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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1호에는 귀신이 산다
김나영
바른북스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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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B01호의 소년
명성
절교 선언
불청객
훔친 것들
변화
어떤 인연
너 바보냐?
두려운 진실
뜻밖의 손님
남겨준 마음

저자 소개 1

청소년의 마음과 삶에 늘 관심을 두고 있었다. 상처받은 아이들이 어떻게 서로를 만나고, 또 어떻게 다시 일어서는지에 대해 오래 생각했고, 상처받은 아이들을 어루만지는 글을 쓰고 싶었다. 『B01호에는 귀신이 산다』는 외롭고 위태로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아이들에게 ‘너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말을 건네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된 이야기이다.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마음 한구석에 오래 남을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를 쓰고자 한다. 지은 책으로는 소설집 『스마일맨』(2021), 『잃어 가는 것들』(2024)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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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128*188*20mm
ISBN13
9791176214520

책 속으로

외로운 사람에게 슬픔은 바닷속으로 끝도 없이 가라앉다가 끝내 깜깜한 해저 바닥에 처박히도록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 곁에서 위로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바닷속을 헤엄쳐, 결국엔 물 위로 떠오르게 만드는 힘이 생긴다. 아저씨는 내게 위로이고, 구원이며, 떠오를 수 있는 힘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문학이 가진 치유의 힘을 증명하는 소설”

『B01호에는 귀신이 산다』는 현대 청소년들이 겪는 소외와 고독, 그리고 해체된 가정의 아픔을 ‘유령과의 만남’이라는 환상적 장치를 통해 밀도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작가는 단순히 귀신을 공포의 대상으로 그리는 데 그치지 않고, ‘글쓰기’라는 행위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소통과 용서를 이야기한다. 유령 명성과 소년 성재의 우정은 상처받은 영혼들이 어떻게 서로를 구원하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과거의 실수로 고통받던 어른들이 진실을 마주하고 화해하는 과정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아저씨가 남겨 준 마음이 여기 남아 있으니까요.”라고 고백하는 성재처럼, 책장을 덮는 독자들 역시 자신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을 희망의 문장 한 줄을 품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삶의 벼랑 끝에 서 있다고 느끼는 모든 이들에게, 당신의 곁에도 보이지 않는 따뜻한 응원이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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