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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들어가며 ‘나는 나’라는 마음가짐으로 단단하게 살기1장 소음은 한 귀로 흘리고 당당하게 ‘나의 삶’ 살기-반응하지 않는 강인함동중정動中靜 | 소음에휩쓸리지않는강인함무승자박 | 無繩自縛 좋은사람으로남으려하면쉬운사람이된다팔풍취부동八風吹不動 | 타인의무례함은훌훌털고내삶에집중하기우주무쌍일, 건곤지일인宇宙無雙日 乾坤只一人 | 남과비교하며일희일비하는삶에는꿈이없다무분별無分別 | 이기든지든나는귀하다전후제단前後際斷 | ‘지금이순간’에최선을다하기방하착放下着 | 보고싶지않은것은무심히흘려보내기일행삼매一行三昧 | 몰입하는사람은수면에빛나는달과같다즉금, 당처, 자기卽今 當處 自己 답은바로내안에있다강월조송풍취, 영야청소하소위江月照松風吹 永夜淸宵何所爲 | 자연속에서참된나회복하기2장 휘둘리지 않는 인간관계-산뜻하면서도 의연하게 관계 맺기로露 | 늘좋은사람이고싶은마음담교談交 | 남에게의존할수록마음은약해진다일수사견一水四見 | 남을다이해할수는없다아봉인我逢人 | 모든만남을소중히여기기감응도교感應道交 | 고고함을사랑하는이는아름답다호중일월壺中日月 | 불쾌한말과행동은없는일로여긴다양망兩忘 | ‘흑과백’이라는이분법적사고멈추기화안애어和顔愛語 | 마음을밝혀주는부드러운미소와따스한말불희론不戱論 | 지혜로운사람은말의무게를안다각석유수刻石流水 | 베푼일을잊으면과거에얽매일일이없다비사량非思量 | 화를다스리는요령은평생의자산훈습薰習 | 동경의대상이단단한마음을길러준다3장 행동을 가다듬으면 마음이 정돈된다-아름다운 몸가짐이 굳건한 정신으로위의즉불법, 작법시종지威儀?佛法 作法是宗旨 | 선의마음가짐으로행동가다듬기삼업三業 | 언행에마음을담으면나역시행복하다조신, 조식, 조심調身 調息 調心 | 호흡의소중함알기보보시도량步步是道場 | 마음이힘들수록허리를꼿꼿이행주좌와行住坐臥 | 일상에승려의몸가짐들이기일청소이신심一掃除二信心 | 무심으로마음의티끌털어내기이금而今 | 마음에도영양소가고루미치는‘선의식생활’유록화홍柳綠花紅 | 꽃을두어좋은기운받기막망상莫忘想 | 나를깨우는아침,나를정성껏돌보는밤4장 자부심으로 일하기-지금 해야 할 일에 집중하기대지황금大地黃金 | 지금하는일의소중함을안다는것희사喜捨 | 지금하는일이‘누군가를이기기위한것’이라면결과자연성結果自然成 | 결과에연연하지않는정신력수가무명월청풍誰家無明月淸風 | 내가빛나는순간은반드시찾아온다끽차끽반喫茶喫飯 | 혼자만의시간소중히하기차좌끽다且座喫茶 | 너무열심히하지않을용기제법무아諸法無我 | 모두의덕이라는마음가짐자등명自燈明 | 축축처질때는일단움직이기청산원부동, 백운자거래靑山元不動 白雲自去來 | 단단함과유연함두루갖추기소수상류여천석少水常流如穿石 | 재능을능가하는꾸준함의위력5장 근심 떨쳐 내기-부처님을 믿듯이 나의 밝은 미래 믿기진옥니중이眞玉泥中異 | 어떤상황에서든자긍심잃지않기산화개사금山花開似錦 | 오늘의눈물은시간이치유해준다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 | 역경을자양분삼아‘나’라는꽃피우기생사사대, 무상신속生死事大 無常迅速 | 스트레스를훌훌털어주는풍부한감성귀가온좌歸家穩坐 | 책을가까이하며좋은문장모으기오유지족吾唯知足 | 만족함을알면세상이달리보인다사고팔고四苦八苦 | 불행도기꺼이받아들이겠다는각오대도통장안大道通長安 | 늘밝은미래를믿는자세끝마치며 잃을 것 하나 없다는 마음가짐이 두려움을 물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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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nmyo Masuno,ますの しゅんみょう,升野 俊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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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하고 불안한 세상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말들우리는 늘 비교하고, 눈치 보고, 사서 걱정한다. 그러니 마음은 쉬지 못한다. 동료의 실적이 눈에 밟히고, SNS 속 누군가의 집이 내 집보다 넓어 보이고, 무심코 던진 상대의 말 한마디가 밤새 머릿속을 맴돈다. 더 잘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려 안간힘을 쓰다가, 정작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이 책은 그 악순환을 멈추는 법을 알려 준다.마스노 슌묘는 일본의 대표적인 선승이자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다. 그는 수십 년간 좌선과 수행을 통해 갈고닦은 지혜를 어렵지 않은 언어로 풀어낸다. 이 책에는 선어(禪語)가 등장하지만, 그것들은 결코 거리감 있는 개념으로 남지 않는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무분별(無分別, 이기든 지든 나는 귀하다)’, ‘방하착(放下着, 보고 싶지 않은 것은 무심히 흘려보내기)’, ‘오유지족(吾唯知足, 만족함을 알면 세상이 달리 보인다)’ 같은 말들이 오늘 내가 겪은 일에 꼭 맞는 표현임을 발견하게 된다.번뇌가 사라진 자리에 남는 것은 ‘나는 나'라는 단단한 중심책은 다섯 개의 장으로 이루어진다. 1장에서는 남의 평가와 SNS의 소음에 흔들리지 않는 법을 다룬다. 저자는 묻는다. "우주에 태양이 하나뿐이듯 나 역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상에 단 한 사람뿐인데, 평균과 비교하는 행위가 과연 무슨 의미인가?" 2장은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지 않는 법이다. 선의 '방하착(放下着)' 정신, 즉 보고 싶지 않은 것을 무심히 흘려보내는 태도가 관계의 피로를 어떻게 덜어 주는지 보여 준다. 3장은 행동과 마음의 연결이다. 자세를 바로잡고 호흡을 고르는 것이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는 수행이 되는지, 저자는 실제 수행자들의 사례를 들어 담담하게 설명한다. 4장은 일에 관한 이야기다. 비교와 승패를 넘어 자기 일에 자부심을 갖고 담담히 집중하는 것이 왜 가장 강인한 태도인지 다룬다. 5장에서는 과거의 후회와 미래의 불안을 내려놓고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사는 법으로 마무리한다.각 장에는 선어와 함께 짧고 명료한 조언이 담겨 있다. “어떻게든 된다.” 잇큐 소쥰 선사가 임종 직전 제자에게 남긴 이 한마디는,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의 마음에 조용히 가닿는다. 저자는 거창한 결의나 급격한 변화를 요구하지 않는다.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하고, 밥 먹을 때는 밥에 집중하고, 어깨를 곧게 펴는 것. 그런 작은 순간들이 쌓여 마음의 중심이 만들어진다고 말한다.현실을 살아가는 나에게 가장 필요한 부처님의 해답이 책을 덮고 난 뒤에는 이런 순간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누군가의 말에 상처받으려다 ‘저 사람은 할 일이 그렇게 없나?’ 하고 가볍게 넘기는 것, 비교하고 싶어지는 마음을 알아채고 조용히 내 일로 시선을 돌리는 것, 잘 안 풀리는 날에도 “어떻게든 된다”고 나직이 되뇌며 한 발 더 내딛는 것. 오래 묵은 습관이 조금씩 헐거워지는 그 변화는 티가 나지 않지만, 확실히 다르다. 번뇌가 사라지는 게 아니라 번뇌에 끌려가지 않게 되는 것. 마음이 흔들리는 날이 오더라도 다시 돌아올 자리가 생기는 것. 이 책이 독자에게 건네는 위로는 바로 그것이다. 생각이 너무 많아 지쳐 버린 날, 부처님께 물어볼 용기가 생기지 않는 날에도, 이 책은 조용히 당신의 옆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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