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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막막함은 재능 부족이 아니라 순서 부족이다
1장. 수행평가의 판, 점수는 어디서 갈리는가 1절. 과제 안내문이 숨긴 세 가지 신호 2절. 보고서·발표·포스터의 다른 승부 3절. 성취기준이라는 채점의 뿌리 4절. 막막함을 줄이는 작업 순서 2장. 좋은 주제의 조건, 크게 잡고 작게 겨냥하기 1절. 넓은 주제가 실패하는 이유 2절. 질문형 주제의 힘 3절. 내 수준과 분량에 맞는 범위 4절. 선생님이 읽기 쉬운 문제의식 3장. 자료조사의 길, 검색어가 결과를 만든다 1절. 검색 전 질문 다듬기의 효과 2절. 공식 자료와 쉬운 자료의 순서 3절. 믿을 만한 자료의 판별 신호 4절. 자료 메모가 본문을 살리는 방식 4장. 출처 정리의 기술, 참고와 베끼기의 경계 1절. 출처가 점수가 되는 순간 2절. 인용과 요약의 다른 역할 3절. 인터넷 자료를 안전하게 남기는 법 4절. 표절 의심을 피하는 문장 습관 5장. 목차의 설계, 보고서가 길을 잃지 않는 구조 1절. 목차는 장식이 아니라 설계도 2절. 서론·본론·결론의 진짜 기능 3절. 절 제목이 내용을 통제하는 방식 4절. 순서만 바꿔도 글이 읽히는 이유 6장. 본문 문단의 힘, 한 문단에 한 가지 일 1절. 첫 문장이 방향을 잡는 방식 2절. 근거 문장이 신뢰를 만드는 자리 3절. 예시와 설명의 알맞은 거리 4절. 결론 문장이 다음 문단을 여는 법 7장. 주장과 근거의 균형, 내 생각이 설득이 되는 순간 1절. 의견과 주장 사이의 차이 2절. 근거 없는 확신이 약해지는 이유 3절. 반대 의견이 글을 단단하게 하는 방식 4절. 작은 결론들이 큰 결론을 만드는 구조 8장. 문장 퇴고의 비밀, 고쳐야 점수가 오른다 1절. 긴 문장이 흔들리는 지점 2절. 조사와 호응이 글의 신뢰를 지키는 이유 3절. 반복어와 추상어를 줄이는 방법 4절. 제출 전 소리 내어 읽기의 힘 9장. 발표문의 리듬, 읽는 글에서 말하는 글로 1절. 보고서와 발표문의 다른 문장 2절. 첫 30초가 청중을 붙잡는 방식 3절. 자료 설명과 내 말의 균형 4절. 예상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는 준비 10장. 발표 자료의 원칙, 화면은 글을 대신하지 않는다 1절. 슬라이드는 대본이 아니라 안내판 2절. 제목과 그림이 메시지를 정리하는 방식 3절. 글자 수가 발표 속도를 바꾸는 이유 4절. 발표 자료와 대본을 맞추는 방법 11장. 제출 전 마지막 점검, 실수는 끝에서 줄어든다 1절. 조건 누락이 점수를 깎는 순간 2절. 파일명·분량·형식의 작은 함정 3절. 친구 피드백을 제대로 쓰는 법 4절. 선생님 질문에 대비하는 최종 확인 12장. 다음 수행평가의 자산, 기록이 실력을 만든다 1절. 한 번의 보고서를 다음 과제로 연결하는 법 2절. 나만의 자료 저장소가 생기는 순간 3절. 실패한 과제에서 건질 수 있는 것 4절. 학교 글쓰기가 생활의 언어가 되는 길 에필로그. 잘 쓰는 학생은 처음부터 잘 쓰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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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는 마지막 문장의 멋에서 갈리지 않는다. 주제를 얼마나 정확히 좁혔는지, 자료의 출처가 믿을 만한지, 목차와 문단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발표 화면이 설명을 방해하지 않는지 같은 작은 기준에서 이미 차이가 벌어진다. 그런데 많은 학생은 이 기준을 배우기 전에 결과물부터 요구받는다.
이 책은 수행평가를 재능 시험이 아니라 단계별 프로젝트로 바꾼다. 평가표 해석, 질문형 주제 만들기, 검색어 설계, 자료 신뢰도 확인, 출처 표기, 목차 작성, 주장과 근거, 문장 퇴고, 발표문과 슬라이드, 제출 전 점검을 12장으로 정리했다. 각 단계가 다음 단계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여 주기 때문에 막막함이 줄고, 복사와 짜깁기 대신 자기 생각을 구조화하게 된다. 보고서를 잘 쓰는 학생도 처음부터 잘 쓴 것이 아니다. 조사한 흔적을 남기고, 문단을 나누고, 고친 기록을 쌓으면서 실력이 만들어진다. 마감 때마다 같은 혼란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면 이 책이 가장 현실적인 출발점이다. 한 번 익힌 순서는 과목이 바뀌어도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