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정조 화성행차의 상차림
원행을묘정리의궤에 담긴 조선 왕실 음식
가격
23,000
10 20,700
YES포인트?
1,1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제1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나타난 음식문화

Ⅰ. 『원행을묘정리의궤』를 통해서 본 왕실 음식문화의 성격
1. 왕실의 일상식
1) 음양사상을 기반으로 한 수라상과 진지상
2) 작은 다연인 반과상
2. 고려왕실의 다연을 계승한 봉수당 진찬연
1) 봉수당 진찬연 의례와 상차림
2) 팔관회의 다연을 계승한 반과상, 진찬안, 연상, 소별미

Ⅱ. 노량참에서의 상차림
1. 자궁을 위한 상차림
1) 조다소반과
2) 조수라
3) 미음상
2. 정조를 위한 상차림
1) 조수라
3. 청연군주, 청선군주를 위한 상차림
1) 아침진지 각 1상
2) 미음상 각 1상
4. 내외빈을 위한 상차림
1) 내빈 1인
2) 외빈 5인
5. 신하를 위한 상차림
1) 궁인
2) 본소당상, 낭청, 각신, 장용영제조, 도총관
3) 내외책응감관, 검서관, 각리
4) 별수가장관
5) 본소장교
6) 본소서리, 서사, 고직
6. 상차림에서 나타난 신분 차
1) 반상 차림
2) 반상기

Ⅲ. 봉수당의 진연
1. 자궁에게 올린 상차림과 찬품
1) 진찬안 상차림과 찬품
2) 소별미상 차림과 찬품
3) 진찬안과 소별미상의 찬품 비교
2. 정조, 청연군주, 청선군주에게 올린 상차림과 찬품
1) 진찬안과 연상의 상차림과 찬품
2) 소별미상 차림과 찬품
3. 내빈상과 제신상상
1) 내빈과 제신상상의 상차림과 찬품
2) 내빈과 제신상상 기용과 상화
4. 제신중상
1) 제신중상의 상차림과 찬품
2) 제신중상의 기용과 상화
3) 병풍도로 본 제신중상
5. 제신하상
1) 제신하상의 상차림과 찬품
2) 제신하상의 기용과 상화
6. 등급이 있는 찬품

제2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의거한 일상식 상차림

Ⅰ. 전체 일정 및 상차림
1) 왕실의 상차림
2) 신하의 상차림

Ⅱ. 화성행차시 일상식 상차림
1. 수라상
1) 죽수라
2) 조수라
3) 주수라
4) 석수라
2. 미음상
3. 반과상
1) 조다소반과
2) 주다소반과
3) 주다별반과
4) 만다소반과
5) 야다소반과
4. 신하의 상차림
1) 궁인의 상차림
2) 내빈의 상차림
3) 외빈의 상차림
4) 기타 신하의 상차림

제3부 찬품의 재료와 분량

저자 소개 6

1986년 한양대학교 이학박사 학위 취득 1993~1994년 일본 국립민족학박물관 객원교수 1978~2015년 대전보건대학교 교수 현재 전통식생활문화연구소 소장 한국의 식음료 문화를 평생에 걸쳐 연구한 학자로, 우리 문화를 대중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학술도서’에 다수의 저서가 선정되어 그 노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도 전통식생활문화연구소 소장으로서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주요저서 《조선왕조 궁중의궤 음식문화》(1995) [우수학술도서] 《한국의 음식생활문화사》(1997) [우수학술도서] 《조선왕조 궁중음식》(200
1986년 한양대학교 이학박사 학위 취득
1993~1994년 일본 국립민족학박물관 객원교수
1978~2015년 대전보건대학교 교수
현재 전통식생활문화연구소 소장

한국의 식음료 문화를 평생에 걸쳐 연구한 학자로, 우리 문화를 대중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학술도서’에 다수의 저서가 선정되어 그 노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도 전통식생활문화연구소 소장으로서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주요저서
《조선왕조 궁중의궤 음식문화》(1995) [우수학술도서]
《한국의 음식생활문화사》(1997) [우수학술도서]
《조선왕조 궁중음식》(2004)
《다시보는 조선왕조 궁중음식》(2011)
《약선으로 본 우리 전통음식의 영양과 조리》(2012)
《우리 음식문화 이야기》(2013) [우수학술도서]
《화폭에 담긴 한식》(2015)
《조선왕실의 풍정연향》(2016)
《한식의 도를 담다》(2017) [우수학술도서]
《전통주 인문학》(2022) [우수출판콘텐츠] 외 다수

역서
《원행을묘정리의궤》, 《찬품조》, 《어장과 식해의 연구》

김상보의 다른 상품

경희대학교 역사학과 졸업, ㈜블루디씨 대표

조미순의 다른 상품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2013년 조리기능장, 조선호텔 외식사업부 재직 중

김순희의 다른 상품

㈜다이어리알 대표이사 & 시스트로대표 2000년부터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다이어리알레스토랑가이드〉를 사이트와 책으로 펴냈고 외식 평가 기준을 만들어 왔으며 전국 식문화 관련 컨설팅, 음식 관광을 수행해 온지도 20년이 훌쩍 넘었다. 또한 2017년부터 외식 산업의 변화를 담은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를 출간하고 있다. 그 외 저서로 『도쿄에 가면 요리가 있다』, 『지리산은 맛있다』, 『오늘 뭐 먹지(공저)』 등이 있으며 다양한 매체에 음식 칼럼 기고, 식품 마케팅과 외식트렌드에 대한 강의를 해오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및 동교육대학원, 경희대학교
㈜다이어리알 대표이사 & 시스트로대표

2000년부터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다이어리알레스토랑가이드〉를 사이트와 책으로 펴냈고 외식 평가 기준을 만들어 왔으며 전국 식문화 관련 컨설팅, 음식 관광을 수행해 온지도 20년이 훌쩍 넘었다. 또한 2017년부터 외식 산업의 변화를 담은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를 출간하고 있다. 그 외 저서로 『도쿄에 가면 요리가 있다』, 『지리산은 맛있다』, 『오늘 뭐 먹지(공저)』 등이 있으며 다양한 매체에 음식 칼럼 기고, 식품 마케팅과 외식트렌드에 대한 강의를 해오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및 동교육대학원, 경희대학교외식조리경영 박사 수료를 하였다. 식문화 발전을 위해 걸어온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농촌진흥청 청장 표창을 받았다. 현재 기순도발효학교 기획이사, 음식평가교육개발원 원장, 한국관광공사 자문위원, 배달의민족 외식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그리고 로컬 식재료의 개성 있는 표현이 돋보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시스트로’를 운영하고 있다.

이윤화의 다른 상품

한성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 중, 조선호텔 셰프 재직 중 덕수궁석조전 특별전 대한제국 <황제의 식탁> 재현, 『식탁위의 동의보감』 1~2권 저자

이미영의 다른 상품

한식 주점 운영, 한국 전통주 및 발효 문화사업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7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90*260*20mm
ISBN13
9791197123542

책 속으로

『원행을묘정리의궤』에는 수라(水剌)와 진지(進止)라는 말이 나온다. 수라와 진지는 ‘밥’ 을 뜻하는 같은 말이다. 혜경궁과 정조에게 올리는 밥은 ‘수라’라 하고, 장헌세자의 딸인 청연군주와 청선군주에게 올리는 밥은 ‘진지’라 했다. 따라서 수라를 차린 상이 ‘수라상’이고 진 지를 차린 상이 ’진짓상‘이다.
수라상이든 진짓상이든 찬품의 내용과 차림에 일정한 법식이 있는데 이는 『의례』를 바탕으로 성종 대에 편찬된 『국조오례의』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의례』 「공식대부례」에 음식을 차리는 법에는 정찬(正饌)과 가찬(加饌)으로 나누어 밥상을 차리도록 했다. 정찬은 반드시 차려야 하는 음식이고 가찬은 먹는 사람에 대한 존경을 나타내는 뜻으로 더 진설하는 음식이다. 이에 따르면 정찬에는 혜장(초장), 소금절임채소(순무, 부추, 창포)와 육젓, 수육[熟肉], 조와 기장밥, 대갱(大羹)인 국[湇], 고기에 채소(소고기+미역, 돼지고기+고비, 양고기+씀바귀)를 섞어 끓인 갱, 술이 차려지며 가찬에는 찹쌀밥과 차조밥, 육회와 어회 및 육젓, 고음, 적(炙)이 올라간다. 밥은 음이고 대갱은 양이다. 반찬 하나하나도 음과 양으로 나누어 짜서 마련하는 것은 『의례』에 기반을 둔 『원행을묘정리의궤』에 나타난 수라와 진지의 상차림 법이다.(중략)
또 음식에 음양의 이치를 담았는데 정조의 조수라 7기를 보면 팥물밥(음), 토련탕(양), 양볶기(양), 구이(음), 자반(음), 연저증(양), 침채(음)에 약주(양)를 올렸으니 음양이 각각 4가 되어 조화롭다. 밥, 대갱, 갱, 소금절임채소와 육장, 수육, 초장, 술로 구성된 정찬은 비록 『의례』 이후 3,00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오늘날 우리의 밥상 차림과 기본은 같다. 대갱을 현재 국이라고 부르는 점에서 국에 밥을 말아 먹는 식사 작법은 실로 장구한 역사적 산물이다. 고기국에 밥을 말아 먹는 행위는 양에 음을 합하여 먹는 것이다.
작은 연회상이라고 볼 수 있는 반과상은 차를 마실 때 곁들이는 조과(造果)와 술을 마실 때 먹는 술안주로 구성되는데 주로 조과를 중심으로 상화(床花)를 꽂아 상차림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1. 왕실의 일상식」중에서

정조 일행은 윤2월 9일 창덕궁을 출발하여 윤2월 16일 다시 돌아오기까지 8일간의 여정으로 화성을 다녀왔다. 그 사이에 각 참에 들러 정조를 비롯한 일행이 식사를 하였는데 아침에는 조수라, 점심에는 주수라, 저녁에는 석수라, 그리고 죽수라, 미음을 드셨다. 그리고 특별하게 조다소반과, 주다소반과, 주다별반과, 야다소반과, 만다소반과 등의 반과상이 차려졌다. 이에 여정에서 차려진 상을 수라상, 미음상, 반과상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또 따르는 신하들에게도 매끼 상을 차렸는데 관직과 소임에 따라 상차림에 차등을 두었다. 특히 하급 관리는 밥이나 탕을 다른 곳에서 만들어 가지고 와서 먹었으며 한 그릇에 양을 많이 담아 여러 명이 나누어 먹었다. 또 상을 사용하지 않고 지금의 쟁반 모양의 판에 담았다.
---「2. 화성 행차시 일상식 상차림」중에서

『원행을묘정리의궤』에 나타나는 찬품 중 소반과와 진찬에 올려진 찬품 88종에 대하여 재료 및 분량을 표로 정리했다. 수라상의 찬품에는 재료와 분량이 대부분 기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궁과 정조 임금을 비롯한 제신들의 상에까지 같은 찬품이 올려지는 경우도 있어 그 찬품이 언제 어떤 경우에 차려졌는지, 재료와 분량은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에 대해서도 밝혔다.
재료는 주재료, 부재료, 양념 등으로 분류하였고 분량은 원문의 단위를 한문으로 그대로 표기하였다. 다른 단위를 나타내는 것 중 음이 같은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각 재료의 단위는 하단에 명기하였다. 또 같은 찬품이라고 하더라도 재료의 양을 재는 단위가 다른 경우는 달리 표기하였다.

---「3. 찬품의 재료와 분량」중에서

출판사 리뷰

정조와 혜경궁 홍씨의 화성행차
그날 왕실의 식탁에는 무엇이 올랐을까?
한 상의 음식에 담긴 조선의 예법과 질서를 밝히다

음식과 재료, 그릇과 배치로 되살린 왕실 상차림

1795년 윤2월, 정조는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하여 화성으로 행차했다. 조선 왕실의 위엄과 효심을 보여준 이 성대한 행차는 당대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를 통해 오늘날까지 생생하게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그 기록 속에는 왕실 사람들에게 올린 음식과 상차림에 관한 내용도 상세하게 남아 있다.

그렇다면 정조와 혜경궁 홍씨가 화성에서 맞이한 식탁에는 어떤 음식이 올랐을까?
각각의 음식에는 어떤 재료가 사용되었으며, 수많은 음식은 어떤 방식으로 상에 차려졌을까?
음식을 담은 그릇과 기물은 무엇이었으며, 하나의 상차림에는 어떤 의미와 질서가 담겨 있었을까?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하여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음식과 상차림을 새로운 시각에서 살펴본다.

그동안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음식에 관한 연구는 주로 음식의 종류와 조리법을 밝히는 데 집중되어 왔다. 그러나 음식이 실제로 어떻게 차려졌는가, 하나의 상에 ​어떤 음식이 함께 놓였으며 그 배치에는 어떤 의미가 있었는가, 또 음식을 담기 위해 ​어떤 기물과 그릇을 사용했는가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책 『정조 화성행차의 상차림』은 바로 그 지점에 주목한다. 의궤에 기록된 음식의 이름과 재료를 단순히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의 상차림을 구성하는 음식들이 어떠한 관계 속에서 배치되었는지를 살펴보고, 그러한 상차림이 제시된 근거와 의미를 하나씩 밝혀낸다. 또 음식의 종류에 따라 어떤 기물과 그릇이 사용되었는지를 규명하고 이를 도식으로 나타내어, 기록만으로는 쉽게 파악하기 어려웠던 당시의 상차림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음식에 사용된 재료에 대한 분석도 중요한 부분이다. 각각의 음식에 어떤 재료가 사용되었는지를 살펴보는 데 그치지 않고, 재료가 어떠한 방식으로 활용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당시 왕실의 음식이 단순히 많은 재료와 다양한 음식을 갖추어 차린 것이 아니라, 일정한 원칙과 질서에 따라 구성되었음을 보여준다.

왕실의 식탁에서 만나는 조선의 예와 질서

특히 『정조 화성행차의 상차림』은 상차림의 형태와 음식의 구성, 기물과 재료의 사용을 종합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조선 왕실의 식탁에 담긴 유교적 이념이 어떻게 구체적인 음식문화의 모습으로 나타났는가를 밝히고자 했다. 왕실의 식탁은 단순히 먹기 위한 공간이 아니라 신분과 예법, 질서와 상징이 구현되는 공간이었다. 어떤 음식을 선택하고, 어떤 그릇에 담으며, 어떤 방식으로 상에 올리는가 하는 문제에는 당시 사회가 중요하게 여겼던 가치와 질서가 반영되어 있었다.

『원행을묘정리의궤』는 1795년 정조의 화성행차를 기록한 역사적 문헌이지만, 그 안에 기록된 음식과 상차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물질문화, 음식문화의 구체적인 모습까지 만날 수 있다. 한 가지 음식에 사용된 재료와 하나의 그릇, 한 상에 놓인 음식의 배열을 따라가다 보면 거대한 역사적 사건의 이면에 있었던 수많은 사람의 준비와 노동, 그리고 조선 왕실이 지향했던 예와 질서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정조 화성행차의 상차림』은 정조의 화성행차를 음식과 상차림이라는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독자에게 역사적 사건의 또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의궤의 기록 속에 흩어져 있던 음식과 재료, 기물과 상차림의 정보를 하나씩 연결하여, 1795년 화성행차 당시 왕실의 식탁이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구체적으로 그려낸다.

『원행을묘정리의궤』 속 음식 기록을 따라가며 조선 왕실의 식탁을 만나보자. 그 식탁 위에 놓인 음식, 그리고 음식과 음식 사이의 질서 속에서 조선 왕실의 생활문화와 그들이 지향했던 가치와 이념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20,700
1 2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