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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바람이 전하는 다정한 응원과 마법 같은 위로
고작 작가의 신작 『앗! 서커스』는 자연 현상인 ‘산바람’의 주기를 엄마와 아이의 일상, 그리고 아이의 호기심 가득한 ‘외출’이라는 친근한 서사로 치환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완벽하게 맞춘 작품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꼬마 산바람의 ‘보이지 않는 따뜻한 손길’에 있습니다. 서커스단 단원들은 모두 무대 뒤에서 저마다의 두려움과 한계에 부딪혀 있습니다. 나이 들어 기운이 없는 사자, 외줄 위에서 긴장한 소녀, 자전거가 자꾸 넘어져 바들바들 떠는 아기 곰 등 소외되거나 불안해하는 이들에게 꼬마 산바람은 차례로 다가가 바람의 숨결을 불어 넣습니다.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바람을 맞은 인물들이 환하게 미소 짓고 마침내 신나게 무대를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누군가를 응원하고 도와주는 마음’의 가치를 시각적·감정적으로 뚜렷하게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엄마의 걱정이 가득 담긴 거센 밤바람이 불고 난 뒤 한층 더 맑아진 아침 숲속의 공기처럼, 가족의 사랑과 모험의 유쾌함이 선순환 구조를 이루며 깊은 감동을 줍니다.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새로운 호기심의 대상은 아이들에게 책을 덮은 후에도 끝없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도와줄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마음속에 따뜻한 응원의 바람을 불어넣어 줄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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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산바람을 맞은 적이 있나요? 『앗! 서커스』는 낮에는 살랑살랑 산들바람이 불고, 밤에는 휭휭 거센 바람이 부는 자연 현상을 엉뚱하고도 사랑스러운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천방지축 꼬마 산바람의 마음처럼 아이들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기쁘게 만듭니다. 모든 어린이의 호기심이 존중받는 세상을 꿈꾸게 하는 참 고마운 그림책입니다. - 김유열 (EBS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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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되고 싶은 우리 집 꼬마들이 오늘은 산바람이 되고 싶대요. 엄마도 아이도 마음껏 자유로워지는 『앗! 서커스』 꼬마 산바람의 이야기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우리 집 꼬마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지나간 자리마다 온기를 남기기를 바랍니다! - 김유림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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