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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71장 이점들 132장 벗어나다 373장 더 넓은 세계를 엿보다 634장 짧은 변호사 생활 775장 금빛 기개 936장 골드맨에서 골드만으로 1197장 돌파구 1358장 평가절하와 평가절상 1519장 혁신 16510장 파트너가 되다 18711장 편집증은 직업적 필수 요건 20112장 첫 번째 ‘세기의 위기’ 21713장 ‘까다로운 사람’이라는 평판 23314장 로이드 오브 런던 24915장 상장할 것인가, 말 것인가 26316장 예기치 못한 일들 30317장 승계 구도 32518장 그는 과연 완전히 길들었는가? 34519장 현대의 머천트 뱅크 36720장 파트너십 문화 38721장 폭풍 전야 41722장 어떻게든 살아남아라 44923장 위기에서 살아남는 법 47924장 어떻게 해낸 것인가? 49925장 또 다른 몇 번의 고난 53726장 어느 질병에 관한 기록 55727장 그 모든 것과의 작별 57328장 리스크는 위험한 법이다 585에필로그: 골드만삭스 이후의 삶 607감사의 말 617사진 부록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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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oyd Blankf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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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적 위기의 시대,지금 우리에게 왜 ‘생존 지능’이 필요한가고금리, 경기 침체, 지정학적 충돌, AI 기술 전환. 오늘날 기업과 개인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수준의 불확실성의 시대를 통과하고 있다. 시장은 계속해서 변동하고, 산업의 질서는 예상보다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한때 정답처럼 여겨졌던 비즈니스 모델은 순식간에 낡아지고, 안정적이라 믿었던 커리어와 조직도 흔들리고 있다. 문제는 위기가 오느냐가 아니다. 언제, 어떤 모습으로, 얼마나 빠르게 우리 앞에 닥치느냐다. 실제로 2020년대는 ‘상시 위기(Permanent Crisis)’의 시대에 가깝다.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는 회복과 침체를 반복하고 있고, 전쟁과 지정학적 갈등은 시장을 흔들며, AI는 산업 구조와 노동 환경 자체를 다시 쓰고 있다. 이런 시대일수록 필요한 것은 낙관도 비관도 아니다. 현실을 읽는 판단력이다.『생존 지능』이 오늘날 더욱 설득력을 갖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로이드 블랭크파인이 경험한 2008년 금융 위기는 단순한 경제 위기가 아니었다. 누구도 시스템 자체를 믿을 수 없었던 그야말로 붕괴의 순간이었다. 그러나 저자는 패닉에 빠지기보다 현실을 직면했다. 모두가 희망을 말할 때 위험을 계산했고, 확실한 것과 불확실한 것을 분리했으며, 최악의 상황에서도 조직이 살아남을 수 있는 안전마진부터 확보했다. 이 책은 위기 속에서 실행할 수 있는 판단의 원칙을 낱낱이 공개한다. 좋은 뉴스보다 나쁜 뉴스를 먼저 듣는 조직 문화, 감정이 아닌 데이터와 시나리오 기반의 리스크 관리, 공포 속에서도 조직의 신뢰를 유지하는 소통 방식까지, 저자가 체득한 리더십의 언어가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방향을 결정해야 하는 경영자에게는 조직 생존의 전략을, 변화와 압박 속에서 선택을 내려야 하는 중간 관리자에게는 판단의 기술을, 커리어의 불확실성 앞에서 흔들리는 직장인에게는 시장과 현실을 읽는 감각을 제공한다. 특히 오늘날처럼 무엇이 정답인지 아무도 확신할 수 없는 시대일수록 저자의 메시지는 더욱 강하게 다가온다. 그는 말한다. 위기를 없앨 수는 없지만 준비된 사람은 그것을 통과할 수 있다고. 그리고 『생존 지능』은 바로 그 준비가 무엇인지 보여 주는 책이다.빈민가 출신에서 골드만삭스 CEO까지자본을 읽고, 시장을 움직이며, 위기를 수익으로 바꾼 리더저자 로이드 블랭크파인의 출발점은 화려함과 거리가 멀었다. 그는 뉴욕 사우스 브롱크스 공공임대주택에서 태어났다. 우편배달부 아버지와 교환원 어머니 밑에서 자라며 세상이 공정하지 않다는 사실을 일찍 배웠다. 부와 권력의 중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자리였다. 하지만 그는 현실을 냉정하게 읽는 법을 익혔다. 계층의 사다리를 올라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고, 이후 귀금속 트레이딩 회사 제이 아론을 거쳐 골드만삭스에 합류했다. 숫자와 시장의 언어를 읽는 능력, 군중 심리보다 위험 신호를 먼저 감지하는 감각은 그를 월스트리트의 중심으로 끌어올렸다. 그리고 2006년, 그는 골드만삭스 CEO가 된다.그러나 정점은 곧 시험대가 되었다. 불과 2년 뒤, 세계 금융 시스템은 역사상 최악의 붕괴를 맞이한다. 모두가 낙관하던 순간, 로이드 블랭크파인은 정반대 방향을 바라봤다. 시장이 끝없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 대신 위험을 먼저 계산했고, 골드만삭스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막을 세웠다. 그 선택 하나가 이후 모든 것을 결정했다. 『생존 지능』은 바로 그 갈림길에서 위기를 최대 수익으로 바꾼 리더십의 정수를 보여 준다.위기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통과하는 것이다위기에 무너지지 않는 사고의 힘『생존 지능』이 말하는 생존은 단순히 위기를 피하는 능력이 아니다. 위기가 언제든 찾아올 수 있음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언제 물러서고 언제 다시 움직여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힘이다. 저자는 골드만삭스의 성공을 완전무결한 선택의 결과로 포장하지 않는다. 되돌리고 싶은 결정도 있었고, 모든 것을 다 잘 해낸 것도 아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조직을 지탱한 것은 로이드 블랭크파인의 위험을 외면하지 않는 태도, 강인한 리더십, 그리고 실패 이후 다시 일어서는 회복력이었다.이 책은 월스트리트의 역사나 한 CEO의 성공담에 머물지 않는다. 불완전한 정보 속에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사람들, 변화의 압박 속에서 중심을 잡아야 하는 사람들, 다음 선택을 고민하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현실적인 사고의 기준을 제시한다. 위기는 피할 수 없지만, 위기 앞에서 무너질지 통과할지는 준비된 판단력에 달려 있다. 살아남는 사람은 운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 위기를 읽고, 견디고, 끝내 다음 기회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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