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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 5
들어가는 말 / 7 제1부 두 글자로 풀어내는 창세기 / 13 배경과 지도 / 15 두 글자로 장 제목 붙이기 / 19 제1장 태고사(太古史) / 23 창세기 1-2장: 창조(천지와 인간 창조) / 23 창세기 3-5장: 타락(인간의 타락) / 27 창세기 6-9장: 홍수(홍수 심판) / 31 창세기 10-11장: 바벨(바벨 탑 사건) / 37 제2장 족장사(族長史) / 43 창세기 12-20장: 조상(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 / 43 창세기 21-26장: 이삭(2대 족장 이삭) / 51 창세기 27-36장: 야곱(3대 족장 야곱) / 64 창세기 37-50장: 요셉(4대 족장 요셉) / 76 제3장 “뭐라고?” 논쟁 / 93 논쟁 1: 뭐! 모리아 번제 사건이 단지 ‘순종 테스트’라고? / 93 제2부 두 글자로 풀어내는 출애굽기 / 99 배경과 지도 / 101 두 글자로 장 제목 붙이기 / 105 제4장 애굽 / 109 출애굽기 1장: 압제(바로의 압제) / 109 출애굽기 2-4장: 모세(모세 관련 기사) / 113 출애굽기 5-12장: 재앙(열 가지 재앙) / 120 출애굽기 13-14장 : 탈출(애굽 탈출) / 124 제5장 광야 / 127 출애굽기 15-18장: 연단(광야의 연단) / 127 출애굽기 19-24장: 언약(시내산 언약) / 135 출애굽기 25-31장: 준비(성막 준비) / 139 출애굽기 32-34장: 황금(황금 송아지 사건) / 147 출애굽기 35-40장: 건축(성막 건축) / 151 제6장 “뭐라고?” 논쟁 / 155 논쟁 2: 뭐! 탄식의 부르짖음이 ‘출애굽의 기폭제’라고? / 155 논쟁 3: 뭐! 하나님이 변덕이 죽 끓는 듯한 뺑덕어멈 같은 분이시라고? / 158 제3부 두 글자로 풀어내는 레위기 / 163 배경과 지도 / 165 두 글자로 장 제목 붙이기 / 167 제7장 신앙의 거룩 / 169 레위기 1-7장: 제사(5대 제사) / 169 레위기 8-9장: 아론(아론의 위임&직무) / 174 레위기 10장: 죽음(나답과 아비후의 죽음) / 175 레위기 11-15장: 정결(정결법) / 177 레위기 16장: 속죄(속죄일) / 180 제8장 생활의 거룩 / 183 레위기 17-22장: 일상(일상의 거룩) / 183 레위기 23-24장: 절기(봄철과 가을철 절기) / 190 레위기 25장: 희년(희년 규례) / 195 레위기 26장: 화복(화복 선언) / 198 레위기 27장: 서원(각종 서원에 관한 법) / 200 제9장 “뭐라고?” 논쟁 / 205 논쟁 4: 뭐! 애굽 땅이 아니라 가나안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 205 제4부 두 글자로 풀어내는 민수기 / 209 배경과 지도 / 211 두 글자로 장 제목 붙이기 / 213 제10장 1차 계수와 광야 여행 / 215 민수기 1-4장: 계수(1차 계수) / 215 민수기 5-6장: 정결(진영의 정결) / 219 민수기 7-10장: 준비(광야 행진 준비) / 222 민수기 11-12장: 불평(백성과 지도자들의 불평) / 226 민수기 13-14장: 정탐(열두 정탐꾼의 정탐) / 233 민수기 15-20장: 종언(출애굽 첫 세대의 종언) / 237 민수기 21장: 놋 뱀(놋 뱀 사건) / 243 민수기 22-25장: 발람(발람의 저주 사건) / 245 제11장 2차 계수와 가나안 입성 준비 / 251 민수기 26-27장: 계수(2차 계수) / 251 민수기 28-30장: 규례(여러 규례) / 254 민수기 31장: 전쟁(미디안과의 전쟁) / 257 민수기 32-36장: 분배(가나안 땅 분배 준비) / 257 제12장 “뭐라고?” 논쟁 / 263 논쟁 5: 뭐! 하나님이 성차별하시는 분이라고? / 263 논쟁 6: 뭐! ‘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끊으라고? / 266 제5부 두 글자로 풀어내는 신명기 / 271 배경과 지도 / 273 두 글자로 장 제목 붙이기 / 275 제13장 제1설교 / 277 신명기 1-3장: 회고(과거 역사 회고) / 277 신명기 4장: 순종(율법에의 순종 권면) / 279 제14장 제2설교 / 283 신명기 5-11장: 일반(일반적인 율법) / 283 신명기 12-26장: 구체(구체적인 율법) / 287 신명기 27-28장: 화복(화복 선언) / 291 제15장 제3설교 및 결론 / 295 신명기 29-30장: 모압(모압 평지에서의 언약 갱신) / 295 신명기 31-32장: 준비(가나안 입성 준비) / 298 신명기 33-34장: 최후(모세의 최후) / 300 제16장 “뭐라고?” 논쟁 / 303 논쟁 7: 뭐! 출애굽의 십계명과 신명기의 십계명은 다른 십계명이라고? / 303 논쟁 8: 뭐! 십의 일조가 아니라 십의 삼조를 내라고? / 305 미주 / 309 참고 문헌 / 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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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260장 전체를 단 두 글자로 완벽히 풀어내며 교계와 신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권혁정 교수가, 이번에는 구약의 뿌리인 모세오경을 또다시 두 글자로 풀어냅니다. 성경과 기억법의 혁신적인 협업을 통해, 독자들을 모세오경의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보는 세계로 안내하는 본서는, 4단계 코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코너 ⇒ 배경과 지도 (배지)] 각 책의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먼저 책이 쓰인 역사적 배경부터 살핍니다. 그러고 나서 전체 숲을 한눈에 보는 길 안내 지도를 제시합니다. 성경의 각 책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첫 장입니다. 각 권 연구에서는 무엇보다도 첫 장을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첫 장에 그 책 전체를 이끌어 나가는 길 안내 지도 혹은 주제가 제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각 책의 첫 장을 면밀하게 살펴보면서 그 책들의 주제를 두 글자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창세기의 주제는 첫 장에 명확히 제시되고 있습니다. 창세기의 덮개를 열면서 저자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고 일성(一聲)을 발합니다(창 1:1). 그래서 창세기의 주제를 두 글자로 요약하면, ‘창조’입니다. 창세기는 창조 혹은 시작에 관한 책입니다. 창세기 전체에는 다음 9가지의 시작이 소개됩니다. [2코너 ⇒ 두 글자로 장 제목 붙이기] 단 두 글자로 꼬리에 꼬리를 물며 각 장의 제목을 외우는 유쾌한 기억법 여행을 선사합니다. 복잡했던 장들이 한 코에 꿰어지는 짜릿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3코너 ⇒ 족집게 해설] 두 글자 기억법 여행으로 숙지한 각 장의 내용을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짚어주는 족집게 해설입니다. 문자 너머에 숨겨진 성경의 ‘참된 의미(진미)’를 깊이 있게 맛보게 합니다. 〈〈예 3: 창세기 1장 날짜별 창조 해설 中에서〉〉 우리 인간이 해나 달 혹은 동물 같은 피조물을 숭배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하나님이 쪼잔한 분이셔서가 아니라 창조 질서가 어지럽혀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피조물을 만드신 창조주이시므로 경배받아야 하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그런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피조물을 숭배하면, 예를 들어, 돼지머리를 갖다 놓고 넙죽 절을 하며 “복을 주세요”하고 빈다면 돼지를 하나님 자리에 모셔놓는 꼴이 됩니다. 그러면 이 목 잘린 돼지는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아이고, 여기가 내 자리가 아닌데!’ 더구나, 돼지 콧구멍에 오만 원짜리 지폐를 막 쑤셔 넣으면서 이러면 이 하나님 자리를 찬탈하게 된 돼지 입장에서는 정말 민망하고 가시방석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이런 우스꽝스럽고 어리석은 짓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4코너 ⇒ “뭐라고?” 논쟁] 평소 모세오경을 읽으며 생겼던 까다로운 의문과 주요 신학적 논쟁들을 “뭐라고?”라는 질문과 “이렇다고”라는 답변을 통해 명쾌하게 풀어냅니다. 가슴속 답답했던 갈증을 시원하게 날려줄 코너입니다. 〈〈예 4: 출애굽기 “뭐라고?” 논쟁 中에서〉〉 · 뭐라고?(“뭐! 탄식의 부르짖음이 ‘출애굽의 기폭제’라고?”) 출애굽기를 시작하자마자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의 등극으로 이스라엘 자손은 시련을 겪는 새로운 국면에 돌입합니다. 새로 등극한 애굽 왕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다”고 두려워합니다(1:9). 그래서 그는 이스라엘의 번성을 막기 위한 방법을 3단계로 실시합니다. … (중략) …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어찌 된 일인지 하나님은 기척조차 없으십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통이 임계치에 이르자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필사적으로 부르짖습니다. 그제야 하나님은 긴 침묵을 깨고 나타나셔서 출애굽을 단행하십니다(2:23-25). 이러한 “부르짖음 → 해방”의 도식이 출애굽 사건을 여는 도입부(2:23-24, 3:7:8, 3:9-10)에 여러 번 반복되는 것에 주목하여 소위 해방 신학 혹은 민중 신학이라는 게 등장합니다. 그래서 해방신학자들은 ‘부르짖음’을 ‘하나님의 위대한 해방 행위를 충동하는 기폭제’라고 지칭합니다. 이들은 부르짖음이 없다면 ‘하나님은 절대 움직이시지 않는다. 하나님도 유모처럼 울며 보채는 아기에게만 젖 주신다.’ 이런 식으로 주장합니다. … (중략) … 과연 해방신학자들의 말대로 탄식의 부르짖음이 하나님의 최고로 위대한 해방 행위인 출애굽의 기폭제일까요? · 이렇다고! “부르짖음 → 해방”의 도식에 주목하여 부르짖어서 해방이 왔다고 주장하는 해방 신학은 적어도 두 가지 면에서 오류가 있습니다. 첫째로, 해방 신학은 부르짖음이 하나님의 위대한 해방 행위의 선행 조건이라는 데 너무 천착하다 보니 오경의 핵심인 ‘언약’ 개념을 빠트렸습니다. 얼핏 보면 부르짖어서 해방, 즉 출애굽이 온 것 같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민족이 맺은 언약 때문입니다. 부르짖음이 상달되었다는 23절에 이어 24-25절에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라고 출애굽기 저자는 말합니다. 모세오경은 ‘언약’이라는 큰 틀에서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1장에서 이스라엘 민족 형성은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통해 약속했던 언약의 성취였습니다. 그리고 2장 또한 이스라엘 민족의 부르짖음을 듣고 족장들과 맺은 출애굽 언약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셨다는 사실을 언급합니다. 따라서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이를 이행하시는 것이 3장부터 신명기까지 - 더 나아가서 여호수아까지 - 쭉 진행됩니다. 해방 신학을 주창하는 사람들은 ‘부르짖음’ 하나에다가 너무 포인트를 둔 나머지 더 중요한 ‘언약’을 빠뜨리는 우를 범했던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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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읽는다는 설렘과 기대감으로 성경을 펴서 창세기부터 읽어 나가기 시작할 때 많은 독자는 처음부터 생각보다 진도가 잘 나가지 않음을 경험하곤 합니다. 그 이유는 모세오경으로 불리는 성경의 첫 다섯 권의 책엔 창조, 타락, 구원과 같은 굵직한 주제와 아브라함 언약과 시내산 언약 같은 이스라엘 역사의 뼈대와 족보, 지리, 성막, 제사법과 같은 상세한 정보의 봉우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21세기 동양의 한 독자가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어 몇 천 년 전에 고대 근동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전이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 가운데 권혁정 교수님의 『두 글자로 풀어내는 모세오경』은 모세오경의 여러 봉우리를 수월하게 넘어가는 데 유용한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는 책이기에 기쁨으로 추천합니다. 이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의 장들을 한 장 혹은 몇 개의 장씩 묶어서 두 글자의 주제로 요약하고 책 전체의 흐름을 잘 볼 수 있게 했습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는데 이 책에서 저자는 모세오경의 구슬과 같은 장들을 잘 꿰어서 독자에게 모세오경을 보배로 선사했습니다. 오경의 모세 저작과 역사성을 인정하는 저자는 각 장에 대한 깊이 있고 정리된 해설과 아울러 본문과 관련한 영적 교훈과 현대적 적용점을 맛깔나게 기술하여 독서의 기쁨을 한층 더해 줍니다. 이 책은 ‘-습니다’ 체로 기술되어 읽다 보면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내 안에 말씀이 스며드는 설교를 듣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모세오경을 통전적으로 연구하고 설교하는 신학자와 목회자, 신학생뿐만 아니라 모세오경의 말씀을 보다 깊이 체계적으로 이해하길 원하는 평신도들에게도 일독을 권합니다. - 황선우 (총신대 신학과 구약학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