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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전쟁은 역사책 밖에서도 계속 질문을 던진다
1장. 전쟁은 왜 갑자기 터진 것처럼 보일까 1절. 뉴스의 한 장면 뒤에는 오래 쌓인 원인이 있다 2절. 총성과 조약 사이에서 국제정치가 움직인다 3절. 교과서의 사건명보다 중요한 질문들 2장. 국가는 왜 위험을 알면서도 전쟁을 선택할까 1절. 안보 딜레마는 서로를 겁나게 만드는 거울이다 2절. 영토와 자원보다 더 강한 체면과 두려움 3절. 전쟁은 승리 계산이 아니라 오판에서 시작되기도 한다 3장. 세계대전은 어떻게 전 세계의 문제가 되었을까 1절. 동맹은 안전장치이면서 불씨가 된다 2절. 총력전은 군인과 민간인의 경계를 흔들었다 3절. 전쟁이 끝난 뒤에도 평화는 자동으로 오지 않았다 4장. 냉전은 왜 총성이 적어도 전쟁이었을까 1절. 두 진영은 무기로만 싸우지 않았다 2절. 핵무기는 전쟁을 막으면서 공포를 키웠다 3절. 대리전은 먼 나라의 삶을 전장으로 바꾸었다 5장. 국제기구는 전쟁을 정말 막을 수 있을까 1절. 국제연맹의 실패는 유엔의 숙제가 되었다 2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힘과 규칙이 만나는 자리다 3절. 평화유지군은 전쟁과 평화 사이의 회색지대에서 일한다 6장. 난민은 전쟁의 끝이 아니라 계속되는 결과다 1절. 국경을 넘는 순간 사람의 이름은 바뀐다 2절. 난민 문제는 도움의 문제가 아니라 권리의 문제다 3절. 학교와 도시가 난민을 만날 때 생기는 질문 7장. 오늘의 분쟁은 왜 더 복잡해졌을까 1절. 국가와 비국가 행위자가 한 전장에 선다 2절. 사이버 공격과 드론은 전쟁의 거리를 바꾼다 3절. 정보전은 사실을 무기로 만든다 8장. 평화는 조약 한 장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1절. 휴전과 평화협정은 같은 말이 아니다 2절. 정의 없는 평화와 평화 없는 정의 사이 3절. 전후 재건은 건물을 세우는 일보다 넓다 9장. 우리는 국제 뉴스를 어떻게 읽어야 할까 1절. 지도와 숫자는 감정을 잠시 멈추게 한다 2절. 한쪽 이야기만 들으면 원인도 해법도 좁아진다 3절. 청소년 시민에게 필요한 전쟁 뉴스 읽기 10장. 전쟁을 공부한다는 것은 평화를 상상하는 일이다 1절. 역사 공부는 승패보다 선택의 조건을 묻는다 2절. 외교는 약한 말이 아니라 폭력을 늦추는 기술이다 3절. 미래의 평화는 교실의 질문에서 시작된다 에필로그. 평화는 멀리 있는 이상이 아니라 매일 배우는 능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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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멀리 있는 사건으로만 보면 뉴스는 승패와 무기 이야기로 좁아진다. 그러나 전쟁은 식량과 에너지 가격을 흔들고, 난민의 삶을 바꾸며, 학교와 도시가 어떤 시민을 받아들일지 묻게 한다.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은 공포를 키우는 장면이 아니라 전쟁이 만들어지는 구조를 읽는 힘이다.
이 책은 안보 딜레마, 동맹, 총력전, 핵 억지, 국제기구, 난민, 사이버전과 정보전을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한다. 세계대전과 냉전을 과거의 암기 항목으로 두지 않고 오늘의 분쟁과 연결한다. 휴전과 평화협정의 차이, 정의 없는 평화와 평화 없는 정의의 갈등, 전후 재건이 건물을 세우는 일보다 넓은 이유도 짚는다. 독자는 국제 뉴스를 볼 때 지도와 출처, 행위자의 이해관계, 빠진 목소리를 확인하는 질문을 갖게 된다. 한쪽을 쉽게 악마화하거나 전쟁을 불가피한 운명으로 받아들이지 않게 된다. 평화는 약한 이상이 아니라 폭력을 늦추고 선택지를 넓히는 기술이다. 세계사 교과서 밖에서 전쟁과 평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청소년에게 이 책은 단단한 첫 수업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