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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영원한 노마드
1부 성경 속 메타 노마드 1장 정착자 2장 추방자 3장 체류자 4장 협상자 5장 정착자-탈출자 6장 유랑자 7장 반역자 8장 정복자 9장 강을 건너는 자 10장 퇴보자 11장 소유자 12장 포로 13장 귀환자-잔류자-디아스포라 2부 AI 시대 메타 노마드 14장 21세기 메타 노마드 부록 1 ‘기독교 국가 체제 이후 시대’ 교회의 위기와 호모 비아토르의 소환 부록 2 Answ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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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적 노마드가 “사명을 살아낼 때” 하나님은 메타meta, μετά)적 능력인 권능(행 1:8)을 주신다. 헬라어 μετά는 ‘뒤에서’, ‘초월하는’, ‘위로부터’ 등의 뜻이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모든 길(hodos)이 막혀 속수무책일 때, 우리의 ‘뒤 또는 위에’(μετά) 주께서 예비하신 해결책(Divine solution)을 발견하게 된다. 여기서 주께서 예비하신 해결책은 ‘메타 호도스(μετά ὁδός)’다. 영어로는 ‘method’, 우리말로 ‘방법’이다. 사명적 노마드는 메타 노마드(μετά νομᾰ́ς)로, 세상 끝까지 두루 다니며 “모든 민족에게” ‘샬롬 시스템’을 건설하는 자를 말한다.
--- p.15 환대는 자기의 것을 내어놓음으로 이웃을 총체적으로 회복시키는 일이자, 이웃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신성한 공간(Divine space)을 제공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샬롬이 절실한 이웃에게 선한 이웃의 삶을 살라고 명하신 것은 행동하는 아가페인 환대를 일상화하라는 또 하나의 대명령이다. 좋은 습관으로만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듯이 선한 울타리로 악한 울타리를 헐 수 있다. 환대는 선한 울타리를 세우는 섬김이다. 아브라함의 높은 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그의 환대다. 환대는 메타 노마드의 실천적 영성의 핵심 요소이다. --- p.47~49 애굽에서는 유대인 중에 부자도 있었을 것이고 노예도 있었을 것이고, 중간 계층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광야 40년 동안은 부자도 거지도 없었고 신분 차이도 없었다. 하나님께서 공평하게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이고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하셨기 때문에 40년 동안은 완벽하게 평등했다. 40년 동안 가장 신선한 것으로 가장 완벽한 것을 먹고 살았다. 광야에서의 이스라엘 백성 외에 이런 축복을 누린 민족은 존재하지 않았다. 이들은 40년 동안 완전한 샬롬을 누렸다. --- p.66 메타 노마드는 믿음으로 벽을 돌파해야 한다. 여호수아의 말에 순종하여 범람하는 요단강에 발을 내딛는 것은 말씀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실한 믿음으로만 가능하다. 메타 노마드에게는 자기 내면의 벽과 또 부딪히는 상황적 벽을 믿음으로 돌파해야 한다.‘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믿음으로 강을 건너는 자들의 것이다. --- p.94 아보다(עֲבֹדָה, Avodah, labor, service)의 모든 노동은 주께 영광을 돌리는 행위다. … 직장에서 일하는 것이 아보다이고, 목회자가 설교하는 것도 아보다이며, 교회 관리하는 일도 아보다이고, 청소하는 일도 아보다이다. … 아보다는 하나님의 정원인 에덴의 샬롬 시스템을 작동하기 위한 일로 예배하고 섬기고, 나누고, 베풀고, 그리고 안식하는 삶 전체를 의미한다. 아보다는 샬롬화를 위한 일이다. --- p.110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부를 하나님과 동역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또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게 하는 티쿤 올람의 수단으로 여긴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주신 부를 이용하여 이 세상을 완전케 하여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역으로 변화시키려 한다. 유대인의 부의 축적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함만이 아니라 자선 사업을 위해서이기도 하다. --- p.128 메타 노마드는 빠른 이동과 민첩함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생필품과 무기만을 가지고 적진으로 들어가는 특공대원과 같다. 21세기 메타 노마드는 초급변하는 AI 시대에도 오히려 심플 라이프를 살며 때로는 정착자, 추방자, 체류자, 협상가, 유랑자, 강을 건너는 자, 소유자, 그리고 포로가 되기도 하며 샬롬을 실현하는 축복 선교사이다. --- p.132 예수님께서 파송하신 열두 제자는 유대인이었다. 이들에게는, 당시 유대인들이 그랬듯이, 예수를 만나기 전에 이미 이웃을 축복하는 사명이 있었다. 예수께서는 바로 이 제자들에게 영혼 구원과 샬롬화의 사명을 주시며 세상을 총체적으로 변화시키라고 명하신다. 이 사명에 헌신하는 21세기 메타 노마드는 아보다가 실현되는 ‘샬롬 시스템’을 만드는 개척자가 되어야 한다. 먼저는 우리의 가정에서 아보다가 실현되게 하고, 세상 끝까지 두루 다니며 모든 곳에 ‘샬롬 시스템’을 건설해야 한다. 이는 선교의 총체적 완성이다. --- p.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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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처음부터 ‘떠난 자들’의 이야기였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세상으로 나아간 사람들, 그들은 가는 곳마다 ‘샬롬 시스템’을 세웠다 아브라함은 본토와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났다. 그의 후손들은 이주와 체류, 출애굽과 포로, 귀환을 거듭했다. 예수의 제자들과 바울 역시 익숙한 삶의 자리를 떠나 새로운 땅과 사람들 속으로 들어갔다. 성경의 역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처럼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끊임없이 이동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메타 노마드》는 이들의 삶을 ‘메타 노마드(Meta Nomad)’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읽어낸다. 저자들은 아브라함과 그의 히브리 후손들, 출애굽 이후 이스라엘 백성의 주요 행적을 추적하며 그 안에서 이어지고 확산되어 온 ‘메타 노마드 DNA’를 발견한다. 실제로 본문은 아브라함을 메타 노마드의 시조이자 탐험가, 사업가, 전사, 축복 선교사로 설명한다. ‘샬롬 시스템’을 건설하는 축복 선교사 메타 노마드는 단순히 한곳에 정착하지 않고 이동하는 유목민을 뜻하지 않는다. 세상 끝까지 두루 다니며 ‘샬롬 시스템’을 건설하는 총체적 선교사다. 이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이동하며 이웃을 축복하고 지역을 샬롬화하는 사명을 살아낸다. 그 사명의 핵심에는 ‘샬롬 시스템’이 있다. 하나님의 공의와 아가페로 작동되는 샬롬을 삶의 현장에 실현하는 것이다. 메타 노마드는 영혼 구원에만 머물지 않고 이웃의 경제적·사회적·영적 필요를 채우며 하나님의 뜻을 실천한다. 이 책은 이를 영혼 구원과 사회구원을 함께 도모하는 ‘총체적 사역’으로 바라본다. 21세기 AI 시대, 메타 노마드의 사명은 무엇인가 메타 노마드의 역사는 성경 시대에 끝나지 않는다. 초급변하는 AI 시대에도 메타 노마드는 전 세계에 흩어져 또는 이동하며 아브라함이 받았던 ‘축복하는 자의 삶’을 살아간다. 이웃을 축복하고 지역을 번영케 하며, 자신과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는 축복 선교사가 바로 이 책이 말하는 21세기 메타 노마드다. 이 책은 아브라함으로부터 이어져 온 메타 노마드의 여정을 21세기 AI 시대로 연결한다. ‘샬롬 시스템’을 건설하는 총체적 선교사로서, 이웃을 축복하고 지역을 샬롬화하며 ‘세상 끝까지’ 두루 다니는 21세기 메타 노마드의 사명과 실천적 삶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