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말: 우리의 이야기여는 말: 새로운 시점CHAPTER 1 호기심의 과학호기심과 과학적 방법호기심과 과학적 의문의 각 조각호기심의 과학적 탐구정신인가 두뇌인가호기심의 신경과학CHAPTER 2 에지워크로서 본 호기심노드 습득의 열쇠, 호기심에지워크로서의 호기심에지워크의 활동CHAPTER 3 네트워크 패러다임그림으로 나타낸 네트워크네트워크를 생각하다네트워크 만들기CHAPTER 4 호기심의 유형모형화에 대한 단상호기심의 유형 1: 호사가호기심의 유형 2: 사냥꾼호기심의 유형 3: 무용수세 가지 유형, 하나의 삶CHAPTER 5 지식의 그물지식: 연속 대 불연속네트워크로서의 지식지식 네트워크를 보행하다지식 네트워크의 학습네트워크 학습 연구실의 구성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실제 네트워크의 정보 처리네트워크 및 네트워크 기저 원리의 이해같은 보행, 다른 보행CHAPTER 6 호기심과 보행질문과 보행철학적 보행종교적 보행환경적 보행정치적 보행움직이는 생각CHAPTER 7 호기심과 뇌뇌의 길조화를 이루기 위하여한 줄기 멜로디의 위치완전한 음악언어가 형성되는 위치네트워크는 어디에 코딩될까?유동성과 학습수행의 유연성CHAPTER 8 새로운 교육을 상상하며입자에서 패턴으로선에서 점을 이끌어내다: 신경비전형적 호기심소울의 힘: 변두리의 호기심에 대하여그런 것은 없다: 탈학과적 호기심에 관하여패턴에서 교육이론으로맺음말: 호기심 가득한 미래를 향해부록: 호기심의 우화감사의 말주석
|
Dani S. Bassett
Perry Zurn
진정성의 다른 상품
|
AI 시대, 인간의 고유한 능력을 다시 길러야 한다!인간만이 지닌 연결하는 능력을 통해 AI 시대에도 성장하라!『에지워커』는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통섭해 호기심의 정체를 완전히 새롭게 밝혀낸 책이다. 저자 대니 바셋과 페리 저른은 일란성 쌍둥이다. 대니 바셋은 미국 '천재상' 맥아더 펠로십 2014년 수상자 중 최연소 수상자이며, 복잡계 연구 발전에 기여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라그랑주상을 수상한 바 있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생명공학 석좌교수로 역임하며 신경과학·물리학·네트워크 과학·복잡계 과학 분야에서 300편이 넘는 논문을 쓴 세계 최고의 석학 중 한 명이다. 페리 저른은 아메리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호기심을 권력과 정치의 문제로 끌어내려 비평과 사유를 이어온 철학자이자 사상가다. 이 책은 신경과학·뇌과학·인지과학 같은 자연과학과 철학·역사·문학 같은 인문학을 종횡으로 엮어 호기심의 정체를 파헤친다. 그래서 두 저자는 "하나의 정신과 두 개의 몸"이 쓴 책이라고 칭한다. 인문학과 과학이 한 핏줄에서 만난 것이니 이 책이야말로 호기심이 곧 연결임을 몸소 증명하는 결과물인 셈이다.우리는 이제 궁금증을 해결하려고 AI에게 묻는다. AI는 곧장 답변하며 우리의 호기심이 충족된다. 이처럼 우리는 호기심을 모르는 것을 알아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일로 여겨왔다. 심리학과 신경과학은 호기심을 '정보 격차를 메우려는 욕구'로 정의하며, 호기심을 정보의 획득과 축적을 위해 느끼는 무언가로 규정했다. 그러나 이 책은 그것이 진짜 호기심이 아니라고 단언한다. 호기심은 그저 무엇을 획득하고 끝나는 게 아닌 끊임없이 연결하는 활동이다. 흩어진 지식의 점을 줍는 데 그치지 않고 점과 점을 선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즉 지식과 지식을 연결하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더 나아가 지식과 사람을 연결하는 그물 짜기다. 그래서 저자들은 호기심을 무언가를 연결하는 행동, 즉 에지워크라 새롭게 정의하며, 인간을 연결하는 존재라고 선언한다.이 대담한 선언은 결코 추상적 구호에 머물지 않는다. 저자들은 우리가 호기심을 잘못 이해한 원인을 찾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스 철학자 겸 역사가 플루타르코스는 호기심 많은 사람을 두고 귀와 영혼 대신 귀와 혀가 잘못 연결된 자라 비판했고, 로마 제국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는 호기심을 영혼을 신에게서 떼어내는 '눈의 욕망'이라 경계했다. 그러나 같은 사유의 강줄기에는 호기심을 관계와 연결의 활동으로 본 또 다른 흐름이 흘러왔다. 저자들은 서양철학과 토착 사상을 가로지르며 그 흔적을 추적하고, 네트워크 과학의 언어로 지식이 곧 네트워크임을 수학적으로 증명한다.나아가 다양한 유형의 위키피디아 사용자들이 페이지에서 어떻게 활동하는지 그 행동을 분석해 호기심이 어떻게 지식 네트워크를 짜는지 실증한다. 이 연구에서 시대를 막론하고 일관되게 나타나는 세 가지 호기심 유형이 모습을 드러낸다. 정보의 조각을 두루 수집하는 호사가, 하나의 관심사를 깊이 파고드는 사냥꾼, 창의적으로 상상의 도약을 펼치는 무용수가 바로 그 유형들이다. 이 호기심 유형들은 각자 느슨하고, 치밀하고, 둥근 고리 모양의 지식 네트워크를 그리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세상과 이어진다. 그렇다면 어느 유형이 올바른 호기심일까? 저자들은 진짜 호기심은 답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연결한다는 점에서 어느 유형이든 올바른 호기심이라 말한다.인간은 에지워크를 통해 연결하고 사고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 그런데 우리 인간만이 지닌 연결 능력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 게다가 어떻게든 답을 찾는 능력이 인간보다 뛰어난 AI의 시대가 도래했다. 이제 다시 연결해야만 생존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다. 다시 연결하는 존재로서 그 고유한 능력을 발휘해야 할 때다. 경계를 넘나들며 점을 이어 선을 만드는 일, 그것이 바로 AI 시대 인간이 갖추어야 할 태생적 능력이다. 지식을 연결하며 사고하는 능력을 다시 기를 수 있다면 AI가 답을 대신하는 시대에도 우리는 여전히 성장할 것이다. 『에지워커』는 그 길을 보여주는 가장 탁월한 안내서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