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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글
1장_ 하나님의 시간, 하나님의 방식 1. 항상 도우시는 하나님 2. 하나님의 시간, 하나님의 방식 3. 하나님의 일은 믿음으로 4. 오직 믿음으로 5. 고통을 지나 믿음으로 6. 하나님의 진짜 목표 7. 진정한 권능 8. 하나님께 항복하세요 9. 능력으로 구원하심 10. 완악한 자를 위하여 2장_ 광야 11. 선택하고 구별하시는 하나님 12. 피의 표적 13. 동행 14. 구원을 보라 15. 광야 16. 원망과 불평 17. 승리의 비결 18. 상호 협력 19. 안전한 경계선 20. 살리기 위한 명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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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이미 이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셨습니다. 아니,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어요. 하나님이 이 상황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 그분이 스스로 이 상황을 조성하셨다는 말이에요. 하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것의 모든 것 되신 그분은 실수가 없으시잖아요? 단도직입적으로 이렇게 한번 물어보세요. 하나님께 낭비하는 시간이라는 게 과연 있을 하나님이 400년이라는 긴 세월을 꼭 필요로 했던 이유가 창세기 15장에 보면 나와 있어요. 아브라함을 부를 때 이미 예언을 하세요. 창세기 15장 13절 뒷부분을 보면 “너의 후손들이 이방으로 가서(그 이방은 애굽 땅입니다) 객이 될 것이고 그들을 섬길 것이고, 400년 동안 그 이방 사람들이 너희 자손을 괴롭힐 것이다”, 거기에 분명하게 명시하기를 100년도 아니고 200년도 아니고 300년도 아니고 400년이래요. 이미 아주 오래전에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400년이라는 숫자를 명시하셨어요. 그리고는 “그 후에야”라고 말씀하세요. 그러니까 400년 후를 말합니다. 400년 후에 이 땅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래요. 400년 전부터,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기도 전부터 하나님께서는 앞을 내다보시고 자기 백성에 관해 말씀하세요. 미래에 자신이 세울 특별한 공동체에 관한 자세한 계획을 다 가지고 있었습니다.
왜 400년인지 하나님이 그 이유도 말씀하세요. 왜냐면 아직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가득 차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나안 땅에 원래 일곱 족속이 살고 있지 않았습니까? 헷 족속도 있고 아모리 족속도 있고 블레셋 족속도 있고 성경에 여러 족속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그들은 모두 원래 우상 숭배자들이었어요. 이미 야곱 때 도덕적으로 이루 말할 수 없이 부패한 사회였어요. 그럼에도 하나님이 기다리시겠대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덜 찼대요. 노아의 홍수 때를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께서 죄 몇 번 지었다고 다 물로 멸망시키시는 건 아니잖아요? 생명이 얼마나 귀합니까? 모든 생명은 하나님이 주셨어요. 가나안 족속들의 죄가 머리 꼭대기까지 하늘 끝까지 찰 때까지 기다리세요. 다 차는 시간이 400년이래요. 그러면 이 백성들은 하나님 심판의 도구가 될 거래요. 그 말씀이에요. 그들의 죄가 가득 찼을 때 들어가서 파죽지세로 여호수아가 다 물리치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백성들이 심판의 도구가 되어 이들을 멸절시켜요. 다 죽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에요. 찰 때까지 찬 거예요. 노아의 홍수 때와 비슷해요. 살려둘 만한 가치가 있는 인간은 없는 상태가 돼버린 거예요. 그 시간이 400년이에요. 말하자면 400년 배후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너희는 나의 심판의 도구가 될 것이라는 뜻이죠. 앞으로 400년이면 가나안 지역도 얼마나 사람이 많아지겠어요? 거기에는 거인 족속도 있고 용맹한 사람들도 있어요. 이미 철기 문화가 오래전부터 발달했어요. 그런데 한두 사람 가지고 되겠습니까? 1만 명 가지고도 되겠습니까? 대군이 필요해요, 숫자가 충분히 불어나야 한다고요. 이렇게 보면 하나님께서 400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한 이유가 있어요. 나중에 인구 계수를 하는데 출애굽 때 싸울 수 있는 남자 장정만 60만 명입니다. 이제는 해볼 만해요. 그러니까 400년 후를 내다보면서 인간의 구원 역사를 이어가시는 하나님의 큰 뜻을 우리는 알 수가 없어요. 우리는 눈앞의 것만 보여요. 내게 달고 쓴 것만 느껴져요. 그런데 하나님은 그 이상이에요.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고 상상하지 못했던 큰일을 계획하고 계시는 거예요. 지금 노예 상태에 있는 이 백성들이 하나님의 도구가 되고 하나님의 대군이 되어서 이런 일 할 것을 상상이나 했겠어요? 못 하죠.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다 이유가 있어요. 모세가 나이 40에 선한 의도를 가지고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한 번 일어났어요. 그러나 처절하게 실패하지 않습니까? 결국, 확인된 건 뭐예요? 모세가 아직 준비가 덜 됐다는 것입니다. 애굽 왕자로 교육은 받았을지 몰라도 혈기가 가득해요. 자기 힘만 의지해요. 하나님의 일을 하는 도구가 되려면 첫 번째 조건은 뭡니까? 다른 거 다 제쳐놓고 무조건 하나님만 의지해야 해요. 인간의 재주, 인간의 은사, 인간의 열심, 인간의 계획, 인간의 머리, 아무짝에도 쓸모없어요. 소용없어요. 하나님이 그런 게 모자라서 일을 못 하실까요? 무조건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 말씀은 무조건 순종하는 사람이 필요해요. 하나님 손에 들린 지팡이와 같은 도구를 원하시는 거예요. (…) --- pp. 31-33 「하나님의 시간, 하나님의 방식」 중에서 (…) 다윗도 한 번 큰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나단 선지자가 와서 “당신이 바로 그 악한 사람”이라고 정면으로 지적하자 다윗이 그때 정신이 퍼뜩 들었어요. 바로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 앞에서 “내가 잘못했나이다. 내가 바로 그 범인입니다” 자백합니다. 다윗의 시편을 보면 눈물을 너무 많이 흘려서 침상이 눈물에 떠내려갈 정도였다는 시적인 표현도 나와요. 철저히 회개하고 다시 돌아와요. 그런데도 그 뒤로 가정사에 어려움을 겪지 않아요? 하나님의 징계를 받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이 영원한 멸망으로부터 그의 영혼은 건짐을 받아요.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요.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고 또 저렇게 접근하셔서 달래고 설득하세요. 하나님이 그럴 이유가 없어요. 죗값 따라서 그냥 공의로 심판하시면 그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더 중요한 본성은 사랑이고 자비이고 긍휼입니다. 이게 잘못하고 있는 사람을 보실 때 하나님의 먼저 튀어나오는 마음이에요. 마치 범죄를 반복하는 자녀를 아버지가 보면 서 한숨을 쉬고 안타까워하는 것 같아요. “그러지 마. 제발 그러지 마” 반복해서 하소연하는 것처럼 하세요. 한두 번 잘못했다고 바로 심판의 칼을 드시고 영혼을 파괴하고 나라를 멸망시켜버리는 분이 아니세요. 참을 수 있는 만큼 참고 최선을 다해서 돌이킬 것을 권면하세요. (…) --- pp. 164-165 「선택하고 구별하시는 하나님」 중에서 (…)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셨을 뿐만 아니라 구원 이후의 삶에서도 매일매일 필요한 것들과 먹을 것들을 채우시는 분이세요. 그리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경험적으로 알게 하세요. “아하, 오늘도 하나님이 먹이셨구나. 정말 난감했는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또 입히시는구나. 어디다 손을 벌릴 데도 없었는데 하나님이 또 마시게 하시는구나.”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삶의 현장에서 체험하면서 알아가게 하세요. 그러면 하나님에 대해 더 신뢰가 가겠죠. 하나님을 더 믿어드리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자칫 이분법을 동원하는 경우가 많아요. 영적인 것은 하나님 소관, 육적인 것은 내 소관……. 그런데 오늘 성경을 보면 그런 이분법이 무색해지지 않습니까? 생계 문제, 현실 문제는 하나님과 동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문제도 책임져 주세요. (…) --- pp. 246-247 「원망과 불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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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끝까지 책임지시며 동행하십니다” 출애굽기의 여정은 ‘구원받은 이후의 삶’이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홍해를 건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끝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광야에서는 또 다른 시험과 갈등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백성을 떠나지 않으시고, 만나와 물로 먹이시며, 시내 산에서 당신의 뜻을 가르치십니다. 이는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끝까지 책임지시며 동행하신다는 분명한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자기 백성을 단지 위기에서 건져내는 데 그치지 않고, 구원받은 백성답게 살아가도록 이끄시는 지속적인 은혜입니다. - 「저자의 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