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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싸다는 말이 오래 머문 자리
1장. 낮은 가격은 언제 질문이 되는가 2장. 할인율에 숨어 있는 신뢰의 온도 3장. 지배구조라는 보이지 않는 천장 4장. 주주환원의 문장은 어떻게 행동이 되는가 5장. 밸류업이라는 낙관을 의심하는 법 6장. 외부의 눈은 무엇을 위험으로 읽는가 7장. 다시 깊어지는 할인에는 징후가 있다 8장. 장기 보유가 아니라 장기 점검이다 9장. 끝났는가라는 질문을 판단표로 바꾸기 에필로그. 시장은 결국 반복된 행동을 기억한다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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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이 싸다는 말에 마음이 움직인다면, 먼저 싸야 했던 이유가 줄어들고 있는지 물어야 한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단순한 저평가 구호가 아니라 신뢰, 지배구조, 주주환원, 정책 지속성, 환율과 외국인 투자자의 비용이 겹쳐 만든 시장의 기억이다. 이 책은 한국 증시의 단기 방향을 예언하지 않는다. 대신 낮은 가격을 할인 요인, 개선 신호, 남은 리스크, 투자자 행동 기준으로 나누어 읽는 절차를 제공한다. 자사주 소각, 배당 정책,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와 주주총회 의안까지 어떤 순서로 확인해야 하는지 보여 주는 점이 이 책의 힘이다. 싸다는 말 앞에서 흥분도 냉소도 아닌 판단표를 갖고 싶은 투자자에게, 이 책은 한국 시장을 다시 읽는 실전적 비평 도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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