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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퇴직은 하루지만 생활비는 매달 온다
1장. 퇴직금이 놓이는 제도 지도 1절. 퇴직금과 퇴직연금은 같은 말이 아니다 2절. DB·DC·개인형 퇴직연금의 책임은 다르다 3절. 내 권리와 계좌부터 확인하기 2장. 받기 전 숫자를 바로 읽는 법 1절. 퇴직급여를 만드는 기간과 임금의 요소 2절. 예상액과 실제 수령액이 달라지는 지점 3절. 퇴직일 전후에 챙길 기록과 확인 절차 3장. 퇴직금이 이동하는 길 1절. 회사에서 내 계좌까지, 수령 경로의 전모 2절. 이전·해지·인출 앞에서 갈리는 선택 3절. 지연·누락·오류를 발견했을 때 4장. 일시금과 연금, 답은 생활비에 있다 1절. 한 번에 받는 돈의 자유와 함정 2절. 나누어 받는 돈의 장점과 제약 3절. 혼합 수령을 비교하는 다섯 질문 5장. 세금은 수령 방식과 시간을 따라 움직인다 1절. 퇴직소득세의 계산 구조 2절. 연금으로 받을 때 달라지는 과세 흐름 3절. 세후 현금흐름으로 선택 비교하기 6장. 수수료와 제도가 조용히 만드는 차이 1절. 계좌 안팎에서 빠져나가는 비용 2절. 이전은 수익률보다 조건을 비교하는 일 3절. 자동운용과 중도인출의 경계 7장. 위험자산 비중보다 먼저 볼 것 1절. 위험감수성보다 손실감내능력 2절. 기간·현금흐름·부채가 정하는 위험예산 3절. 분산·리밸런싱·안전자산의 역할 8장. 유동성이 노후계좌를 지킨다 1절. 생활비 통장과 퇴직자산의 역할 분리 2절. 공적연금 전후의 소득 공백기 3절. 주거·부채·가족지원·비상지출의 충돌 9장. 인출은 매도보다 긴 설계다 1절. 필수생활비의 바닥부터 세우기 2절. 인출 순서와 보충 규칙 3절. 하락장에서 생활비를 지키는 대응 10장. 명목수익률을 넘어 실질생활비로 1절. 물가가 같은 돈의 쓰임을 바꾼다 2절. 수익률의 순서가 인출 결과를 바꾼다 3절. 한 숫자 대신 범위로 시험하기 11장. 오래 살수록 커지는 비용의 꼬리 1절. 평균수명은 개인의 종료일이 아니다 2절. 의료비와 돌봄비는 같은 비용이 아니다 3절. 판단 능력이 약해질 때를 미리 준비하기 12장. 한 장의 노후 현금흐름표로 합치기 1절.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을 같은 시간축에 놓기 2절. 은퇴 초·중·후기와 돌봄기의 변화 3절. 계획을 다시 여는 신호들 에필로그. 가장 좋은 퇴직금은 오래 버티는 생활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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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숫자와 화려한 사례가 오히려 판단을 흐릴 때가 있다. 퇴직금 굴려서 노후 대비하기은 퇴직금을 한 번의 투자금이 아니라 소득 공백을 건너는 장기 현금흐름 자원으로 다룬다.
핵심은 퇴직금·퇴직연금·세금·인출·현금흐름·자산배분·노후를 한꺼번에 외우는 데 있지 않다. 무엇을 먼저 보고, 서로 다른 자료를 어떻게 대조하며, 불확실한 항목을 어디에 남겨 둘지를 순서로 익히는 데 있다. 각 장은 개념 설명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선택 앞에서 던져야 할 질문과 점검 항목을 제시한다. 비용과 세금, 계약 조건과 시간, 유동성과 최악의 경우를 함께 보게 하므로 낙관적인 가정 하나에 계획 전체를 맡기지 않게 된다. 읽고 나면 독자는 남의 결론을 받아 적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판단의 편집자가 된다. 빠른 확신보다 오래 가는 기준이 필요한 사람에게, 이 책은 흔들릴 때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실용적인 출발점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