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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숫자보다 문장이 먼저 움직이는 공시
1장. 자율공시의 겉과 속 1절. 정책 기사와 공시 원문 사이 2절.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자리 3절. 자율성이라는 첫 번째 필터 4절. 공시 첫 화면의 위험 신호 2장. 진짜 계획을 가르는 목차 구조 1절. 기업개요의 필요와 한계 2절. 현황진단의 숫자와 맥락 3절. 목표설정의 기간과 기준 4절. 계획수립과 이행평가의 연결 3장. 숫자 목표의 밀도 1절. 주가순자산비율보다 먼저 볼 자기자본 2절. 자기자본이익률 목표의 품질 3절. 배당성향과 주주환원율의 차이 4절. 구간 목표와 정성 목표의 해석 4장. 자사주와 배당의 문장 판독 1절. 매입보다 소각이 중요한 이유 2절. 최소배당금 문장의 안전마진 3절. 총주주수익률의 계산 순서 4절. 환원정책의 지속 가능성 5장. 이사회와 지배구조의 진정성 1절. 이사회 보고 문장의 무게 2절. 일반주주 권익의 실제 장면 3절. 감사와 사외이사의 독립성 4절. 지배구조 개선의 시간표 6장. 성장 전략과 자본배분 1절. 투자 계획과 현금흐름의 간격 2절.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의 신호 3절. 연구개발과 설비투자의 검산 4절. 비효율 자산 정리의 효과 7장. 이행현황 공시의 추적법 1절. 계획 공시와 이행 공시의 짝 2절. 약속의 달성률과 미달 사유 3절. 일회성 성과와 반복 성과 4절. 주가보다 먼저 볼 실행 흔적 8장. 정정공시와 예고공시의 신호 1절. 예고공시의 쓸모와 한계 2절. 정정공시의 변경 이유 3절. 목표 수정의 정상 범위 4절. 공시 지연의 투자 의미 9장. 업종별 밸류업 해석 1절. 금융주의 자본비율과 환원 2절. 제조주의 투자와 수익성 3절. 플랫폼과 성장주의 비재무 목표 4절. 지주회사의 자산 재배치 10장. 형식적 공시의 흔적 1절. 숫자 없는 개선 의지 2절. 원인 없는 저평가 진단 3절. 비용 없는 성장 계획 4절. 책임 주체 없는 소통 문장 11장. 공시 이후의 주가 반응 1절. 기대 선반영과 실망 매물 2절. 발표일보다 중요한 이행일 3절. 지수 편입과 수급 착시 4절. 시장 반응의 세 가지 층 12장. 투자 판단용 독해 루틴 1절. 공시 원문 첫 10분 독해 2절. 재무제표와 공시의 대조 3절. 경영진 발언과 숫자의 연결 4절. 매수·보유·매도 판단의 경계 에필로그. 공시를 읽는 투자자의 마지막 원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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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이라는 단어는 시장을 빠르게 달구지만, 진짜 차이는 공시 원문의 작은 문장 안에서 갈린다. 같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라도 어떤 기업은 수치와 기한과 책임을 남기고, 어떤 기업은 좋은 단어만 모아 기대를 만든다.
이 책은 밸류업 공시를 투자자의 실전 문서로 바꾸는 독해 안내서다. 정책 기사와 공시 원문 사이의 간격, 자율공시의 장점과 허점, 현황진단과 목표설정의 밀도, 배당과 자사주 문장의 무게, 이사회와 지배구조의 흔적, 정정공시와 예고공시의 신호를 하나씩 점검한다. 공시를 낸 기업과 공시를 잘한 기업은 다르다는 사실을 끝까지 밀고 간다. 투자자는 더 많은 뉴스를 볼 필요보다 더 정확한 질문이 필요하다. 현재 수치는 있는가, 목표연도는 있는가, 실행 비용은 있는가, 이사회 책임은 보이는가, 이행평가로 돌아올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 질문을 손에 넣으면 밸류업은 테마가 아니라 판단 가능한 공시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