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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평온은 당연한 권리다
[프롤로그] 지옥에서 돌아와 이 책을 쓰는 이유 제1장. 내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1-1. 저자가 경험한 최초의 공황발작 1-2. 나름의 컨트롤, 그리고 반복되는 패턴 1-3. 응급실 레드존의 기억 1-4. 진짜 지옥의 시작: 예고된 최종 붕괴 1-5. 실마리를 잡다 1-6. 지금의 나: 미리보기 제2장. 의사들이 놓치는 불안의 진짜 원인 2-1. 무엇이 문제인가 2-2. 자율신경 실조증의 정체와 유형 2-3. 자율신경 실조증의 진단 2-4. 자율신경 실조증의 4단계 2-5. 불안은 왜 존재하는가: 고장 나기 전의 경보기 2-5-1. 불안과 우울, 같은 회로의 다른 얼굴 2-6. 한계를 넘어선 물잔: 자율신경 실조증의 발병 원리 2-7. 의료 시스템은 왜 당신을 고치지 못하는가 제3장. 당신의 신경계를 무너뜨린 숨겨진 원인 3-1. 잘못된 상식이 망치는 몸: 저염식의 배신 3-1-1. WHO 가이드라인과 최신 연구의 충돌 3-1-2. 삼투압의 비극: 메말라버린 혈류 3-1-3. 연수의 비상 신호: 뇌를 살리려는 처절한 폭주 3-1-4. 전기 신호의 부재: 꺼져가는 시스템의 동력 3-1-5. 전문가들이 경고하는 저염식의 위험성 3-2. 영양의 고갈: 결핍과 혈당의 롤러코스터 3-2-0. 단백질과 혈액량: 검사로는 잡히지 않는 흉통의 정체 3-2-1. 마그네슘 결핍: 비어버린 천연 진정제 3-2-2. 가짜 공황의 주범: 혈당 3-2-3. 신경계의 비타민: 비타민과 에너지 대사 3-2-4. 신경의 방패: 비타민 D와 미네랄 결핍 3-2-5. 신경계의 노이즈 캔슬러: 미량 리튬 3-2-6. 균형을 완성하는 나머지 미네랄 3-3. HPA 축의 오작동과 코르티솔의 역설 3-3-1. 공포의 사슬: HPA 축이라는 신체 지휘부 3-3-2. 고장 난 생체 시계: 지워진 악보 3-3-3. 코르티솔의 역할: 몸을 태우는 연료 3-3-4. 무너진 피드백과 코르티솔의 역설 3-3-5. 예민해진 수용체: 작은 파도에도 침몰하는 이유 3-3-6. 무너진 지휘부: 전전두엽의 붕괴 3-3-7. 사회적 고립과 생존 스위치: 외로움 3-4. 멈추지 않는 하향 나선: 뫼비우스의 띠에 갇힌 뇌 3-4-1. 뫼비우스의 띠: 임계점을 넘어선 에너지의 소멸 3-4-2. 부정적 신경가소성: 불안에 최적화된 고속도로 3-4-3. 무너진 음성 피드백: 꺼지지 않는 사이렌 3-4-4. PTSD와 누적된 스트레스: 뇌에 새겨진 미완의 과제 3-5. 일상의 침입자들: 보이지 않는 위협 3-5-1. 공기 오염: 차오르는 보이지 않는 위협 3-5-2. 화학 독소: 일상에 스며든 원인 3-5-3. 당신의 비커는 얼마나 차 있는가 3-5-4. 죽음의 먼지: 심근경색 사망률의 진실 3-5-5. 식탁 위의 지뢰: 부엌이 교감신경을 깨운다 3-5-6. 향기의 배신: 향료가 켜는 만성 경보음 3-6. 내부의 배신: 무너진 장뇌축 3-6-1. 장은 뇌의 뿌리다: 장뇌축의 비밀 3-6-2. 무너진 방어선: 장 누수와 뇌의 염증 3-6-3. 사라진 행복 신호: 세로토닌의 실종 3-6-4. 항생제라는 핵폭탄: 미생물 숲의 황폐화 3-6-5. 신경가소성의 덫: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정체 3-7. 비틀린 자세가 보내는 노이즈: 뇌의 오해 3-7-1. 상부 경추(C1-C2): 꺼지지 않는 경보음 3-7-2. 하부 경추-상부 흉추(C7-T4): '가짜 공황'의 정체 3-7-3. 중부 흉추(T5-T9): 압박에 갇힌 소화기 3-7-4. 하부 흉추-요추-골반: 증상을 증폭시키는 확성기 제4장. 시스템 복구 로드맵 4-1. 생화학적 균형 복구: 염분과 혈류량의 재건 4-1-1. 내 몸에 필요한 적정 소금량 찾는 법 4-1-2. 어떤 소금을 먹어야 할까 4-1-3. 수분과 염분의 황금 비율 4-1-4. 주의사항: 시스템 적응을 위한 기다림 4-1-5. 일상에서 염분 섭취를 자연스럽게 늘리는 법 4-1-6. 소금 제품 추천 4-2. 영양 대사의 재건: 신경계를 되살리는 실전 가이드 4-2-0. 혈액량을 완성하는 단백질 4-2-1. 신경계를 진정시키는 마그네슘과 미네랄 4-2-2.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법 4-2-3. 비타민 B: 신경계의 연료 회복 4-2-4. 비타민 D, 아연, 칼륨의 적정 수치 관리 4-2-5. 미량 리튬: 신경계의 노이즈 캔슬러 되찾기 4-2-6. 미네랄 밸런스: 전체 균형의 복원 4-3. HPA 축의 재건과 부신 회복 전략 4-3-1. 부신 회복의 기초: 코르티솔 리듬의 이해 4-3-2. 생체 시계 리셋하기: 빛과 어둠 4-3-3. 잠들기 어려운 경우: 수면제의 진실 4-3-4. 피드백 루프 복원: 코르티솔 조절 프로토콜 4-3-5. 과민해진 편도체 진정시키기 4-3-6. 전전두엽 복구와 부교감신경 활성화 훈련 4-3-7. 알코올과 신경계: 금주 또는 절주 전략 4-3-8. 바이러스 후유증과 신경 염증 회복 4-3-9. 외상과 뇌진탕 후 통신망 복구 4-3-10. 외로움과 고립의 악순환 끊는 법 4-4. 하향 나선을 멈추고 상향 나선으로 전환하기 4-4-1. 임계점 아래로 내려가기: 에너지 누수 차단 4-4-2. 긍정적 신경가소성: 불안 옆에 새 길 내기 4-4-3. 음성 피드백 시스템 복구: 사이렌 끄는 법 4-4-4. 정체된 트라우마 처리하기: 멈춘 세탁기 돌리기 4-4-5. 회복의 시간표를 인정하기 4-5. 일상의 침입자들 차단하기: 보이지 않는 위협 4-5-0. 올바른 대기질 정보 수집: 반쪽 정보에 속지 마라 4-5-1. 공기 오염으로부터 신경계 보호하기 4-5-2. 화학 독소 해독하기: 침투한 독소 배출 전략 4-5-3. 비커의 여유 공간 확보하기: 독성 부하 줄이기 4-5-4. 심혈관 보호: 심장을 지키는 전략 4-5-5. 부엌의 지뢰 제거하기: 조리 환경 개선 4-5-6. 만성 경보음 끄기: 향료 환경 정비 4-6. 무너진 장뇌축 복구하기: 두 번째 뇌를 살리다 4-6-1. 장뇌축 복구의 기본 원칙 4-6-2. 무너진 방어선 재건: 장 누수 치료 4-6-3. 행복 공장 재가동: 세로토닌 생산 복구 4-6-4. 고장 난 센서 수리: 미주신경 재훈련 4-6-5. 통합 로드맵: 장-뇌축 복구 프로토콜 4-7. 뒤틀린 하드웨어 재정렬: 자세 교정과 안정화 4-7-1. 상부 경추(C1-C2): 뇌간으로 가는 노이즈 차단 4-7-2. 하부 경추-상부 흉추(C7-T4): 흉곽 열기 4-7-3. 중부 흉추(T5-T9): 복부 공간 확보 4-7-4. 하부 흉추-요추-골반: 골반 균형 잡기 4-7-5. 통합 루틴: 자율신경계 리셋 요약 제5장. 본래의 나로 돌아가는 길: 통합 실천과 유지 5-1.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가: 단계별 우선순위 5-1-1. 내 현재 단계 진단하기: 자가 평가 체크리스트 5-1-2. 회복의 세 가지 토대: 단계가 달라도 뿌리는 같다 5-1-3. 붕괴 단계(4단계): 생존을 위한 최소 개입 5-1-4. 소진 단계(3단계): 에너지 재건 5-1-5. 저항 단계(2단계): 시스템 정비 5-1-6. 경고 단계(1단계): 근본 체질 개선 5-2. 일상 프로토콜: 아침부터 잠들기까지 5-2-1. 기상 직후: 햇빛과 코르티솔 각성 반응 5-2-2. 아침 루틴: 염분, 영양제, 식단 5-2-3. 낮 시간: 자세 점검, 호흡 리셋, 식후 산책 5-2-4. 저녁 루틴: 블루라이트 차단과 이완 전환 5-2-5. 취침 전: 수면 환경과 신경계 셧다운 5-2-6. 주말과 휴일 5-3. 회복의 체크리스트: 자가 모니터링 지표 5-3-1. 스마트워치 활용: HRV와 심박수 5-3-2. 수면의 질 추적: 깊은 수면과 야간 각성 5-3-3. 소화와 장 건강 지표 5-3-4. 감각 과민 척도: 빛, 소리, 냄새의 변화 5-3-5. 월간 자가 평가: 4단계 위치 재확인 5-4. 재발 방지: 물잔의 수위를 올리지 않는 법 5-4-1. 회복 이후 가장 흔한 실수들 5-4-2. 호전 반응과 재발 구분하기 5-4-3. 조기 경보 신호 감지: 컵이 차오른다는 신호 5-4-4. 스트레스 누적 관리: 여유 공간 확보 습관 5-4-5. 계절과 환경 변화에 따른 유지 전략 5-4-6. 일상 복귀: 다시 서고 다시 일하기 5-5. 주변 사람을 돕는 법: 이 책을 건네기 전에 5-5-1. 환자에게 절대 하면 안 되는 말 5-5-2. 가족과 가까운 사람이 이해해야 할 것들 5-5-3. 꾀병이 아니라 시스템의 붕괴다 5-5-4. 함께 회복하기: 보호자의 역할과 공동조절 5-6.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것들 5-7. 검증이 필요하지만 도움이 되었던 것들 제6장. 회복 이후의 삶 6-1. 지금 나는 이렇게 산다: 저자의 현재 일상 [에필로그] 평온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책을 마치며]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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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은 피나는 노력 끝에 얻는 보상이 아니다. 우리 몸의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 주어지는 당연한 결과물이다.
---p.11 2024년 10월 어느 새벽, 나는 지옥을 경험했다. 병원을 전전하며 받은 검사 결과는 매번 '정상'이었다. ---p.15 불안은 우리 몸의 화재경보기다. 진짜 문제는 이 경보기가 고장 나버린 상태에 있다. ---pp.32-33 불안은 안개와 같다. 하지만 안개 너머의 세상은 사라진 적이 없다. ---p.3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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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의 불안·공황 도서 대부분이 '마음을 다스리는 법'에 머물 때, 「불안의 과학」은 '몸의 시스템'에서 출발한다. 검사로는 잡히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고통 — 자율신경 실조증이라는 의학적 사각지대를, 저자는 신경과학·내분비학·영양학의 연구를 넘나들며 한 권에 통합했다.
누베다가 첫 책으로 이 원고를 택한 이유는 분명하다. 전문가의 권위가 아니라 같은 고통을 직접 겪어낸 당사자의 시선으로 쓰였다는 점, 그리고 '왜 그런가'라는 원리부터 '무엇부터 할 것인가'라는 우선순위까지 구체적으로 짚는다는 점에서 기존 건강서와 결이 다르다. 병원에서 '정상'이라는 말만 들어 온 사람들, 자신의 고통을 설명할 언어를 찾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이 책은 하나의 지도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