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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필코 회장
2. 무조건 튀기 작전 3. 제법 쓸 만한 맹자 4. 빗나간 회장 선거 5. 삐뚤어질 테다 6. 왠지 수상쩍은 회장 7. 벌이 뭐 이래? 8. 회장의 자격 9. 방과 후 맹자 교실 10. 맹자 삼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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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이 된 대우는 꼭 하고 싶은 게 생겼어요. 바로 반 회장이 되는 거예요. 언제부터인가 대우는 선생님이 회장과 의논하고 아이들이 회장의 말을 따르는 게 너무나 멋져 보였어요. 회장이 되고 싶어진 숨은 이유는 나중에 나오지만요.
회장 선거는 앞으로 3일! 첫날부터 아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주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는 대우. 경쟁자는 작년에도 반장이었던 호연이입니다. 호연이는 선물 공세로 아이들의 마음을 얻으려 하고 있어요! 맹자를 즐겨 읽는 대우 할머니는, 선물로는 일이 되지 않고 덕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해 주지요. 그렇지만 마음이 급한 대우는 듣지 않아요. 선거가 시작되었습니다. 결과는 예상을 뒤엎고 다크호스 인덕이가 당선되었어요. 대우는 4등! 질투심에 사로잡힌 대우는 사사건건 회장 인덕이에게 시비를 걸어요. 다른 아이들은 대우의 모습이 보기 좋지 않다고 느끼지만 당사자인 대우 혼자만 그걸 모르는 듯해요. 뭔가 인덕이의 구린 면이 있지 않을까 끈질기게 미행하던 대우는 어느 날 인덕이에 대한 뜻밖의 비밀을 알게 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