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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옷은 왜 입어요?
거울아! 너, 지금 거짓말하고 있니? 010 튄다, 튀어, 인간 신호등 013 어떤 색이 어울릴까? 016 패션에도 법칙이 있어 018 유행은 돌고 도는 수레바퀴 020 옷은 왜 입을까? 023 알면 힘이 되는 패션 이야기 미니스커트 소탕작전!0 26 2장 좋은 옷이 뭐예요? 뭘 입을까? 030 장소에 맞는 옷이 바로 좋은 옷 032 패션 센스를 알아보는 깜짝 테스트035 내 몸을 커버하는 옷 입는 법 036 옷이 바로 예의범절 039 여름에 오리털 점퍼를? 0414 알면 힘이 되는 패션 이야기 모피 때문에 동물이 죽고 있어요! 044 3장 전통 옷에는 문화가 꽁꽁! 치마 입는 남자 048 남자 옷, 여자 옷이 따로 있어요? 050 전통 의상에는 문화가 꽁꽁 053 우리 옷 한복은 어떻게 입어야 할까? 058 여자 한복 입기 순서060 남자 한복 입기 순서061 기쁜 옷, 즐거운 옷, 한복 063 알면 힘이 되는 패션 이야기 - 장난으로 만들어진 기적의 섬유, 나일론 065 4장 옷잘러 따라잡기 날 따라해 봐, 이렇게! 070 단점을 극복하는 마술 코디법! 072 아이돌 패션 따라하기 075 같은 옷 다른 느낌 078 영원한 기본 아이템 청바지 079 내 몸에 맞는 단짝 청바지를 찾아라! 082 알면 힘이 되는 패션 이야기 천막 장사꾼이 만든 최고의 바지 포인트 하나로 멋쟁이 되기 084 멋쟁이 포인트를 주자! 086 진정한 패션의 완성은 신발 089 알면 힘이 되는 패션 이야기 -하이힐은 똥을 피하던 신발? 092 나의 퍼스널 컬러 알아보기 094 옷잘러가 되기 위한 깜짝 테스트 097 색깔과 친해지면 멋쟁이가 될 수 있어 101 색과 기분에 관한 정보 103 옷잘러가 되기 위한 깜짝 테스트 104 5장 나도 옷잘러 어느새 너도 옷잘러 108 환경도 살리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옷도 만들고 110 독이 되는 화장품, 약이 되는 화장품 114 몸이 청결해야 진짜 멋쟁이 116 알면 힘이 되는 패션 이야기 화장품 때문에 동물들이 아파요 120 얼굴이 두 배 예뻐 보이는 머리 모양 122 얼굴형에 잘 어울리는 머리 모양 찾기 124 알면 힘이 되는 패션 이야기 대머리왕을 보호하려고 유행시킨 패션 가발 125 나는야 옷잘러 127 맺는말 패셔니스타들의 옷장 정리 비법 。 130 나의 클로젯 리스트 。 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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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윤복희라는 가수가 아주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미국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왔어. 요즘도 연예인들이 입으면 유행이 되듯이, 많은 여성이 윤복희 가수의 미니스커트를 보고 열광했지. 너도 나도 치마를 잘라 미니스커트를 만들어입고 다녔어.
처음에는 무릎 위 5센티미터 길이였던 미니스커트가 점점 짧아져서 무릎 위 30센티미터까지 짧아졌대. 조금만 숙여도 속옷이 보이는 이 미니스커트는 사회적인 문제가 되기에 이르렀다지 뭐야. 그래서 경찰이 단속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데 말이야. 재미있는 것은 경찰들이 줄자를 가지고 다니면서 여자들의 치마 길이를 쟀어. 그리고 무릎 위 20센티미터가 넘으면 잡아갔다고 해. 하지만 이런 단속을 했다고 미니스커트의 유행이 사라졌을까? --- 「알면 힘이 되는 패션 이야기」 중에서 예절에 맞는 좋은 옷이란, 비싼 상표가 아닌 깨끗한 옷을 말하는 거야. 상표와 상관없이 품질이 좋은 옷도 중요하겠지만, 진짜 좋은 옷은 때와 장소에 맞고 다른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 않는 단정한 옷이야. 장소에 맞게 단정하고 깨끗한 옷을 입는다면 꼭 비싼 옷으로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도 예의 바른 옷잘러가 될 수 있단다. --- 본문 중에서 사람을 귀한 신분 천한 신분으로 나누는 건 정말 이상한 일이잖아. 그런데 옛날 사람들은 “인간은 평등하다”는 말을 몰랐나 봐. 그래서인지 인도나 우리나라 말고도 많은 나라에서 옷으로 사람의 신분을 나눴어. 잘 생각해 봐. 우리나라 사극 드라마를 보면 왕이 입는 옷과 양반이 입는 옷 그리고 일반 백성이 입는 옷이 다르잖아. 옷으로 신분을 나눴다니, 정말 치사한 시대였어. 그런데 아직도 신분을 나눠서 차별하는 나라가 남아 있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지? --- 본문 중에서 |
‘잘 입는’다는 건 ‘잘 생각한다’는 것과 같은 것
옷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를 아는 것이 진정한 옷잘러가 되는 길! “옷은 왜 입어요?” “남자가 치마를 입는대!” “분홍색은 여자 색, 파란색은 남자 색?” “전통 의상에는 문화가 숨어 있대!” “화장품 때문에 동물이 아프대!” 아주 옛날, 처음 인류의 옷은 추위와 외부의 적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해 주는 도구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옷은 그 외에도 몸을 가려주거나, 몸을 치장하거나, 신분을 나타내는 데도 한 역할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옷은 각 지역과 나라의 문화와 생활 습관을 반영하며 진화해 나갔습니다. 이 책은 옷에 관한 두 가지 큰 틀로 구성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옷을 왜 입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부터 옷에 대한 흥미진진한 역사를 재미있게 풀어냅니다. 또 한 가지는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 몸에 맞는 코디법을 삽화와 함께 알차게 풀어냈습니다. 지금까지 옷을 떠올릴 때 새 옷, 비싼 옷이면 다 좋아하고, 예쁘게 보이고 싶다는 것만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 책의 제목이《옷 잘 입는 아이가 될 거야!》인 이유는 아이들이 ‘옷을 잘 입는다는 것’ 에 대해 한 번쯤 진지하게 생각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잘 입는’다라는 말에는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예쁘고 좋은 옷이 아닌, 옷이 가지는 경제성, 사회성, 차별성 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튼튼한 옷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과학자, 새로운 패션을 추구하려고 법망을 피해 뛰었던 사람들, 또 옷 속에 담긴 다양한 나라의 전통과 문화, 인간의 사치로 희생된 수많은 동물들, 옷에는 이러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이며 또 어린이 책 작가로 활동하는 정윤경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에게 옷을 통해 이러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우리 아이들이 외모 치장에만 신경 쓰고 옷 상표만 줄줄 외우기보다 동물을 사랑하고 환경을 아끼고 생각의 옷을 코디할 줄 아는 아이로 자랐으면 한다는 바람을 담아 책을 엮었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패션 여행을 하고 나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옷잘러가 되는 법을 알게 될 것입니다. 내 몸을 사랑하는 아이로 다시 태어나기! 내가 아끼는 빨간색과 블라우스와 어울리는 색은 어떤 색일까? 동그라미, 타원, 네모, 역삼각형, 내 얼굴은 어떤 형일까? 또 나는 통통한 편일까, 마른 편일까? 아니면 키가 클까 키가 작을까? 책에서는 코디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색의 배합부터 내 체형에 맞는 다양한 코디법을 제시합니다. 내 몸에 맞는 코디를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바로 아는 것입니다. 내 얼굴은 어떻게 생겼으며, 내 체형은 어떤 체형인지, 또 내 피부색은 어떤 색인지를 잘 알아야지만, 내게 어울리는 옷을 선택할 수 있지요. 그렇게 찬찬히 나를 알고, 나의 단점 생각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를 소중히하는 마음이 생겨나게 됩니다. 나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건 중요한 일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패션 코디를 넘어서 아이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가꾸는 법을 알아가고 나아가 자존감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상표만 줄줄 외우는 아이보다 사회를 생각하는 아이로 거듭나기! 우리나라에서 처음 미니스커트가 유행한 것은 1967년입니다. 윤복희라는 가수가 처음 우리나라에 알렸습니다. 화학 섬유 나일론이 개발되면서 인류의 패션은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기존 천연 섬유보다 튼튼하고 제작이 쉬운 나일론은 다양한 옷을 만들며 인류 역사를 뒤바꾸기 시작했습니다. 하이힐의 역사는 어떻게 될까요? 하이힐의 처음 시작은 고대 그리스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화장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던 시대 그리스 인들은 밤새 모아놓은 오물을 길거리에 버렸습니다. 오물로 가득했던 거리를 걸을 때 오물을 피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 하이힐의 시초라고 합니다. 우리가 바르는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매년 수많은 동물이 희생된다는 것을 아시나요? 이 책은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패션의 역사와 불편한 패션의 진실을 담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아이들은 옷을 입는다는 것이 단순한 치장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의 노력과 희생이 만들어 낸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웃어라! 어린이」시리즈 생활 속에서 올바른 가치를 발견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도록 돕는 어린이 교양 필독서! 하하! 호호! 어린이의 웃음에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웃어라! 어린이」시리즈는 우리 어린이들이 좀 더 신나고 재미있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획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