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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말
- ≪첫돌 다이어리≫ 사용법 엄마의 하루 1개월 성장보고서 엄마의 하루 2개월 성장보고서 엄마의 하루 3개월 성장보고서 엄마의 하루 4개월 성장보고서 엄마의 하루 5개월 성장보고서 엄마의 하루 6개월 성장보고서 엄마의 하루 7개월 성장보고서 엄마의 하루 8개월 성장보고서 엄마의 하루 9개월 성장보고서 엄마의 하루 10개월 성장보고서 엄마의 하루 11개월 성장보고서 엄마의 하루 12개월 성장보고서 첫돌 - 에필로그 |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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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 책에 채워질 내용은 다양한 상황 속에 놓인 엄마와 아기가 주인공이겠지만, 모두 사랑스러운 기록이 될 것입니다. 아기와 보내는 아름다운 순간들로 채워주세요. 그리고 그 기록들이 오래도록 남아, 훗날 훌쩍 자란 아이에게 세상 단 하나뿐인 선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이는 기억하지 못할 수많은 처음의 순간들을, 엄마의 손으로 꾸미고 붙이고 기록한 ‘우리만의 특별한 성장 기록’이니까요.
아이와 함께 한 장, 한 장 넘겨보며 그 안에 담긴 사랑이 다시 한번 전해지기를, 이 책과 함께하는 모든 아이와 엄마의 시간에 행복과 온기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 『작가의 말, 연그림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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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주가 없어도, 악필이어도 괜찮아요!”
연그림 작가의 가이드를 따라 쉽고 귀엽게 완성하는 우리 가족의 첫 육아 기록 돌 전 아기를 육아하는 엄마들 가운데 여유롭고 한가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 출산 후 조리원의 짧은 천국이 끝나면, 엄마는 하루 24시간 아기와 한 몸처럼 지낸다. 갓 태어난 아기가 낯선 세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느라 정작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볼 시간은 좀처럼 생기지 않는다. 밥 먹는 시간도, 잠드는 시간도 모두 아기에게 맞춰진다. 겨우 눈을 붙였다가도 울음소리에 벌떡 일어나야 하고,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른 채 시간이 흐른다. 그런 와중에 아이의 성장을 꼼꼼히 기록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물론 매일 육아 일기를 쓰는 부모도 있지만, 잠을 줄여가며 펜을 드는 ‘기록광’이 아닌 이상 쉽지 않은 일이다. 시중의 육아 다이어리나 성장 노트를 펼치면 긴 글을 써야 하거나 넓은 백지를 채워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면 시작하기 전부터 부담을 느끼고, 어렵게 시작해도 며칠 못 가 책장 한편에 꽂혀버리기 쉽다. 연그림 작가의 《첫돌 다이어리》는 바로 그런 현실적인 고민에서 출발했다. 육아로 지친 와중에도 “우리 아기의 지금 이 순간만큼은 꼭 남기고 싶다”는 마음. 그 간절한 마음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기록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연그림 작가의 동글동글 귀여운 그림을 따라 빈칸을 가볍게 채우기만 해도 그날의 특별한 순간이 자연스럽게 한 페이지의 추억이 된다. 곳곳에 의도적으로 남겨둔 여백은 손재주가 있는 부모라면 각자의 방식으로 꾸밀 수 있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성장 다이어리로 완성된다. 여기에 연그림 작가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담긴 80여 종의 스티커까지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다. 글씨에 자신이 없어도, 꾸미기에 서툴러도 괜찮다. 스티커 하나만 붙여도 어느새 사랑스럽고 다정한 기록이 된다. 탄생부터 50일, 100일, 첫돌까지 놓치고 싶지 않은 특별한 순간들, 그리고 육아로 지친 엄마를 다정히 위로하는 ‘엄마의 하루’ 페이지까지 연그림 작가의 따뜻한 진심을 한 권에 담아내다 연그림 작가는 완등이가 백일도 되기 전, 이 책의 기획안을 받았다. 아기와 엄마 모두 한창 성장하느라 몸과 마음이 녹초가 되어 있을 시기였다. 그때 작가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단 하나였다. ‘이거라면 육아에 지친 엄마들도 부담 없이 할 수 있겠다!’ 잘 만든 가이드만 있다면, 긴 글을 쓰지 않아도 괜찮다. 최소한의 기록만으로도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다이어리를 완성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렇게 시작된 작업은 실제 육아와 함께 흘러갔다. 작가는 아기를 돌보며 틈틈이 그림을 그리고 페이지를 채워나갔고, 책의 마감일은 완등이의 첫돌과 겹쳤다. 그만큼 이 책에는 아기의 성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엄마의 시간과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덕분에 이 책은 50일, 100일, 첫돌 같은 특별한 기념일만을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처음 뒤집던 날, 처음 웃던 순간, 처음 이유식을 먹던 날처럼 사소해서 더 소중한 ‘모든 첫 순간’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리고 작가가 작업 내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기준은 하나였다. “육아 중인 엄마가 펼쳤을 때 부담 없이 끝까지 기록할 수 있을 만큼 쉬울 것.” 자칫 한 사람의 경험에만 치우칠 수 있는 부분은 함께 작업한 이들의 손을 거치며 더욱 단단해졌다. 이 책 《첫돌 다이어리》를 만드는 과정에는 실제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이 함께 참여해, 꼭 필요한 것은 더하고 불필요한 것은 덜어냈다. 여기에 초보 엄마와 임신부들의 의견까지 더해져, 대부분의 양육자가 공감할 수 있는 순간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표지 역시 마찬가지다. 특정 취향이 강하게 드러나는 요소는 덜어내고, 10년 뒤에도 20년 뒤에도 아이와 함께 꺼내 보기에 부담 없는 디자인을 고민했다. 흰 바탕 위에 ‘첫돌’ 하면 떠올리게 되는 금반지의 상징적 이미지를 금박으로 담아, 단정하면서도 오래 간직하고 싶은 느낌을 살렸다. 심플하게 완성했기에 원하는 사람은 각자의 방식대로 자유롭게 꾸밀 수도 있다. 또한 이 책은 ‘아기만’을 위한 기록이 되지 않도록 열두 달 동안 함께 성장해갈 엄마의 마음 역시 놓치지 않았다. 연그림 작가는 육아로 지친 엄마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질문을 적고, 다정한 응원의 메시지를 더한 ‘엄마의 하루’ 페이지를 구성했다. 아이의 성장뿐 아니라 엄마 자신의 마음도 함께 돌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매달 아기의 성장과 변화를 기록할 수 있는 열두 장의 ‘성장보고서’와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시기마다 사진을 붙일 수 있는 페이지까지 더해져 이 책은 육아 일기이자 성장 앨범의 역할까지 해낸다. 먼 훗날 아이와 이 기록을 펼쳐보며 “이렇게 작았던 네가 언제 이렇게 컸을까” 하고 웃으며 추억할 수 있도록.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는 선물로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첫돌 다이어리》. 이 책은 단순한 기록장이 아니라, 엄마와 아기가 함께 지나온 가장 눈부신 시간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해줄 특별한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