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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들어가기 전에 Part 1 기술의 심장, AI와 반도체 1. 지능의 폭발 2. 맥락을 쥐는 자가 이긴다 3. 인공지능 어벤져스 4. 인공지능 AI 세상 5. 반도체 6. 전자 부품 7. 반도체 경제학 8. 기술의 심장이 뛰는 곳으로 돈이 흐른다 Part 2 미래 금융과 부의 이동 9. 화폐의 대전환 10. 코인 대항해 시대 11. 블록체인 기술 12. 핀테크와 금융 공학 Part 3 셀프 리치와 5자주의 13. 부자의 재정의 14. 셀프 리치와 골드 휴먼 15. 5자주의 16. 부의 패러다임 설계도 Part 4 문명의 전환과 시대정신 17. 두 개의 열쇠 18. 보이지 않는 문명의 뿌리 19. 미래를 보는 눈 20. 신인류의 운명 부록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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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변화의 속도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도 속에서 어떤 인간으로 살아갈 것인가를 스스로에게 묻는 일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는 결국 한 문장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세상이 빨라질수록 인간은 더 깊어져야 한다.
--- p.8, 〈서문〉 중에서 인공지능은 세상의 모든 지식을 빨아들이는 거대한 블랙홀과 같습니다. 우리가 건넨 질문 하나, 평생 일궈온 사업의 노하우, 서랍 속 깊이 간직한 일기까지 모두 AI를 살찌우는 훌륭한 먹잇감이 되곤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아주 본질적인 질문을 마주하게 됩니다. “내가 정성껏 일군 이 지식의 주인은 정말 누구일까?” --- p,58, 〈3장. 인공지능 어벤져스〉 중에서 남에게 내 노후를 맡기고, 국가의 정책에만 내 자산의 운명을 거는 ‘의탁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는 내 자산이 어떤 알고리즘 위에서 움직이는지 이해하고, 그 보안의 책임까지 오롯이 감당해야 합니다. 기술은 우리에게 무한한 자유를 선물했지만, 그 자유를 누릴 자격은 스스로를 통제하고 관리할 줄 아는 ‘골드 휴먼’에게만 주어집니다. 내 열쇠의 무게를 견디는 사람만이, 비로소 디지털 영토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 p.163, 〈10장. 코인 대항해 시대〉 중에서 사람들은 묻습니다. “얼마가 있어야 부자입니까?” 엔지니어인 저는 이렇게 되묻습니다. “당신의 인생 설계도에서 성공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통장 숫자만으로 부자를 정의한다면 돈은 많지만 병상에 누워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 p.185, 〈13장. 부자의 재정의〉 중에서 제가 지난 6년이란 시간 동안 낯선 강원도 땅에 뿌리를 새롭게 내리며, 거친 현장의 밑바닥 생활에서부터 부딪히고 깨지며 발견한 다섯 개의 축을 이제 소개하려 합니다. ‘잘사는 방법’이 아니라 ‘나답게 무너지지 않고 사는 지혜’였습니다. 저는 이것을 ‘5자주의(五自主義, 5 Vibes)’라 부릅니다. 저의 생생한 삶에서 터득한 인생 철학입니다. --- p.222, 〈15장. 5자주의〉 중에서 이제 AI는 우리 곁에 머무는 선택지가 아닙니다. 그것은 이미 세상을 읽고 해석하는 유일한 열쇠이자, 우리가 발을 딛고 서 있는 새로운 대지 그 자체입니다.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지능의 파도가 밀려올 때,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기술의 성능’에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이 압도적인 지능을 우리의 구체적인 현실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그리고 그 지능 위에서 어떻게 ‘인간다움’의 밀도를 지켜낼 것인가 하는 물음입니다. --- p.280, 〈18장. 보이지 않는 문명의 뿌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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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의 모든 노동을 대체함으로써 인간에게 직업과 노동의 의미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AI가 우리 삶의 동반자가 되고 로봇이 일상의 노동을 대신하는 시대가 오면, 인간에게 남겨진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이제 “어떻게 더 벌 것인가”가 아니라, “주어진 자유를 어떻게 누리고, 어떤 자아를 완성할 것인가”로 바뀔 것이다.
나는 나의 삶을 설계하고 있는가? 세상이 빨라질수록 인간은 더 깊어져야 한다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일을 더 잘하게 될 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의 진짜 위기가 시작된다. AI는 이미 우리의 삶 전체를 함께 설계하는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우리의 눈앞에는 AI 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로봇이 주도하는 전쟁이 펼쳐지고 있으며, 수면 아래에서는 빙산 같은 거인들이 소리 없이 세상을 재편하고 있다. 서로 다른 두 미래가 격렬하게 충돌하는 지금, 우리는 무엇을 보아야 할까? 단순히 기술의 속도를 구경하는 입장이 아니라, 맹렬한 파도 속에 숨은 움직임을 읽어내고 미래 사이에서 나만의 항로를 찾아내는 밝은 눈이 필요하다.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그 통찰로 향하는 여정을 떠나도록 강하게 권유하는 길잡이이다. 세상의 속도에 지지 않는 삶 책은 네 개의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기술’이다. AI와 반도체라는 현대 문명의 심장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앞으로의 세계를 읽을 수 없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돈’이다. 화폐의 구조와 금융 시스템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지금, 부의 흐름이 어떻게 이동하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인간’이다. 강원도의 자연 속에서 얻은 다섯 번의 깨달음을 바탕으로, 지은이가 삶의 나침반으로 삼고 있는 5자주의(五自主義)와 셀프 리치(Self-Rich)라는 인간형을 제시한다. 마지막은 ‘시대’이다. 지금 우리가 서 있는 2000년대 한복판이라는 거대한 문명의 전환점에 대해, 그리고 앞으로 인류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지 미래를 짚어본다. 지은이는 기술을 인간을 밀어내는 침입자가 아니라, 고된 노동과 단순 반복에서 벗어나 가장 인간다운 가치인 ‘나다움(Self)’을 찾게 해주는 제일 강력한 도구이자 파트너로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삶의 여유를 만들어내고, 비트코인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금융과 부의 이동을 파악해 그 물결에 제대로 올라타는 서퍼와 같은 태도를 취하는 것, 5자주의(자유, 자연, 자존, 자애, 자아)를 정립하며 자신의 내면을 가다듬음으로써 기술을 부리며 인간의 품격을 유지하는 ‘골드 휴먼’으로 진화하는 신인류가 될 것을, 그것이 운명임을 전망한다. ‘공돌이’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 이 책의 차별점은 저자의 독특한 이력에서 나온다. 지은이는 공학자이자 카이스트 대우교수로서의 강단 경험, 1세대 현역 벤처 기업가로서 여전히 ‘선택적 현역’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오랜 세월 경영자로서 버텨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은이는 지금과 같은 시대에 인간의 경쟁력은 정보가 아니라 의미에 있다고, 효율이 아니라 ‘비효율’에 있다고 강조한다. 지은이는 시대가 가져올지 모르는 우울에 대해 관념적인 위로에 그치지 않고 반도체와 현장의 데이터로 검증된 생존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횡성의 흙집, 우주의 회전, 숲길의 산책 등 구체적인 이미지를 통해 어려운 기술 담론을 부드러운 삶의 이야기로 치환한다. 기술을 말하지만 결국 ‘사람’을 향하고, 부(富)를 논하지만 결국 ‘자유’를 지향하는 이 책은 AI가 급격히 발전하면서 우리의 일자리, 더 나아가 인간의 노동의 가치가 위협받는 지금 여기에 필요한 이야기이다. 큐알 코드를 따라 저자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책 소개와 저자의 글, 이 책에 싣지 못한 ‘골드 휴먼 퀴즈’ 등을 만날 수 있다. (홈페이지 www://goldhuma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