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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제10부 내 영혼에 불을 놓아 농장으로 가는 길 회상(回想) 20년 후 제11부 숨 쉬는 유산 남쪽 섬 고도 아내의 부탁 임정란의 최후 마지막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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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에서 등받이 앉은뱅이 의자에 앉아 낮은 탁자에서 집필하고 있던 노인은 인기척을 느끼고 무심히 앞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노인은 부스스 일어나 모자를 마중했다.
--- p.13 이순애는 흙 계단을 두세 번 오르고 나서 출입구 뚜껑을 손으로 천천히 밀었다. 비교적 잘 열렸다.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주변하고 멀리 두리번 살펴보았다. --- p.54 “사랑의 하나님! 지혜와 영감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제주도 중대장님을 찾아가게 하여 주십시오. 저와 가련한 아들 주하에게 새 삶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 p.97 우보악, 우보름, 우보오름으로 오르는 길은 가파르지도 평탄하지도 않았다. 꼭대기 정상까지가 해발 300여 미터이니 험준한 산은 아니었다. --- p.139 “벌써 임 비서를 내보낼 생각을 했었소. 허나 저 애 모친이 입원해 있는 상황이라 보류하고 있소. 저 애를 베트남 유전 일을 맡기고 싶소만 모친 경과를 봐서 뒤에 맡길 생각이오.” --- p.182 남해읍에서 주재(駐在)하던 비서실의 궁 대리, 신 대리는 주말에 서울에서 기념비 행사로 내려오는 길 회장과 임 비서를 비롯하여 일행들을 맞을 준비를 했다. --- p.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