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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제28회 KBS 책과함께, 한국어능력시험 선정도서
휴대폰에서 나를 구해줘! + 대한이는 왜 소한이네 집에 갔을까? + 마음으로 새기는 글자, 직지 + 불탄 숭례문은 어디에 있을까? + 이제는 나부터 챙기기로 했다 외 1권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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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구성 소개

책소개

목차

『휴대폰에서 나를 구해줘!』
1. 믿기지 않는 이야기 7
2. 킬리만자로의 버섯들 11
3. 주술사 아뮐루의 마법 23
4. 휴대폰에 갇히다 30
5. 응급 메시지 발송 44
6. 착한 악령 53
7. 와쿠에서 뉴욕으로 63
8. 친구가 필요해 70
9. 비밀 친구 82
10. 오베베의 페이스북 94
11. 도둑맞은 휴대폰 103
12. 휴대폰의 새 주인 109
13. 또 다른 주술사 120
14. 마법의 진흙 129
15. 다시 아프리카로! 136
16. 그리운 가족 145
17. 신의 엉덩이에 대한 전설 151
18. 위험한 작전 156
19. 아뮐루의 비밀 장소 165
20. 마지막 싸움 176
21. 진정한 친구 18



『대한이는 왜 소한이네 집에 갔을까?』
제1장_생활 속 세시 풍속

일 년 내내 잔치만 하던 사람들 … 012 해의 날과 달의 날 … 014
집 안에 귀신이 득시글득시글 … 018 느티떡과 골무떡은 언제 먹나요? … 023

제2장_일 년 열두 달, 이십사절기 속 재미있는 세시 풍속

음력 1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030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사라졌어요? 030 | 더위도 팔았던 정월 대보름 037 | 귀신 날이 왔다. 집에서 꼼짝 마! 042 | 학교 보내 주고 장가보내 주던 소의 날 046 | 봄이 드는 입춘과 강물이 녹는 우수 049
음력 2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051
머슴 송편 먹고 돌덩이를 들면 세경이 올라간다 051 | 영등 할머니, 딸 말고 며느리를 데리고 오세요 055 | 용알 주워 먹던 경칩과 나이 떡 먹는 춘분 057
음력 3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061
노랑나비 따라 꽃놀이도 흐드러진 삼짇날 061 | 불을 피우지 않고 찬밥 먹는 날, 한식 064 | 나의 나무 심는 청명과 볍씨 틔우는 곡우 065
음력 4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069
어린이날처럼 즐거웠던 사월 초파일 069 | 모내기를 시작하는 입하와 이팝나무 꽃을 보며 배곯는 소만 073
음력 5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078
단오 그넷줄에 물이 흘러야 풍년이 든다 078 | 자신의 몸을 태워 비를 불러온 임금님 082 | 손톱에 붉은 물을 들이면 귀신이 달아나요 084 | 햇보리를 먹는 망종과
비를 기다리는 하지 085
음력 6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088
옛날 사람들의 여름휴가, 유두잔치 088 | 삼복더위에 목욕하면 살이 빠진다? 092 | 귀족에게는, 사치요 백성에게는 아픔이던 얼음 093 | 찜통더위 소서와 염소 뿔도
녹이는 대서 097
음력 7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100
바느질 솜씨를 직녀에게 비는 칠석날 100 | 호미 씻고 소 타는 백중 104 | 기청제를 올리는 입추와 모기 입이 삐뚤어지는 처서 106
음력 8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109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109 | 포도 따는 백로와 목화 따는 추분 117
음력 9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120
양반은 시 읊고 농부는 벼 타작하는 중양절 120 | 찬 이슬이 내리는 한로와 서리가 내리는 상강 122
음력 10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126
하늘과 조상, 신들에게 감사하는 상달 126 | 김장 방학이라고 들어는 봤니? 127 | 보리 심는 입동과 월동 준비에 바쁜 소설 131
음력 11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135
옛날의 작은 설, 동지 135 | 보리 싹이 눈 이불을 덮는 대설과 버선 짓는 동지 140
음력 12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142
섣달그믐날 나타나는 신발 도둑, 야광귀 142 | 참새 잡고 엿 만들기 딱 좋은 날, 납일 146 | 잠들면 눈썹이 허옇게 되는 공포의 날 147 | 대한이는 왜 소한이네 집에 놀러갔을까? 150

제3장_세시 풍속 놀이

재미있는 전래 놀이… 154
연날리기 154 | 널뛰기 156 | 윷놀이 159 | 쥐불놀이 162 | 줄다리기 163 | 강강술래 166 | 놋다리밟기 167

『마음으로 새기는 글자, 직지』
회화나무 …7
짚신 …17
누나 …26
누더기 스님 …36
비야, 비야 내려라 …44
탁발 …56
흰 구름 흘러가는 곳 …66
나무에 새기는 글자 …75
달밤 …85
쇠부처님의 손가락 …93
장쇠를 따라서 …103
쇳물 …112
벌집을 훔치다 …121
쇠 글자 …130
화꽃 …139
마음으로 새기는 글자 …146
머리카락 누름 솔 …155
부록 …166
작가의 말 …174

『불탄 숭례문은 어디에 있을까?』
『이제는 나부터 챙기기로 했다』
들어가는 글

1. 자꾸만 내 감정에 흔들리곤 해요: 나 자신과 올바른 관계 맺기

이유 없이 내가 싫을 때┃걱정이 너무 많아서 걱정┃오늘도 찾아온 우울함과 무기력함┃나도 분노 조절 장애?┃나를 해치는 나쁜 습관, 그리고 자해

2. 답답한 관계에서 도망쳐 자유롭고 싶어요: 가까운 이들과 올바른 경계 짓기

나를 힘들게 했던 과거에서 벗어날 수 없을 때┃나를 이해하지 못하면서 자꾸 간섭하는 부모님┃형제자매, 친구일까 경쟁자일까?┃일상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

3.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자꾸 휘둘려요: 관계 중독에서 벗어나기

친구가 없으면 안 돼┃타인이 보는 나에 얽매이게 될 때┃왜 내가 따돌림을 당해야 하지?┃좋아하는 사람이 내 세상의 중심이 되었을 때┃예쁘고 잘생긴 외모가 중요해

4. 사회 속에서 나만의 정체성을 찾고 싶어요: 더 넓은 관계에서 중심 세우기

성적으로 인정받고 싶은데┃꾸고 싶은 꿈이 없다면┃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독립운동가, 난민이 되다』
중국에서 비행사가 된 ‘권기옥’
미국에 한인 노동자 캠프를 세운 ‘안창호’
만주에 신흥 무관 학교를 세운 ‘이회영’
상하이에서 독립운동을 이끈 ‘김구’
카자흐스탄으로 강제 이주된 ‘홍범도’
러시아에서 조선인을 변호한 ‘최재형’
만주에서 무장 독립운동을 한 ‘남자현’
시베리아 벌판을 달린 ‘김경천’

저자 소개 13

법률사무소 '사월' 대표 변호사. 법조 영역에서는 생소한 분야였던 학교폭력 사건에 집중해 학교폭력이 법적 조력이 필요한 사회적 문제임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2019년 대한변호사협회에 국내 1호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로 등록되었고 이듬해 학교폭력 영역에서의 공익 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변호사협회 우수 변호사상을 수상했다. SBS 〈8시 뉴스〉, 〈SBS 스페셜〉, KBS 〈시사 직격〉, 〈더 라이브〉 등 여러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으며 현재 서울동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푸른나무재단 법률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의를 통해 학부모, 교사, 상담사 등을 만나 학
법률사무소 '사월' 대표 변호사. 법조 영역에서는 생소한 분야였던 학교폭력 사건에 집중해 학교폭력이 법적 조력이 필요한 사회적 문제임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2019년 대한변호사협회에 국내 1호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로 등록되었고 이듬해 학교폭력 영역에서의 공익 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변호사협회 우수 변호사상을 수상했다. SBS 〈8시 뉴스〉, 〈SBS 스페셜〉, KBS 〈시사 직격〉, 〈더 라이브〉 등 여러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으며 현재 서울동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푸른나무재단 법률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의를 통해 학부모, 교사, 상담사 등을 만나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실현을 전달하고 있다.

시사경제주간지 『더 스쿠프』에서 〈노윤호의 記錄〉을 연재하며. 『중앙일보』 오피니언 칼럼 〈중앙일보, 소리 내다〉의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저서로는 『엄마 아빠가 꼭 알아야 할 학교폭력의 모든 것』, 『우리를 지키는 법―폭력에 멍든 10대를 위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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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책을 만들어요. 누군가의 마음을 모두 짐작할 수 없더라도, 상대를 조금씩 더 들여다보고, 조금씩 더 이해하는 데 시간을 쓰며 매일을 보내고 있어요. 지금까지 쓴 책으로 『오늘 상회』, 『달언덕에 가면 보일까?』, 『곤충 호텔』, 『전설의 가래떡』, 『초코초코 초코해!』, 〈치즈덕과 친구들의 마음 계절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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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안 몬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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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프란세스 푸이펠라트Francesc Puigpelat’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는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입니다.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장편 소설을 쓰며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작품으로는 《가상 도시로의 여행》(2015)과 그림책 전집인 《월요일과 5월》, 《얼간이 클럽》 등이 있으며, 《휴대폰에서 날 구해 줘!》는 스페인에서 ‘권위 있는 이야기상’을 받은 작품으로 한국에 출간된 다미안 몬테스의 첫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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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책과 함께 있으려 도서관을 자주 찾아요. 역사를 통해 세계를 바로 알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있어요. 아이들과 역사 속 인물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이 책을 쓰게 됐어요. 지은 책으로는 『길바닥 세계사 음식 이야기』 『금이 잉카제국을 멸망시켰다고?』 『역사로 보는 직업의 세계』 『역사로 보는 음식의 세계』 『편의점 톱 10: 10가지 물건 속 세계사』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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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글쓰기를 좋아해서 작가가 꿈이었습니다. 오랫동안 방송작가로 일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뒤에는 모든 아이가 꿈을 향해 다가가는 길에 희망의 응원자가 되고 싶어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티끌모아 속담 문장력 일취월장』, 『요점정리 명작 요약력 일취월장』, 『얘들아 정말 방송국에서 일하고 싶니?』, 『옷 잘 입는 아이가 되고 싶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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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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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주학교》 《독립운동가, 난민이 되다》 《미래가 온다, 바이러스》 《한국 괴물 백과》 등 지금까지 단행본 400여 권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서울 어느 조용한 동네에서 말이 많은 고양이, 말수 적은 사람과 함께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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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최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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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뛰놀며 행복했던 어린 시절은 인생의 교훈이며 힘입니다. 그래서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림 속에 기억을 모두 담는 것이 꿈입니다. 좋은 그림과 이야기로 어린이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그린 책으로 [꼬마 탐정 차례로 시리즈], 『내 마음은 롤러코스터』, 『넓게 보고 깊게 생각하는 논술 교과서 주장과 근거』, 『짚신 신고 도롱이 입고 동네 한 바퀴!』, 『꼴뚜기는 왜 어물전 망신을 시켰을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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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에서 그림 공부를 했고, 회화 작가로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했다. 출판 일러스트와 캐릭터, 광고, 공연 포스터 등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김구』, 『나의 덴마크식 육아』, 『인생 학교』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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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오나 카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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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마사나 예술 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바르셀로나 라 도나 학교에서 트레이닝 과정을 마쳤습니다. 주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지만, 성인용 일러스트레이션작업에도 관심이 많으며 다양한 잡지사와 출판사를 통해 활발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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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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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사학과 전공하고 청소년 잡지 기자로 활동하던 중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에 매력을 느껴 홀로 그림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다양한 책의 일러스트레이션과 만화를 작업하고 있습니다. 《페르마 수리수리 규칙을 찾아라》 《하루 한 장 한국사》 등의 책과 초중등 교과서의 삽화를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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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멕시코 몬테레이 공과대학에서 스페인어를 공부했다. 페루에 있는 산 아구스틴 국립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쳤으며, 영어와 스페인어 강사로 일하다가 지금은 작가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미국 미주리주의 세인트루이스에서 남편 마이크, 아들 노아와 함께 살고 있다. 옮긴 책으로 《행복한 늑대》, 《넘어져도 괜찮아!》, 《안전대장 리시토》, 《휴대폰에서 나를 구해 줘!》, 《발터 벤야민의 수수께끼 라디오》, 《장화 신은 늑대와 무적의 고양이 장군》, 《라푼젤 머릿니 소탕 작전》이 있으며, 쓴 책으로는 《일상이라는 이름의 기적》과 《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멕시코 몬테레이 공과대학에서 스페인어를 공부했다. 페루에 있는 산 아구스틴 국립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쳤으며, 영어와 스페인어 강사로 일하다가 지금은 작가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미국 미주리주의 세인트루이스에서 남편 마이크, 아들 노아와 함께 살고 있다. 옮긴 책으로 《행복한 늑대》, 《넘어져도 괜찮아!》, 《안전대장 리시토》, 《휴대폰에서 나를 구해 줘!》, 《발터 벤야민의 수수께끼 라디오》, 《장화 신은 늑대와 무적의 고양이 장군》, 《라푼젤 머릿니 소탕 작전》이 있으며, 쓴 책으로는 《일상이라는 이름의 기적》과 《딱히 육아체질은 아니지만》, 그림책 《무지개 롤리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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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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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선조들의 깊은 지혜가 담긴 전통건축을 보존하고 전승하는 일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17년 2월, 파주에 설립된 문화재청 산하기관입니다.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전통건축 부재들을 보존하고 연구하여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중한 문화재들을 돌보고 수리하는 기술의 진흥을 위한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생하고 진정성 있는 전통건축의 장을 마련하여, 모든 국민이 문화유산을 즐겁게 향유하며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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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1042쪽 | 1927g | 188*257*70mm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아프리카 초원의 한 가운데서
‘아프리카’ 하면 흔히 어떤 이미지를 먼저 떠올릴까? 척박한 자연환경, 끊임없는 정치적 분쟁과 내전으로 처참한 상황에 내몰리며 기아와 가난에 허덕이는 아이들, 문명과 동떨어진 원시적 생활 등이 우리가 대중 매체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아프리카의 모습이다. 하지만 그런 이미지가 과연 아프리카의 과거이자 현재이고 미래의 전부일까?
너무 작아서 지도에도 없고, 변변한 이름도 없이 그저 ‘마을’이라고 불리지만, 무켈레는 킬리만자로가 눈앞에 펼쳐지는 와쿠를 사랑한다. 무켈레는 소 떼를 돌보는 양치기인 아빠, 커피 농장에서 일하는 엄마, 오빠 둘, 여동생 셋 이렇게 대가족과 함께 작은 오두막집에서 산다. 와쿠에는 아름다운 킬리만자로를 보러 온 관광객들과 엔지오 활동가들 같은 외지인들이 많이 드나든다. 그들은 아름다운 와쿠를 둘러보며 감상에 젖은 채로, 현대 사회의 스트레스로부터 멀리 떨어진 이곳이 얼마나 평화로운지, 와쿠 사람들이 얼마나 평화롭고 자유로운 삶을 사는지를 가르치듯 말한다. 그러고는 비행기를 타고 헐레벌떡 자기 나라로 돌아가 버린다. 어린 무켈레의 눈에는 그런 외지인들의 모습이 이상하기만 하다.

휴대폰이라는 첨단의 저주
어느 날, 무켈레는 킬리만자로의 아름다운 일몰이 보이는 마을 언덕을 거닐다가 관광객이 잃어버리고 간 휴대폰을 줍는다. 마침 바오밥 나무 숲에서 주술사 아뮐루와 그가 데리고 다니던 침팬지 아무를 발견한 무켈레는 장난기가 발동해 아뮐루와 아무의 사진을 몰래 찍다가 그만 아뮐루에게 들키고 만다. 사진이 찍히면 영혼을 빼앗긴다고 생각하는 아뮐루는 평소 마을 사람들이 자신보다 휴대폰을 더 믿는 것을 못마땅해 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과 침팬지 아무의 사진을 찍은 무켈레를 혼쭐내기 위해 저주를 담은 주술로 그녀를 휴대폰 안에 가둬 버리고 만다. 휴대폰으로 바뀌어 버린 무켈레는 탄자니아에 의료 봉사를 하러 왔던 엔지오 단체 봉사자인 피터의 딸 엘레노라의 손에 들어가게 되고 그들과 함께 미국의 뉴욕까지 건너가게 된다.
휴대폰의 새 주인이 된 엘레노라에게 자신이 휴대폰으로 변신하게 된 이야기를 털어놓은 무켈레는 엘레노라의 학교생활과 공부를 도우며 엘레노라와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된다. 그리고 뉴욕에서 만난 또 다른 친구 구스타보, 페이스북을 통해 만난 옆 마을 친구 오베베와 함께 아뮐루로부터 자신의 몸을 되찾기 위한 작전을 본격적으로 펼치는데… 무켈레는 과연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가 자신의 몸을 되찾을 수 있을까?

소통과 연대, 연결됨으로써 얻는 용기의 힘
이 작품에서 무켈레가 휴대폰을 탈출해 무사히 몸을 되찾게 되는 중심 줄거리 외에 또 하나 놓치지 말아야 할 지점이 있다. 쉽게 흔들리거나 좌절하지 않는 무켈레의 씩씩함과 용기에 정신적으로 늘 든든한 지지와 힘을 보태는 엄마 바와니의 존재감이다. 강인한 심장을 가진 페미니스트인 엄마를 무척 존경하고 따랐던 무켈레는 휴대폰으로 변신한 뒤 다시 몸을 되찾을 수 없게 될까 봐 두려운 마음이 들고 좌절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마다 엄마가 자신에게 해 주었던 이야기를 떠올린다.

“딸아, 다른 사람의 꿈을 네가 대신 이룰 필요는 없단다.
우리는 누구나 자유롭게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어.
희망이 있다면 그곳에 반드시 길이 있지.”

바와니는 평소 딸에게 아프리카의 오랜 지혜가 담긴 속담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꿈을 대신해 살 필요 없다는 것, 사회가 부여하는 역할에 갇혀 살기보다 늘 희망을 가지고 스스로 운명을 결정지으며 살아야 한다고 격려한다. 무켈레가 자신의 몸을 되찾기 위해 친구인 엘레노라와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처럼, 바와니 또한 여성으로서 진취적이고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페미니스트 의사이자 엘레노라의 엄마인 엘리자베스와 평생의 우정과 연대를 쌓게 되는데, 그런 감동을 바와니는 이렇게 표현한다. ‘함께 걷는 사람들의 발자국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다.’

희망이 있는 곳에 늘 길이 있다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고, 인종과 이민자, 여성 문제를 주제로 삼은 소설로 미국 전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작가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는 아이를 페미니스트로 키우기 위한 조언을 담은 책에서, ‘차이’란 인간 사회의 기본이며 정상적인 깨달음이므로 거기에 ‘혐오’의 시선을 덧씌우지 않도록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여자아이들이 더 자유롭게 자기표현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세상에 더욱 적극적으로 의문을 품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양육자 또한 억압 받는 것을 당연시하지 않고, 사회적 역할로 자신의 정체성을 규정짓지 말고 스스로 충만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휴대폰에서 나를 구해 줘!》에서 바와니가 딸인 무켈레에게 들려주는 지혜로운 조언에는 아디치에가 언급한 이야기들이 함축적으로 담겨 있는 듯하다.
자기 자신에게 씌워진 편견과 억압, 두려움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스스로를 구원하는 씩씩한 아프리카의 소녀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영웅들의 서사다. 인생은 언제나 우리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하지만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스로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는 믿음,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고 다른 이들과 늘 ‘연결’되어 있다는 연대감은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또 다른 세상과 더 나은 미래를 꿈꾸게 하는 강력한 희망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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