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
1장_ 과학 혁명, 세계관을 바꾸다
근대 과학 혁명의 완성: 아이작 뉴턴 | 16 자연선택으로 생명의 나무를 그리다: 찰스 다윈 | 24 4차원의 시공간 속으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36 우리는 세계를 완벽하게 알 수 없다: 양자 이론 | 48 수학적 세계에는 참이지만 증명 불가능한 명제가 있다: 쿠르트 괴델 | 60 수수께끼를 풀며 기계의 마음을 생각하다: 알란 튜링 | 74 생명은 유전자 정보의 총합: 분자생물학 | 90 2장_ 과학자들과 철학자들 ‘과학적인 것’에 대해 논쟁하다 실험적 사실만이 과학적인 것: 에른스트 마흐 | 102 조용한 물리학자에서 괴짜 철학자로: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 112 과학적 세계관은 삶에 봉사하며, 삶은 그것을 받아들인다: 비엔나 모임과 논리 실증주의 | 124 과학은 열린 비판과 반증을 통해 나온다: 칼 포퍼 | 136 제멋대로 연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파울 파이어아벤트 | 148 과학 이론은 묶음으로 경쟁한다: 임레 라카토슈 | 160 3장_ 인간과 생명을 둘러싼 또 하나의 전쟁: 진화 전쟁 유전자가 인간의 주인이다: 리처드 도킨스 | 174 인간의 모든 것은 생물학적으로 해석 가능하다: 에드워드 윌슨 | 186 로봇도 인간처럼 의식을 가질 것이다: 대니얼 데닛 | 196 적응주의와 유전자 중심주의에 대한 반격: 스티븐 제이 굴드, 리처드 르원틴 | 208 4장_ 과학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과학의 발전은 사회혁명을 닮았다: 토머스 쿤 | 220 과학은 여러 가지 스타일을 가졌다: 이언 해킹 | 230 과학지식도 사회적으로 구성된다: 사회구성주의 | 240 구성주의를 넘어 정치생태학으로: 부뤼노 라투르 | 250 과학은 이론, 실험, 기구가 얽혀 발전한다: 피터 갤리슨 | 262 5장_ 과학과 사회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가 맹목적 과학 숭배가 낳은 재앙: 우생학 | 274 과학과 민주주의: 로버트 머튼 | 284 사회는 과학을 통제해야 할까: 존 버널과 마이클 폴라니 | 294 6장_ 새로운 과학을 위하여 벌거벗은 임금님과 낯선 문화 익히기: 과학 전쟁 | 306 또 하나의 과학: 이블린 폭스 켈러, 도나 해러웨이 | 320 |
잔가지
|
한국 최고의 과학저술가들, 21세기 지식 대통합의 시대를 열다
자연과학과 인문학 그리고 예술을 아우르는 교양인 학자의 시대는 근대에 잠시 빛을 잃었다가 21세기라는 시대적 요구에 다시 되살아나고 있다. 사실 인문학과 예술,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유기적 연결은 낯선 것이 아니다. 이미 오래전의 과학자들은 그 존재가 통섭의 화신이었다.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뉴턴, 다윈, 아인슈타인… 이들은 예술가이자 과학자였고, 철학자인 동시에 그 누구보다도 사회 경제적 문제에 민감했던 학자들이었다. 바로 그 점에서 『과학으로 생각한다』는 다방면에서 그 자신의 학문적 역량을 발휘했던 뛰어난 과학자들의 생각을 21세기적 스타일로 복원한 것이다.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들며 아우르는 통합적 사유의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신호탄인 셈이다. 『과학으로 생각한다』를 쓴 필진의 특징은 모두 국내 유수의 대학에서 과학을 전공하고 과학사와 과학철학을 섭렵하면서 자연과학을 여타 다른 학문 분야들 이를테면 철학, 경제학, 사회학, 인문학 등과 연계하여 통합 학문의 패러다임을 구축하려 누구보다 매진하는 과학저술가들이라는 점이다. 유구한 한국의 철학적 전통 속에서 이미 이들 한국 과학철학자들의 수준은 세계적이다. 외국 학자들의 업적을 번역하는 것이 대세인 형국에서, 인문학적 주제까지 거리낌 없이 논할 수 있는 과학자, 대중 저술 활동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과학자들이 흔하지 않은 한국적 상황에서 이들의 저작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충분하다.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은 과학 세계를 변화시키고 인간 사유를 지배했던 것은 과학이었다.『과학으로 생각한다』는 과학자들이 세계를 보고 생각했던 다양한 방식을 인문학적, 사회적으로 되짚어본다. 일상에서 어떻게 위대한 과학적 아이디어가 출현했으며, 그 과학적 사상이 세계에 미친 영향은 무엇인지를 다룬다. 뉴턴에서부터 인공지능까지 현대 과학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과학자들의 사상을 다양한 학문 분야로 확장, 통괄하면서 펼치는 유쾌한 지적 파노라마가 『과학으로 생각한다』이다. 과학은 논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과학자가 무사무욕적이고 객관적으로 자연에 존재하는 진리를 발견하는 것이 과학이라는 생각은 소박한 것일지도 모른다. 과학은 그 자체가 논쟁의 역사다. 가장 명징한 학문이라는 수학에서조차 수학적 증명 문제를 놓고 서로 갑론을박한다. 물리학에서는 양자이론이 과연 이론이라고 할 수 있는지를 놓고 논쟁을 벌인다. 인간과 생명의 기원 그리고 진화의 과정을 둘러싸고 리처드 도킨스와 스티븐 제이 굴드&리처드 르원틴이 행한 ‘진화 논쟁’은 논쟁을 떠나 하나의 ‘전쟁’을 방불케 하며, 인공지능이 과연 인간의 지능이나 의식을 가질 수 있는지를 놓고 벌인 대니얼 데닛과 존 설의 논쟁은 과학을 넘어서 인간 본성이나 자유의지 등 철학의 근본문제까지 건드린다. 『과학으로 생각한다』는 과학 논쟁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견해의 스펙트럼을 여실히 보여준다. 과학은 생활이고 문화이어야 한다 과학과 일상, 사회와 과학, 예술적 상상력과 과학은 건강한 신체의 모세혈관처럼 막힘없이 소통해야만 한다. 미래에 한 사회의 생존을 가늠할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의 통섭은 바로 이런 건강한 소통에서 나온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과학으로 생각한다』가 제시하는 통섭의 미래상은 바로 과학이 생활이고 문화여야 한다는 것이다. 『과학으로 생각한다』에 소개된 학자들은 모두 과학자였거나 과학자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은 사람들로, 과학을 연구하고 과학으로 생각했던 학자들이다. 그들은 사회, 경제적 상황에 민감했을 뿐만 아니라 예술의 조류, 철학적 문제 그리고 과학에 대한 소양까지도 두루 갖추고 있었던 사람들이다. 그들의 유쾌하고 흥미로운 지적 여정을 살피는 것은 지식의 통섭을 향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독특한 상상력의 화신, 고정관념을 깨는 탁월한 아이디어꾼, 엉뚱하고도 기발한 천재, 최고급 지식 요리사인 이들 과학자들에게서 21세기를 살기 위해 창조적 아이디어가 필요하거나, 통합논술이라는 안개 속에서 길을 찾고자 하는 선생님들 그리고 학생들에게 한 줄기 신선한 바람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