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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局(반국) · 3
戰局(전국) · 33 合局(합국) · 43 君象(군상) · 55 臣象(신상) · 59 母象(모상) · 65 子象(자상) · 69 性情(성정) · 73 疾病(질병) · 137 出身(출신) · 195 地位(지위) · 236 歲運(세운) · 266 貞元(정원) · 292 |
安榮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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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명리의 깊은 국법과 세운 판단을 원문·번역·실례로 따라 읽는 전문 해설서
『滴天隨闡微 육친론 下』는 명리학 고전의 핵심 원리를 원문과 번역, 주해와 실제 명조 해석을 통해 깊이 있게 풀어낸 전문 해설서다. 상권이 육친의 기본 관계와 해석 기준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면, 하권은 反局·戰局·合局을 비롯해 君象·臣象·母象·子象, 性情·疾病·出身·地位·歲運·貞元에 이르기까지 명리 판단의 보다 세밀한 국면을 다룬다. 이 책은 단순히 고전 문장을 옮기는 데 머물지 않는다. 한문 원문과 독음, 어휘 풀이, 한글 해석을 함께 제시하여 독자가 문장의 뜻을 따라가면서도 그 안에 담긴 명리적 논리를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반국과 전국, 합국처럼 해석이 쉽지 않은 구조를 실제 명조 사례와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이론이 실전 판단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본문 전반에서 강조되는 것은 하나의 법칙에 매달리지 않는 통변의 태도다. 같은 오행과 같은 용신이라도 사주의 형세, 계절, 쇠왕, 생극제화의 흐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다양한 사례로 제시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명리학을 단순한 공식의 암기가 아니라, 전체 구조를 읽고 균형을 판단하는 학문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또한 性情·疾病·出身·地位·歲運으로 이어지는 후반부는 사람의 성정과 건강, 출신과 지위, 운의 변화까지 폭넓게 다룬다. 특히 歲運에서는 대운과 세운의 관계, 충·합·생·극의 작용을 살피며 길흉이 드러나는 시점을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짚어준다. 고전 명리의 문장을 실제 삶의 변화와 연결해 읽고자 하는 독자에게 중요한 참고가 되는 부분이다. 『滴天隨闡微 육친론 下』는 명리학 입문서라기보다, 기본 개념을 익힌 뒤 고전의 원리와 통변의 깊이를 더 공부하고 싶은 독자를 위한 책이다. 원전을 직접 마주하면서도 번역과 주석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고전 명리의 판단 근거를 단단히 다지고자 하는 이들에게 충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