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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01호에는 귀신이 산다
PDF
김나영 저
바른북스 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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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B01호의 소년
명성
절교 선언
불청객
훔친 것들
변화
어떤 인연
너 바보냐?
두려운 진실
뜻밖의 손님
남겨준 마음

저자 소개 1

청소년의 마음과 삶에 늘 관심을 두고 있었다. 상처받은 아이들이 어떻게 서로를 만나고, 또 어떻게 다시 일어서는지에 대해 오래 생각했고, 상처받은 아이들을 어루만지는 글을 쓰고 싶었다. 『B01호에는 귀신이 산다』는 외롭고 위태로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아이들에게 ‘너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말을 건네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된 이야기이다.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마음 한구석에 오래 남을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를 쓰고자 한다. 지은 책으로는 소설집 『스마일맨』(2021), 『잃어 가는 것들』(2024)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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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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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2.3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28쪽 ?
ISBN13
9791176214575

출판사 리뷰

“문학이 가진 치유의 힘을 증명하는 소설”

『B01호에는 귀신이 산다』는 현대 청소년들이 겪는 소외와 고독, 그리고 해체된 가정의 아픔을 ‘유령과의 만남’이라는 환상적 장치를 통해 밀도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작가는 단순히 귀신을 공포의 대상으로 그리는 데 그치지 않고, ‘글쓰기’라는 행위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소통과 용서를 이야기한다. 유령 명성과 소년 성재의 우정은 상처받은 영혼들이 어떻게 서로를 구원하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과거의 실수로 고통받던 어른들이 진실을 마주하고 화해하는 과정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아저씨가 남겨 준 마음이 여기 남아 있으니까요.”라고 고백하는 성재처럼, 책장을 덮는 독자들 역시 자신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을 희망의 문장 한 줄을 품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삶의 벼랑 끝에 서 있다고 느끼는 모든 이들에게, 당신의 곁에도 보이지 않는 따뜻한 응원이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줄 것이다.
리뷰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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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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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 아저씨. 보고 있죠? 저 졸업했어요. 제가 아버지와 담임샘의 사진도 찍어드렸어요. 쑥스러워하면서도 은근히 좋아하시더라고요. 아저씨도 함께였으면 분명 좋아하셨을 텐데. 하지만 저는 이제 너무 속상해하지 않으려고요. 아저 씨가 곁에 없다는 것도 조금씩 받아들이고 있거든요. 아저 씨가 제게 남겨준 마음이 여기 남아 있으니까요. 저는 그 마 음을 잊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
YES마니아 : 로얄 r********8 2026.09.10.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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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다시 찾은 친구 우성과, 목숨 같은 제 글과 그보다 더 소중해진 성재가 있다. 그리고 아직도 만나지 못 한 그리운 친구 성민. 어쩌면 성민을 만나게 된다면 이 세상 에 대한 미련은 조금 내려놓고 떠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우성이 주말만 되면 여기저기 다니며 성민의 흔적 을 찾았지만, 여전히 그의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명 성은 이곳을 떠날 수가 없다.
YES마니아 : 로얄 r********8 2026.09.10.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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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야, 내 얘기 잠깐 들어볼래?"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저씨가 해주는 얘기라면 무엇이든 다 좋으니까. 아저씨는 어떤 기억을 떠올리는 듯 아련한 표정으로 말 을 시작했다. "아마도 글을 쓰는 건 내 오랜 꿈이었던 모양이야. 귀신이 된 이후에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지는 못해도 기억과 함께했던 감정만큼은 또렷하게 느껴지거든. 그래서인지 글을 쓰고
YES마니아 : 로얄 r********8 2026.09.10.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20

사락에서 원문보기
내게는 나 대신 화를 내고, 안타까운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며 위로를 해주는 아저씨가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 나의 편이 되어준다는 게 이렇게나 좋은 것인 줄 예전에는 몰랐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사람은 누구나 슬프고 괴로운 순간을 마주할 때가 있다. 외로운 사람에게 슬픔은 바닷속으로 끝도 없이 가라앉다가 끝 내 깜깜한 해저 바닥에 처박히도록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
YES마니아 : 로얄 r********8 2026.09.10.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