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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택배출고 마감 안내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다음과 같이 택배가 출고됩니다.
추석연휴 전 택배마감 : 9월12일 오후 2시 (마감 이후에도 택배사 방문 전까지 최대한 출고됩니다.)
택배마감 이후 주문은 추석연휴가 끝나는 19일에 출고되어 순차적으로 배송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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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배송안내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다음과 같이 배송이 진행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석연휴 전 마지막 택배출고 : 2023년 9월 25일(월)
추석연휴 중 1차 택배출고 : 2023년 10월 2일(월) ㅣ 10월4일부터 순차배송
추석연휴 후 정상출고 : 2023년 10월 4일(수) ㅣ 10월 5일부터 순차배송
이용하시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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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꼬마 | 내 이름은 두리 | 나는 꼬마가 아니야 | 나만 아는 내 것 | 마법사처럼 |
신나는 비밀번호 | 특별한 나들이 | 열려라, 비밀번호 | 찾았다, 비밀번호 | 안녕, 비밀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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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이야. 그런데도 식구들은 나를 ‘꼬마’로 불러. 나도 ‘두리’라는 이름이 있는데 말이야. 나는 이 세상에서 ‘꼬마’라는 말이 제일 싫어.
--- p.6 “다음에 알려 줄게. 비밀번호는 남들이 알면 안 되는 비밀이야. 잘못하면 소중한 걸 모두 잃을 수도 있거든.” 엄마는 내 등을 다독이며 말했어. “소중한 게 뭔데? 나는 소중한 거 없어. 비밀번호나 알려 줘!” 분한 마음에 생떼를 썼어. 엄마는 내 눈물을 닦아 주며 말했어. “통장에 모아 둔 돈도, 우리 집도 비밀번호가 있으니까 안전한 거야. 그것 말고도 소중한 건 많아. 비밀번호로 꼭꼭 잠가 놓으면 잃어버릴 리가 없단다.” --- pp.14-15 “그까짓 거 누가 못 지킬까 봐. 식구들 다 치사해. 나 이제 꼬마 아닌데!” 너무 억울해서 형 방으로 따라 들어갔어. “나만 안 가르쳐 주기야? 형은 카드키도 잘 잃어버리면서! 나도 이제 우리 학교에서는 형아란 말이야. 형아끼리 정말 이러기야?” 나는 형 팔을 잡고 늘어졌어. --- pp.18-19 “꼬마라서 비밀번호를 알 자격이 없다면 얼른 어른이 되면 되지, 뭐.” 답을 찾은 것 같아 좋았는데 형만큼 크려면 아직도 한참 멀었잖아. 생각나무를 키우듯이 또다시 계속 그 생각만 했어. 생각하고 또 생각하니까 답이 떠올랐어. “그럼 나도 비밀번호를 만들지, 뭐.” --- p.27 나는 태연한 척 내 방으로 들어왔어.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해 방 한가운데서 풀쩍풀쩍 뛰었어. 내 안에 꽉 차 있던 나쁜 공기들이 어느새 싹 빠져나갔는지 날아갈 것 같아. --- p.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