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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주인공을 소개할게 - 물놀이 갈 땐, 아이스크림 먹지 마! -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 차리면 살 수 있다! - 알려면 모든 것을 다 봐야 한다! - 그림보다 숫자가 전달력이 좋아! - 내 용돈이 평균이라는데 왜 적지? - 아빠가 크면 아들도 크다! - 데이터가 완벽하면 미래를 알 수 있다! - 내 맘대로 통계, 왜 안 돼? - 숫자는 우리를 속이지 않아! - 인공 지능은 모든 걸 알고 있지! - 거울이 없으면 왕비는 진실을 알 수 없어! - 90퍼센트가 좋아한다는 과자는 맛있을 거야! - 감정을 측정할 수 있어! - 이건 오리야, 아니 토끼야! - 미역국을 먹으면 시험에서 떨어져! - 모든 것을 정확히 맞힐 비법이 있다고! - 다른 사람 생각을 알아 뭐 해! - 열 길 물속도, 한 길 상자 속도 알 수 없어! - 한 번은 우연, 천 번은 행운이지! - 통계는 거짓말쟁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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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지금은 바로잡아야 할 때! 〈숫자에 속지 않는 뻔뻔한 과학책〉은 숫자의 속임수를 파헤치며 다음의 세 가지에 주목했다. 첫째, 우리는 숫자가 가진 ‘객관성의 함정’에 쉽게 빠진다! ‘90퍼센트가 만족했다’는 광고를 보면 의심 없이 좋은 제품이라고 믿고, ‘평균’이라는 말을 들으면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준일 것이라고 착각하곤 한다. 하지만 숫자는 어떤 의도로 수집되고 어떻게 가공되었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드러낸다. 둘째, 인간은 본능적으로 성급한 직감에 의존한다! 원시 시대부터 인류는 맹수를 피해 살아남기 위해 눈앞의 정보를 순식간에 판단해야만 했다. 이 생존 본능은 현대에도 남아, 모든 데이터를 꼼꼼히 살피기보다 ‘그럴 것 같다’는 직감으로 결론을 내리게 만든다. 통계와 데이터를 볼 때도 우리는 이러한 직감에 쉽게 걸려 넘어진다. 셋째, 숫자의 이면을 이해하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숫자 자체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다만 그것을 읽는 인간의 해석에 따라 얼마든지 교묘한 거짓말로 둔갑하고는 한다. 숫자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면 넘쳐나는 광고와 인터넷 정보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는 똑똑한 안목을 갖게 된다.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 뻔한 줄 알았는데 뻔하지 않아 더욱 놀랍고 재미있는 통계와 데이터의 세계!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정말 살 수 있을까? 호랑이에게 잡혀 갔다가 돌아온 사람의 얘기만 들었다가는 큰 오류에 빠질 수 있다. 오류에 빠지지 않으려면 살아남기에 성공하지 못한, 실패 사례에도 주목해야 한다. 정신을 바짝 차렸는데도 살아 돌아오지 못한 사람이 있을 테니! 〈숫자에 속지 않는 뻔뻔한 과학책〉은 뻔해서 다 안다고 착각할 뻔한 ‘통계와 데이터’를 다룬다. 평균은 모두를 대표한다, 인공지능은 모든 것을 안다, 어린이의 90퍼센트가 좋아하는 과자는 분명 맛있을 것이다, 데이터로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이 중 하나라도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시트콤을 보는 듯한 코믹한 에피소드와 함께 복잡한 통계와 데이터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뻔뻔한 과학책〉은 ‘우리 몸과 의학’, ‘공학과 기술’, ‘지구와 우주’에 이어 이번에는 ‘통계와 데이터’를 통해 세상을 더 똑똑하게 바라보는 방법을 알려 준다. 시리즈는 앞으로도 뻔뻔하고 유익한 주제로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