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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를 읽는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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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머리에

제1장 몸짓으로 읽는 상사의 심리
굳게 낀 상사의 팔짱을 벗겨라
상사의 다리가 점점 벌어지는 순간
턱을 괴고 이쓴 상사, 고민이 뭐길래
다리를 떠는 상사는 유리그릇처럼
머리를 긁적이는 상사를 피하라
입가에 댄 손, 상사의 진심을 가린다
고개를 젓는 상사 앞에서 쫄지 마라

제2장 외형으로 읽는 상사의 심리
가방이 클수록 상사의 마음은 복잡하다
휴대폰 기종으로 읽는 상사의 성격
지갑으로 상사의 위기관리 의식을 탐색한다
왜 늘 접는 우산이지?
같은 구두를 두 켤레 사는 상사
패션에 무관심한 상사, 인간관계는 민감하다
흰색 속옷은 마마보이의 상징인가
두껍고 큰 안경테는 변신 욕구의 증거?
지하철 선반에 물건을 올려두는 상사, 믿을 만한가
상사의 수첩으로 불안심리를 읽는다
손목시계로 상사의 시간 관념을 읽는다

제3장 습관으로 읽는 상사의 심리
"어느 쪽이라도 상관없어." 상사의 진심은?
왜 상사는 부하직원의 말꼬리를 자를까?
상사의 눈빛을 오해하지 마라
외래어를 남발하는 상사는 열등감 덩어리
'틀림없어' 불안감의 다른 말
목소리 크기는 대범학과 비례한다?
조용한 말투의 상사, 무엇이 두려운가
기복이 없는 말투의 상사를 둔 당신, 열심히 일하라
'귀엽지 않아?' 상사의 질문 속에 숨은 의도
남에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 상사의 말투
'애인은 있나' 라고 묻는 상사, 그건 왜 물어?

제4장 취미로 읽는 상사의 심리
재즈바에 홀로 앉은 상사는 나르시시스트
도박과 커뮤니케이션의 상관 관계
카메라로 상사의 마음을찍는다
즐기는 낚시 종류로 상사의 성격을 읽는다
튀는 상사 나팔 분다
혼자 영화를 보는 상사, 어떻게 봐야 하나
당신에 대한 애정을 알아보는 상사의 수집품
완투형 투수를 좋아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이유
부장님은 왜 주말마다 산에 오를까?
배우는 것이 취미인 상사, 의존성이 강한 사람

제5장 대화로 읽는 상사의 심리
스포츠 화제를 즐기는 상사, 날라리 인가
상사의 가정사는 즐거이 들어줘라
'아, 옛날이여' 도대체 지금은 무슨 생각하시길래
음식과 자존심의 역학 관계
점 얘기를 즐기는 상사, 외롭고 쓸쓸하다
TV리모컨, 상사의 삶을 조종한다
내가 좋아하는 상사는 종합병동
"부장님 썰렁 개그는 별 세 개 반!"
음담패설? 이상 무

제6장 변화로 읽는 상사의 심리
"어이, 김 대리" 반말이잖아?
상사의 말투 변하에 민감해야 살아남는다
갑자기 담배를 끊은 상사는 무엇을 생각했을가?
확 달라진 상사의 헤어스타일에 환호하라
옷차림이 화려한 상사, 정말 멋쟁이인가?
애정이 깊은 상사일수록 마음속으로 평가한다
분위기를 즐기는 상사는 화제가 톡톡 윈다
갑작스레 화를 내는 상사, 마음속에 쌓인 것은?
상사의 변신은 무죄?
어느 날 갑자기 책상에 정리하는 상사, 이젠 안녕?
천의 얼굴을 가진 상사, 기분 나쁜 사람인가

제7장 여가활용으로 읽는 상사의 심리
능력 있는 상사, 친구가 없다
현재를 즐기는 상사에게는 좋은 부하직원이 모여든다
정해진 술집을 찾는 상사의 심리
매일 들어가는 시간을 집에 보고하는 상사
배낭을 짊어진 상사의 독선과 자신감의 경계
외딴 곳을 방황하는 상사의 마음을
마음속의 불안을 털어내고 싶을 때, 상사는 스포츠센터를 찾는다
밤거리를 방황하는 상사의 심리
언더락 한 잔, 상사는 일과 가정을 분리한다
월요일이 되면 드러나는 '무기력한 남자'의 휴일
여름휴가를 제대로 받아내는 상사는 일도 제대로 한다

맺는말

저자 소개 2

시부야 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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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buya Shozo,しぶや しょうぞう,澁谷 昌三

1946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나 도쿄도립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심리학을 전공한 문학 박사이며, 야마나시 의과대학 의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 메지로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 줄 심리학》 《심리학 용어 도감》 《상대의 심리를 읽는 기술》 《선을 넘지 마라》 《직장 내 진상 깔끔 대처법》 《행동 심리술》 등 다수의 심리학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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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 외국어 대학 및 대학원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시네마 경제학』, 『오늘의 레시피』, 『사랑 보존법』, 『혼다 디자인 경영』, 『경기의 흐름을 읽는 기술』, 『검은 마법과 쿠페 빵』, 『아침 청소 30분』, 『일하기 싫은 당신을 위한 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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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23쪽 | 378g | 153*224*20mm
ISBN13
9788991508149

책 속으로

상사는 부하직원 앞에서 자신만의 몸짓으로 마음속 풍경을 보여준다. 팔짱을 굳게 끼고 있는 상사는 마음을 닫아놓은 상태이며, 다리를 떠는 상사는 만성 스트레스에 빠져 있음을 바로 눈치 채야 한다. 머리를 긁적이며 다가오는 상사는 부하직원에게 어려운 일을 맡길 예정이며, 자신의 진심을 감추고 싶을 때 상사는 자연스레 입가에 손을 갖다댄다.

이유야 어떻든 팔짱을 낀다는 것은 그가 이쪽으로 마음을 열지 않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애사심에 가득 차 이야기를 하고 싶을지라도 눈앞에 있는 당신의 상사가 팔짱을 낄 때는 조심해야 한다. 섣부르게 상사를 설득하려고 했다가는 괜히 ‘눈치없는 녀석’이라는 인상만 주기 십상이다.

--- p.16

“어느 쪽이든 상관없으니까 자네가 판단해서 진행하게.”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부하를 키우겠다는 상사 나름의 생각이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그 상사는 무능력자이거나 보신주의자임에 틀림없다. 그의 말은 어느 쪽이든 괜찮다는 의미가 결단코 아니다. 어느 쪽을 선택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판단력의 부재 혹은 결과에 대해 책임지지 않겠다는 비겁함을 강하게 드러낸 것이다.

--- p.70

상사들은 누구나 일 이외의 취미 하나쯤은 가지고 있게 마련이다. 낚시를 즐긴다거나, 음악이나 영화 감상을 취미로 삼고 있다거나, 여행?등산?사진 촬영 등이 취미일 수도 있다. 상사의 취미를 통해서도 상사의 성향을 구분해볼 수 있다. 또는 상사의 수집품 종류에 따라서도 진취성이 있는 상사인지, 과시욕이 있는 상사인지, 건실한 상사인지 세분해볼 수 있다.

재즈를 듣는 상사는 ‘재즈를 듣는 나는 멋있어’라는 자아도취를 심리 밑바탕에 깔고 있다. 게다가 자기 방에서 듣는 것도 아니면서, 혼자 재즈바에 앉아 음악에 취하는 상사는 대단한 나르시시스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의 부하직원이 된다는 것은 그리 행복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회사 일을 잊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줄 아는 상사는 적어도 회식 자리에서 부하직원들을 상대로 설교나 해대는 상사보다는 가슴으로 대화하기 좋은 사람이다.

--- pp.104-105

상사의 마음을 읽는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상사는 시시때때로 자신의 모습을 바꾼다. 그러나 상사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속일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상사가 자신을 부르는 호칭이 어느덧 반말투로 바뀌었을 때는 그리 속상해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이제 상사에게 인정받았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상사가 갑자기 답배를 끊었을 때, 어지럽던 책상을 정리했을 때와 같은 당혹스런 순간에도 부하직원은 상사를 변하게 만든 내적?외적 상황을 분명하게 간파할 수 있다.

아직은 포기할 수 없는 많은 꿈들을 다시 불러내며 삶의 계획표를 다시 짜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러므로 열심히 책상을 정리하는 상사는 지금 희망에 차 있다. 상사가 책상을 정리한다면 당신도 책상을 정리해 상사에게 무언의 지지를 보내라. “저도 같이 열심히 하겠습니다.” 당신이 상사라도 이런 부하직원이 믿음직스럽지 않겠는가.

--- p.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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