 체력에 따라 싱글벙글 속도는 천차만별
발뒤꿈치가 아니라 발가락 뿌리 부분으로 착지한다
보폭은 좁게, 종종걸음으로 달린다
필요 이상으로 껑충거리지 않는다
지면을 세게 차지 말고 가볍게 누른다
턱을 살짝 들고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팔은 의식하지 말고 자연스러운 흐름에 맡긴다
호흡은 몸의 리듬에 따라 자연스럽게
슬로 조깅이 지치지 않는 이유
COLUMN 거실에서도, 비행기 안에서도

제3장 내 몸을 바꾸는 슬로 조깅 효과

-체중 감량부터 안티에이징까지
슬로 조깅을 시작한 순간부터 체중은 줄어든다
사르코페니아 비만도 가뿐하게 개선된다
에너지 소비량이 걷기의 무려 두 배
하루 에너지 소비 목표는 300칼로리
슬로 조깅이라면 효율적으로 살이 빠진다
식사 조절이 더해지면 감량 효과가 배가된다
몸의 라인을 단정하게 만들어 준다
불면의 밤이 편안한 휴식으로
고질적인 냉증 고민도 말끔히 사라진다
변비 개선에도 탁월한 슬로 조깅
계단 오르내리기가 몰라보게 수월해진다
나날이 좋아지는 체력을 실감하게 된다
학습 능력이 놀랍도록 향상된다
슬로 조깅이 선사하는 탁월한 안티에이징 효과
COLUMN 장수 유전자를 깨우는 두 가지 필수 조건

제4장 내 몸을 바꾸는 슬로 조깅 효과

-당뇨병부터 고혈압까지
내장지방에 주목하자
생활습관병을 뿌리 뽑는 탁월한 효과
당뇨병의 위협에서 안전하게 벗어나는 길
국민병인 고혈압을 다스리는 지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가장 든든한 지름길
면역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는 슬로 조깅
뇌를 생기 넘치게 만드는 비결
나에게 알맞은 속도라면 지속할 수 있다
COLUMN 전국을 장수 마을로 만드는 가장 간단한 비법

제5장 하루 10분으로 시작하는 슬로 조깅 실천법

우선 맨발의 감각에 익숙해진다
제자리걸음부터 가볍게 시작한다
180BPM의 속도를 몸에 익힌다
슬로 조깅도 힘들다면 슬로 스텝부터
일상에서 편안하게 슬로 스텝 즐기는 법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나누어 달리기’의 마법
힘들다 싶으면 ‘걷뛰걷뛰’도 OK!
음악의 리듬에 몸을 맡긴다
첫 시작은 하루 10분부터
최종 목표는 일주일 180분!
단 2~3주만으로도 눈에 띄는 변화가 시작된다
자칫 오해하기 쉬운 슬로 조깅 착지법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하는 피로 회복법
달리기가 가벼워지는 허벅지 들어 올리기
COLUMN 나에게 맞는 러닝화로 슬로 조깅을 더욱 편안하게

제6장 슬로 조깅을 강력히 추천하는 이유

“달릴 때마다 괴롭히던 무릎 통증이 싹 사라졌어요”
“몸은 물론이고 마음까지 가벼워졌어요”
“슬로 조깅 덕분에 부부 사이가 좋아졌어요”
“슬로 조깅 5개월 만에 10km 마라톤 완주했어요”
“슬로 조깅이 부모님 건강 지킴이예요.”
“외모 자신감이 올라가고 결혼까지 골인했어요”
COLUMN 슬로 조깅으로 인생의 전성기를 누리다

제7장 궁금하면 무엇이든 물어봐요 - 슬로 조깅 Q&A

매일 달려야 하나요?
언제 달려야 효과적일까요?
준비운동을 꼭 해야 할까요?
어떤 코스로 달리면 좋을까요?
걷는 속도보다 빠르게 달려도 될까요?
어떤 신발을 신으면 좋을까요?
옆구리에 통증이 느껴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떤 복장으로 달리면 좋을까요?
날씨가 안 좋은 날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부상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금주와 금연, 꼭 필요한가요?

마치며 슬로 조깅을 시작하는 순간, 인생이 새롭게 시작됩니다

저자 소개2

다나카 히로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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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中宏曉

전 일본 후쿠오카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이자 ‘슬로 조깅’ 창시자. 쓰쿠바대학교 체육학부를 졸업하고 규슈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문 분야는 운동 생리학으로, 비만, 당뇨병, 고혈압, 지질이상증 등 생활습관병의 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인 운동 요법을 수십 년간 연구해 왔다. 특히 걷는 속도로 천천히 달리면서도 걷기보다 두 배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슬로 조깅을 과학적으로 체계화하여 일본은 물론 전 세계에 건강 혁명을 일으켰다. 46세에 슬로 조깅을 시작해 10kg 감량에 성공했으며, 60대의 나이에 풀 마라톤을 3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서브 쓰리(Sub-3)’를 달성하며
전 일본 후쿠오카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이자 ‘슬로 조깅’ 창시자.
쓰쿠바대학교 체육학부를 졸업하고 규슈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문 분야는 운동 생리학으로, 비만, 당뇨병, 고혈압, 지질이상증 등 생활습관병의 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인 운동 요법을 수십 년간 연구해 왔다. 특히 걷는 속도로 천천히 달리면서도 걷기보다 두 배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슬로 조깅을 과학적으로 체계화하여 일본은 물론 전 세계에 건강 혁명을 일으켰다.
46세에 슬로 조깅을 시작해 10kg 감량에 성공했으며, 60대의 나이에 풀 마라톤을 3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서브 쓰리(Sub-3)’를 달성하며 슬로 조깅의 놀라운 효과를 몸소 입증한 바 있다.
일본 슬로 조깅 협회 이사장으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달리기 문화를 보급하는 데 전념했다. 주요 저서로는 『슬로 조깅 혁명』, 『현명하게 달리는 풀 마라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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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아오야마가쿠인대학 대학원에서 국제커뮤니케이션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잡지사 기자를 거쳐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 『젊어지는 스위치를 켜라』, 『당신이 아픈 건 발 때문이다』, 『약 없이 혈당 잡는 법』, 『작은 차이, 미녀 습관』, 『병 안 걸리는 장 건강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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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5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142*210*20mm
ISBN13
9791199269583

책 속으로

참가자들마다 슬로 조깅 3주 체험 이후 몸무게가 3~4킬로그램 줄었습니다. 공복혈당은 한 참가자의 경우 151mg/dl에서 무려 109mg/dl로 내려갔습니다. (…) 그중 유방암과 당뇨병으로 체력이 떨어져 있던 한 참가자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감격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공복 혈당이 119mg/dl에서 정상 범위인 91mg/dl로, 당화혈색소가 7퍼센트에서 당뇨병 환자 권고 수치 6.5퍼센트보다 낮은 6.3퍼센트로 내려갔던 것입니다.
--- p.5 「슬로 조깅은 러닝이 아닙니다, 만병통치약입니다」 중에서

과거에 운동을 얼마나 해 왔는지는 조금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슬로 조깅은 누구라도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조깅법이니까요. 걷는 속도와 다름없기에, ‘힘들어서 도저히 못 견디겠다’ 하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동안의 운동 경험과 관계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 바로 슬로 조깅입니다.
차차 상세히 소개하겠습니다만, 슬로 조깅이 우리 몸에 가져올 긍정적인 효과들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건강을 위해 무언가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었지만 정작 뭘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있나요? 이 책은 바로 그런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슬로 조깅 입문서입니다.
--- p.30 「슬로 조깅이란 무엇일까?」 중에서

“슬로 조깅을 시작하고 제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을 자주 뵙습니다. 실제로 협심증으로 쓰러져 생사의 고비를 넘겼던 분이 슬로 조깅을 통해 기적처럼 건강을 되찾은 사례도 있지요.
슬로 조깅을 시작하면 빠른 시일 안에 체중 감량의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동시에 질병에 걸릴 위험 역시 확실히 줄어들지요. (…) 운동 부족을 자각하고 계신다면, 지금 인생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대로 나아가 심각한 질병과 마주하겠습니까? 아니면 슬로 조깅의 끝에 기다리고 있는 활기차고 행복한 인생을 맞이하겠습니까? 자, 당신의 선택은 어느 쪽인가요?
--- p.57 「인생을 바꾸는 슬로 조깅의 힘」 중에서

기억하세요. 슬로 조깅의 목적은 속도가 아니라 ‘오래도록 편안하게 달리기’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팔 흔들기는 가급적 의식하지 않기를 권합니다. 억지로 팔을 휘두르다 보면 에너지만 낭비될 뿐이지요. 이미 지면의 반발력을 이용해 충분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으니 팔을 흔드는 데 굳이 큰 힘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 p.85 「팔은 의식하지 말고 자연스러운 흐름에 맡긴다」 중에서

400미터 달리기나 스피드 스케이팅 같은 경기는 찰나에 엄청난 힘을 쏟아야 하기에 속근이 총동원됩니다. 그 결과 젖산이 쌓이고 근육은 급격히 산성으로 기울어 몸이 탈진 상태에 이르게 되지요.
하지만 슬로 조깅에서 주로 사용하는 근육은 지근입니다. 젖산이 쌓일 일이 거의 없다는 얘기지요. 슬로 조깅을 시작한 분들이 이내 달리는 즐거움에 빠져 매일같이 달리고 싶어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날마다 달려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만큼 지치지 않는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 p.93 「슬로 조깅이 지치지 않는 이유」 중에서

슬로 조깅만 꾸준히 실천해도 3개월에 3킬로그램은 가뿐히 줄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식단 조절까지 병행한다면? 3개월에 5~6킬로그램, 혹은 그 이상의 체중을 빼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지요. 이렇게 줄어든 체중 속에 우리 몸의 골칫덩어리인 내장지방이 포함되어 있음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혈액 검사 결과가 좋지 않아 고민인 40대 남성, 갱년기에 접어들어 건강에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는 여성이라면 우선 이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부터 목표로 삼아 슬로 조깅을 시작해 보십시오.
--- p.140 「내장지방에 주목하자」 중에서

달리는 행위 자체가 왠지 부담스럽거나 오랜 운동 부족 탓에 체력에 자신이 없나요? 그런 분들께는 조깅 사이에 걷기를 적절히 섞어 보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1분간 슬로 조깅을 한 뒤, 평소보다 조금 빠른 속도로 30초간 걸어 보세요. 이를 1세트로 하여 초기에는 하루에 총 15회 정도를 반복하고, 최종적으로는 40회까지 횟수를 늘려 합계 한 시간을 목표로 삼아 보세요. 계속해서 달리는 시간은 불과 1분입니다. 1분이라면 나이가 지긋한 고령자분들이라도 충분히 달릴 수 있지요. 이는 저희 실험을 통해서 이미 입증된 사실입니다.
--- p.177 「힘들다 싶으면 걷뛰걷뛰도 OK!」 중에서

회사 건강검진에서 대사증후군이라는 결과에 충격을 받고, 무언가 시작해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유산소 운동의 필요성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고작 3킬로미터만 달려도 무릎 통증이 심해지는 바람에 운동을 지속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곤 했지요. 그러다가 슬로 조깅을 시작한 후 체지방률이 줄어드는 변화는 실로 경이로웠습니다.
어느덧 슬로 조깅 3개월. 하루 3킬로미터에도 무릎을 부여잡던 제가 지금은 한 달에 200킬로미터 이상을 거뜬히 소화해 냅니다. 현재의 목표는 풀 마라톤을 네 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것입니다. 불과 얼마 전의 저라면 상상조차 못 했을 목표를 꿈꾸는 저 자신에게 가장 놀라고 있습니다.

--- p.209 「달릴 때마다 괴롭히던 무릎 통증이 싹 사라졌어요」 중에서

출판사 리뷰

‘걷기 vs. 슬로 조깅 vs. 러닝’
뱃살 빼는 데 최후의 승자는?

“이 늘어나는 뱃살을 빼려면 운동 좀 해야 할 거 같은데?”라고 생각하는 순간, 사람들은 늘 같은 고민 앞에 선다. “걷기만 해도 충분할까?” 혹은 “러닝은 무릎이 아프고 너무 힘든데 꼭 뛰어야 할까?”
실제로 걷기는 부담이 적지만 생각만큼 운동 효과가 거의 없다. 반대로 헉헉대며 뛰어야 하는 러닝은 힘들고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서 오래 지속할 수 없다. 걷기든 러닝이든 대개 작심삼일로 끝나는 이유이다.

바로 그 틈을 메우는 운동이 ‘슬로 조깅’이다. 슬로 조깅은 말 그대로 ‘걷는 속도로 천천히 달리는 운동’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렇게 편안하게 달리는데도 걷기보다 훨씬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이 책의 저자 다나카 히로아키 교수는 수십 년간의 연구를 통해 “슬로 조깅이 걷기보다 무려 2배의 칼로리를 소비하면서도 몸의 부담은 훨씬 적다”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슬로 조깅을 시작한 사람들은 가장 먼저 뱃살과 체중 변화를 체감한다. 러닝처럼 힘들게 숨을 몰아쉬며 운동하지 않아도 지방 대사가 활발해지고 내장지방이 줄기 시작하는 것이다. 특히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 운동을 싫어하는 중장년층, 반복된 다이어트 실패로 지친 사람들에게 슬로 조깅은 비로소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이 된다.

걷기는 쉽지만 운동 효과가 거의 없고, 러닝은 지방 대신 근육 속 단백질을 태우고 무엇보다 힘든 운동이어서 지속하기 어렵다. 슬로 조깅은 그 둘의 장점만 남긴 절묘한 운동법이다. 몸매와 건강을 생각한다면, 슬로 조깅이 압도적으로 효과적이다.

걷는 속도로 편하게 달릴 때
내 몸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

슬로 조깅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천천히 달리는 운동”이기 때문이 아니다. 핵심은 무리하지 않으면서 심폐를 활성화하고 온몸의 신경세포를 깨우는 절묘한 타이밍에 있다.

우리가 걷다가 아주 천천히라도 ‘달리기 동작’이 시작될 때 몸에 일어나는 가장 중요한 변화는 심장박동이 평소에 비해 2배 이상 빨라진다는 사실이다. 50~60이었던 분당 심박수가 120~130으로 증가하면 우리 몸의 말단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혈류 속도가 최소 20배 이상 폭증한다. 그 결과, 우리 몸에서는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말라 있던 모세혈관이 살아나고 말단 근육 구석구석까지 새롭게 모세혈관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몸의 구석구석까지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혈류 흐름이 좋아지면 영양분이 온몸에 고루 적극 공급되고 불순물을 빠르게 제거할 뿐만 아니라 온몸에 퍼져 있는 말초신경을 깨어나게 한다. 혈액순환과 산소 공급이 활발해지고 굳어 있던 몸의 대사 시스템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말 그대로 온몸을 흔들어 깨우는 것이다.

다이어트부터 안티에이징까지
당뇨병부터 고혈압까지

슬로 조깅을 경험한 사람들이 가장 놀라는 건 효과의 범위다. 단순히 체중만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 상태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슬로 조깅이 몸 안의 순환계, 대사계, 근력계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면 이 또한 당연한 일이다.

실제로 저자는 오랜 연구를 통해 슬로 조깅이 비만,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생활습관병 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혀 왔다. 혈당과 혈압 수치가 안정되고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몸의 회복력이 살아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중요한 ‘근육 유지’와 ‘대사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

흥미로운 건 안티에이징 효과다. 슬로 조깅을 꾸준히 하면 자세가 달라지고 얼굴빛이 밝아졌다는 사람이 많다. 몸의 순환이 살아나면서 피부 컨디션과 활력 자체가 달라지는 것이다. 실제로 저자 자신도 46세에 슬로 조깅을 시작해 10킬로그램 감량에 성공했고, 이후 60대에 풀 마라톤 3시간 이내 완주라는 놀라운 기록까지 세웠다.

그러니 슬로 조깅은 단순한 운동법이 아니다. 체중 감량, 체력 회복, 혈관 건강, 노화 관리까지 동시에 건드리는 ‘생활 습관의 리셋 버튼’에 가깝다.

건강을 위해 무언가 해야 한다면,
하루 10분 슬로 조깅부터 시작하라!

건강을 망치는 것은 대부분 거창한 문제가 아니다. 움직이지 않는 생활, 반복되는 피로, 무너진 대사 리듬이 조금씩 몸을 망가뜨린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너무 거창한 계획부터 세운다. 헬스장 등록, 고강도 운동, 무리한 식단 조절…. 하지만 힘든 운동은 오래가기 어렵다.

슬로 조깅은 정반대의 길을 제안한다. 하루 10분이면 충분하다. 천천히, 편안하게, 걷듯이 달리면 된다.

이 책은 슬로 조깅 창시자인 다나카 히로아키 교수가 직접 쓴 가장 공신력 있는 슬로 조깅 입문서다. 올바른 자세와 호흡법, 운동 강도는 물론이고,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천법까지 친절하게 담겨 있다.

몸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매일 조금씩 움직여 주면 반드시 반응한다. 중요한 것은 강도보다 지속이다. 건강을 위해 지금 딱 하나만 시작해야 한다면, 이 책은 단호하게 말한다.
“우선 하루 10분, 걷듯이 달려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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