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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비우기 연습
『금강경』·『반야심경』 100일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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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_비워낸 자리에 차오르는 문장들

1부 불안을 마주하다
- 도망치지 않고, 똑바로 보는 연습

2부 비어 있음을 배우다
- '나'라는 집착이 불안을 키운다

3부 지금 여기에 머물다
- 과거도 미래도 아닌, 이 순간

4부 흘려보내는 법을 배우다
- 붙잡지 않는 것이 자유다

5부 마침내 건너다
- 불안과 번뇌 너머, 고요한 자리

나가며_당신의 안녕을 묻습니다

저자 소개 1

마인드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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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한 세상의 소음을 잠시 끄고 내 안의 고요를 되찾는 시간을 제안하는 마음 수행 공동체이다. 산사에서 하룻밤 묵으며 지친 영혼을 위로하는 템플스테이처럼, 지치고 불안한 일상 속에서 언제든 찾아들어 쉴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가 되고자 한다. 불교의 오랜 지혜를 현대적인 언어로 복원하고 널리알리기 위해, 불경의 정수로 꼽히는 『금강경』과 『반야심경』을 지금의 언어로 풀어냈다. 붓다의 문장을 한 글자씩 손끝으로 옮기는 과정을 통해 번뇌를 비우고 다시 일어서는 단단한 내면의 힘이 길러지기를 바란다. 한 문장의 필사가 곧 한 번의 깊은 호흡이 되는 곳, 마인드스테이는 본래의 평온을
소란한 세상의 소음을 잠시 끄고 내 안의 고요를 되찾는 시간을 제안하는 마음 수행 공동체이다. 산사에서 하룻밤 묵으며 지친 영혼을 위로하는 템플스테이처럼, 지치고 불안한 일상 속에서 언제든 찾아들어 쉴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가 되고자 한다.

불교의 오랜 지혜를 현대적인 언어로 복원하고 널리알리기 위해, 불경의 정수로 꼽히는 『금강경』과 『반야심경』을 지금의 언어로 풀어냈다. 붓다의 문장을 한 글자씩 손끝으로 옮기는 과정을 통해 번뇌를 비우고 다시 일어서는 단단한 내면의 힘이 길러지기를 바란다. 한 문장의 필사가 곧 한 번의 깊은 호흡이 되는 곳, 마인드스테이는 본래의 평온을 되찾는 여정의 길동무가 되어드리겠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254g | 128*188*20mm
ISBN13
9791194451396

책 속으로

우리는 늘 무언가를 채우려 애쓰며 삽니다. 더 많은 지식, 더 나은 형편, 더 높은 직함……. 그럼에도 마음의 허기가 가시지 않는 건, 정작 비워내야 할 것들을 붙들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2500년 전, 이미 당신의 번뇌를 들여다본 이가 있습니다. 몇 겁의 시간을 건넌 뒤에도 여전히 흔들릴 우리를 위해 붓다는 기꺼이 가르침을 펼쳤습니다. 그의 숨결이 닿은 『반야심경』과 『금강경』은 고통을 없애라 다그치지 않습니다. 그저 고요히 바라보는 법을 일러줄 뿐입니다.
--- p.4

여기 고통이 있고
그것의 원인이 있습니다.
원인을 아는 것이 시작입니다.
막연한 두려움을 마주하고
고통에 이름 붙이는 순간
무겁게 짓누르던 아픔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 p.18

어딘가에 기대려는 마음이
불안을 붙잡고 있습니다.
그 손을 바라보세요.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
--- p.42

높고 낮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파도의 높이가 잠시 달랐을 뿐입니다.
낮다고 고개 숙이거나
높다고 뽐낼 필요 없습니다.
거대한 바다는 애초에
높낮이 없는 수평선을 그립니다.
--- p.78

달은 누구의 칭찬 없이도
스스로 차고 기웁니다.
인정을 받으려는 마음을 내려놓을 때
누구의 허락도 필요치 않은
온전한 나의 주인이 됩니다.
--- p.144

길이 없으니
헤맬 일도 없습니다.
애초에 정해진 과녁이 없으니
빗나간 화살도 없습니다.
잘 안 되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맞혀야 할 답이
없었던 것입니다.
--- p.154

영원하다고 믿었던 것들이
하나씩 사라집니다.
붙잡을 것 없으니
도리어 자유롭고
소유할 것 없으니
온 세상이 내 것입니다.
--- p.176

서툰 마음조차 귀히 여겨
가만히 지켜보는 눈길이 있습니다.
홀로 걷는다 애태우지 마세요.
이미 온 우주가
당신을 보살피고 있습니다.

--- p.204

출판사 리뷰

세상은 달라졌지만
불안한 마음은 달라지지 않아서

잘하고 싶다는 마음,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 뒤처지지 않으려는 마음. 2500년 전 붓다가 마주한 번뇌와 오늘 우리가 느끼는 불안은 놀랍도록 닮았습니다. 『금강경』은 붙잡고 집착할수록 괴로움이 커지니, 손에 쥔 것을 그만 놓으라고 전합니다. 상황이 힘든 게 아니라, 끊임없이 비교하고 증명하려 애쓰는 마음 때문에 지친다는 것입니다. 『반야심경』 또한 감정을 밀어내기보다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태도에서 평온이 시작된다고 이야기합니다. 두 경전이 가리키는 곳은 같습니다. 과거의 후회와 아직 오지 않은 미래 사이에서 흔들리던 마음을 지금 이 순간으로 데려오는 것. 오랜 시간을 건너온 문장들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현실적인 위로를 건넵니다.

잠자리에 들었는데 생각이 멈추지 않는 밤,
딱 5분만 조용히 써 내려가세요
#불안_디톡스 #라이팅_리추얼 #마음챙김 #쓰기명상 #불교힙 #붓다_테라피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펜을 쥔 다음 한 줄만 따라 써보세요. 분석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해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천천히 글씨를 쓰는 필사는 복잡하게 얽힌 감정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머릿속을 맴돌던 물음표를 조금씩 선명한 문장으로 바꿔갑니다. 필사는 단순히 글을 옮겨 적는 일이 아닙니다. 불필요한 감정을 덜어내고 지금의 마음에 다시 집중하게 만드는, 가장 조용한 형태의 명상입니다. 디지털 피로에서 잠시 벗어나 하루에 한 쪽씩 채워 가다 보면, 가장 고요한 방식으로 자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책은 더 단단해지라거나 더 나은 사람이 되라고 재촉하지 않습니다. 흔들리는 날에도 자신을 다그치지 않고 천천히 돌아보는 법을 다정하게 일러줍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아직 불안해도 괜찮습니다. 매일 한 줄씩 이어지는 100일의 필사가 스스로를 잃지 않도록 붙잡아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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