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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이 지난 후의 새로운 머리말
머리말 1장 지크문트 프로이트 2장 퍼스낼리티의 구성 3장 퍼스낼리티의 역학 4장 퍼스낼리티의 발달 5장 안정된 퍼스낼리티 옮긴이의 말 |
Calvin S.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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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위대한 철학자이자 심리학자였던 이 독일인은 인간 심리도 과학적으로 연구할 수 있고 수량화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해서 심리학도 다른 자연 과학과 나란히 놓일 수 있었다.
--- p.22 인간도 하나의 에너지 시스템이라는 것, 따라서 인간도 비누 거품이나 위성의 움직임에 적용되는 것과 같은 물리적 법칙의 지배를 받는다는 사실이 증명된 것이다. --- p.24 이드는 오직 하나의 생각, 즉 쾌락 원칙에 따른 본능의 충족을 위해 움직인다. --- p.46 이드는 사고하지 않고 오직 소망하고 행동할 뿐이다. --- p.48 자아는 쾌락 원칙 대신에 현실 원칙을 따른다. 현실이란 현재 존재하는 것을 뜻한다. 현실 원칙의 목표는 욕망을 충족할 수 있는 실제 대상이 나타날 때까지 에너지 배설을 연기하는 것이다. --- p.49 초자아는 현실보다는 이상 세계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현실적 성취나 쾌락보다는 하나의 완전함을 추구한다. 따라서 초자아는 인간의 내적 도덕률이다. --- p.53 본능의 목표는 매우 보수적으로 머물기를 바라고, 퇴행적이며 반복적인 상태에 있고자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 p.67 이드에서 자아를 향한 에너지의 확산이 자아 발달의 첫걸음이다. --- p.74 이드의 요구에 대해 자아는 ‘좀 기다려’라고 말한다면, 양심은 ‘절대 안 돼!’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 p.81 퍼스낼리티에서 재촉하는 힘과 억제하는 힘은 부단히 현실 가운데서 대결한다. --- p.89 그는 불안의 형태를 ①현실적 또는 객관적 불안, ②신경증적 불안, ③도덕적 불안의 세 가지로 구분했다. --- p.105 인격의 발달은 대량의 에너지 전이 또는 대상이 대치되는 과정의 연속을 통해 진행된다. 이때 에너지가 전이된다고 해도 본능의 원천과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 변화되는 것은 대상밖에 없다. --- p.136 대치물이 높은 수준의 문화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경우, 이와 같은 전이를 승화라고 한다. --- p.141 자아의 방어 기제는 하나의 보호 장치로서 채택된다. 만일 자아가 합리적인 방법으로 불안을 경감시키지 못하면 위험을 부정하거나(억압), 위험을 외양화하거나(투사), 위험을 감추거나(반동 형성), 발달을 중지하거나(고착), 후퇴하는(퇴행) 조치를 취한다. --- p.164 우리가 ‘안정된 퍼스낼리티’라고 말할 때, 모든 퍼스낼리티의 패턴이 같거나 유사해진다는 의미는 아니다. 얼마든지 많은 안정된 퍼스낼리티가 있을 수 있다. --- p.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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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첫 출간 후 지금까지
전 세계가 애독하는 최고의 프로이트 심리학 입문서 프로이트 심리학으로 향하는 완벽한 지도! 프로이트의 생애와 시대, 퍼스낼리티의 구조와 역동, 정신 분석을 망라하는 프로이트 심리학의 윤곽과 핵심 프로이트의 위대함은 자연 과학의 연구 방법을 적용해 인간 심리를 체계적으로 분석했다는 데 있다. 자의적, 비과학적 임시방편으로만 인간 심리와 정신 문제를 대면해온 기존 심리 치료에 혁명적 변화를 초래한 시도였다. 나아가 프로이트의 작업은 한 개인의 심리 문제를 넘어 집단으로서 인간 그리고 이들이 모여 이룩한 문명에 대한 진지한 비평을 가능케 하기도 했다. 문제는 프로이트의 저작 목록이 방대하고 난해하다는 점이다. 그러다 보니 파편화된 프로이트 해석이 난무한다. 모두가 프로이트를 안다고 말하는데, 그 내용은 서로 통하지 않는 상황이 반복된다. 프로이트의 이론을 알고 싶은 사람은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 바로 원서를 읽기에는 부담스럽고, 2차 해석으로 시작하기에는 편견과 왜곡을 피하기가 어렵다. 『프로이트 심리학 입문』은 저명한 심리학자 캘빈 S. 홀이 이 어려움을 해소하려는 목적으로 1953년에 출간한 책이다.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꾸준히 읽히며 난해한 프로이트 심리학 이론을 대중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 출간 후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구매 후기와 도서 리뷰가 달리고, 무수한 심리학 개론 수업에서 이 책이 교재로 채택된 것이 이를 증명한다. “프로이트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알려준 정말 놀라운 책.” _굿리즈 독자 리뷰 프로이트의 생애와 시대를 소개하는 1장과 프로이트 심리학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는 2장을 지나면, 3장부터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다. 출발점은 퍼스낼리티가 무엇으로 구성되고 어떻게 작동하는지다. 퍼스낼리티는 이드, 자아, 초자아의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이드는 심리적 에너지의 일차적 원천이자 본능의 자리다. 이드는 쾌락 원칙에 충실하며 본능의 충족만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유치하고 원초적이다. 이드는 사고하지 않고 오직 소망하고 행동한다. 한편 자아는 이드와 달리 현실 원칙을 좇는다. 이드가 즉각적 본능 충족을 위해 폭주하는 것과 달리 자아는 본능의 현실적 실현 여부에 초점을 맞춘다. 이드에서 촉발된 욕구 충족의 문제를 현실에서 해결하는 역할을 맡은 셈이다. 마지막 초자아는 이상 세계를 대표하는 내적 도덕률이라 할 수 있다. 도덕과 양심은 모두 초자아에서 기인한다. 본능을 현실에서 충족하려 할 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이 발생하면, 초자아가 개입해 저지하는 식이다. 물론 이들 세 영역은 무 자르듯 엄격히 구분되어 있지 않고 늘 유동적 경계를 이룬다. 세 영역이 늘 조화를 이루는 것도 아니다. 이드는 종종 즉각적인 욕망 충족을 중단시키고 때를 기다리려 하는 자아를 향해 공격적으로 표출되며, 과도하게 활성화된 초자아 역시 이드의 공격 본능과 협력해 자아를 골치 아프게 할 때가 있다. 결국 이들 세 영역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적절한 균형 상태를 이루는지가 중요하다. 3장에서 저자는 본능, 의식과 무의식, 불안의 양상 등을 구체적으로 파헤쳐 세 영역의 역동을 내밀하게 드러내 인간 심리의 에너지 분배와 흐름에 관한 조감도를 제시한다. “심리학과 예술의 정신 분석, 역사적 현상으로서 정신 분석 등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든 훌륭한 자료가 되어줄 책.” _아마존 독자 리뷰 4장에서는 퍼스낼리티의 역학이 개인의 인품, 성장 등의 측면에서 어떻게 구체적 결과로 이어지는지에 관한 분석이 이어진다. 생애 단계별 성숙과 좌절, 만족, 고통, 긴장 등이 발생하는 보편적 과정에 대한 내용이다. 인간은 이 과정에서 동일시, 전이와 승화, 방어 기제(억압, 투사, 반동 형성, 고착, 퇴행) 형성, 성 본능에 따른 발달 단계(구강기, 항문기, 남근기)를 거쳐 개별적인 개성을 획득한다. 이드, 자아, 초자아의 미묘하고 정교한 역학 속에서 벌어지는 이 과정을 통해 인간 형태의 복잡성이 이룩된다고 할 수 있다. 4장에는 각 단계의 진행에 관한 구체적인 예가 많이 나오는데, 성격 형성부터 직업 선택의 경향까지 이어지는 심리 발달 단계에 대한 분석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일상에 깃든 무의식적 영향을 들여다보게끔 해준다. 5장의 안정된 퍼스낼리티에 대한 논의로 책은 마무리된다. 안정된 퍼스낼리티는 개개인이 인격 발달의 끝에 안착한 퍼스낼리티의 현재 양태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저자는 안정된 퍼스낼리티가 모든 사람에게 같은 형태를 띠지는 않는다고 반복해 강조한다. 미숙하거나 잘 적응하지 못한 사람도 불안과 고통에 대응하는 나름의 퍼스낼리티 체계를 갖추었다면 안정된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프로이트 심리학 입문자와 전공자 모두에게 프로이트를 향하는 지도가 되어줄 책 이처럼 저자는 프로이트 심리학의 역사와 맥락, 개념, 체계, 역동, 발달 과정을 종합적으로 집대성해 하나의 명료한 체계로 다듬어 프로이트 심리학 이론의 전체 윤곽을 독자에게 알기 쉽게 전달한다. 각 장 마지막에는 관련 논의를 더 깊게 살펴보고 싶은 독자를 위한 참고 문헌 목록이 따로 정리되어 있어, 관심사에 따라 더 깊게 살펴보고 싶은 분야로 나아갈 수 있다. 입문자부터 전공자까지, 이 책의 독자들은 프로이트 심리학이라는 방대한 이론을 탐구하는 자신만의 지도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