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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닉 프리칭
말씀, 삶, 그리고 설교자가 빚어내는 삼중적 관점의 설교
김대혁
생명의말씀사 20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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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4
서문 18

프롤로그 설교의 교향곡, 신학의 하모니

1. 설교학이란? 정의들과 인접 학문과의 관계
2. 실천신학의 학제적 위치와 통합적 모델로의 발전
3. 목회자/신학자로서 갖추어야 할 세 가지 영역(What)
4. 교회의 존재론적 본질과 기능적 삼중 역할(Who)
5. 목회자/신학자로서의 삼중적 관점(How)
6. 삼중적 관점의 설교 방법론과 개혁주의적 자리 매김

제1장 성경적 강해 설교의 이론 1: 설교의 신학, 본질, 목적

1. 설교 신학의 중요성: 신학적 확신이 설교를 결정한다
2. 설교의 신학적 토대
3. 설교와 설교자에 대한 성경적 이해
4. 설교의 신학적 본질과 의미
5. 현대 설교의 위기와 설교의 권위 회복
6. 설교의 궁극적 목적 82

제2장 성경적 강해 설교의 이론 2: 핵심 요소, 정의, 사상

1. 설교의 핵심 구성 요소와 설교의 종류
2. 강해 설교에 대한 다양한 정의들
3. 강해 설교의 특징과 유익들
4. 강해 설교의 핵심 사상

제3장 강해 설교의 성경적 뿌리와 역사적 회고

1. 강해 설교의 성경적 뿌리
2. 강해 설교의 관점에서 본 간략한 설교 역사
3. 개혁주의 설교의 실천적 특징들

제4장 현대 설교의 불협화음과 공명

1. 현대 강해 설교의 발전: 거인들의 어깨 위에 서서
2. 신설교학의 도전과 발전: 청중에게 잘 들리게
3. 탈자유주의 설교학의 도전: 신앙 공동체를 형성하도록
4. 선교적 설교: 세상으로 보냄 받은 공동체로
5. 미디어 시대와 인공지능 시대의 설교
6. 강해 설교의 현재와 미래: 개혁주의 설교의 원칙 재확인

제5장 강해 설교 작성의 전체 과정 이해

1. 주해화 과정(The Exegetical Process): 본문의 소통적 역동성 발견
2. 신학화 과정(The Theological Process): 3F와 신학적 지렛대(Fulcrum)
3. 설교화 과정(The Homiletical Process): 청중의 언어로의 성육화된 수사학
4. 전달 과정(The Delivery Process): 성령의 의존과 인격적 현존

제6장 강해 설교 작성을 위한 주해화 과정

1. 주해를 위한 경건한 자세
2. 주해의 과정과 3F 패러다임의 유기적 연구
3. 성경의 주요 장르(Genre)에 따른 주해화 과정의 실례
[실천 가이드] 3F 패러다임 기반 강해 설교 주해화 체크리스트

제7장 강해 설교 작성을 위한 신학화 과정

1. 신학화 과정의 두 방향: 원리화와 상황화, 그리고 통합
2. 신학화 과정의 실천적 전개: 3F 패러다임의 신학적 변환
3. 3F 패러다임 신학화 과정의 함의
[실천 가이드] 3F 패러다임 기반 강해 설교 신학화 체크리스트

제8장 강해 설교를 위한 설교화 과정: 거시적 설계

1. 설교의 Function 설계: 청중 주해(Audience Exegesis)와 전유(Appropriation)
2. 설교의 Focus 설계: 핵심 사상의 도출과 확장
3. 설교의 Form/Flow 설계: 시간적 흐름, 복음적 구조의 청사진
4. 장르별 설교화 실례: 신학화에서 설교문으로
[실천 가이드] 설교화 과정 체크리스트(거시적 설계)

제9장 강해 설교를 위한 설교화 과정: 미시적 건축

1. 설교를 채우는 보충 자료 382
2. 설교 본론 채우기 390
3. 설교의 경칩과 대문: 결론, 서론, 전환구문, 제목 416
• 설교를 위한 창조성, 구두성, 그리고 진실성 422
[실천 가이드] 설교화 과정 체크리스트(미시적 건축)

제10장 강해 설교의 전달과 평가

1. 강해 설교의 병리학: 설교자의 자기 진단과 교정 436
2. 강해 설교의 효과적인 전달 446
3. 지속적 성장을 위한 설교 평가 454

에필로그 설교자의 품새

1. 말씀에 대한 믿음: 말씀의, 말씀 아래에, 말씀 앞에서 462
2. 강단에 대한 소망: 권위, 그리스도, 문화 466
3. 성도에 대한 사랑: 진정성, 섬김, 사랑 469

참고 문헌 476

저자 소개 1

성균관대학교(B.A.)를 졸업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마친 후, 미국 남서침례신학교(SWBTS)에서 신학석사(Th.M.), 남침례신학교(SBTS)에서 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현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설교와 예배를 가르치는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새강해설교』(NEP, 2016)가 있고, 역서로는 『설교다운 설교』(CLC, 2016), 『복음주의 예배학』(CLC, 2017), 『구약성경의 강해설교』(CLC, 2018), 『매력적인 강해설교』(CLC, 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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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504쪽 | 150*225*35mm
ISBN13
9788904031955

책 속으로

“교수님, 본문을 이해하는 법은 배웠습니다. 그런데 그 이해가 설교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설교는 정말 어렵습니다!” (…) 지금까지 10년 이상 설교학을 가르치며 저는 이 고백을 수없이 듣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늘 같은 질문 앞에 섰습니다. “무엇이 주해와 설교를 갈라놓았는가?”, “무엇이 설교와 청중을 멀어지게 했는가?”, “그 끊어진 자리를 어떻게 제대로 이을 것인가?” 이 책은 정교한 학문적 기획이라기보다, 강의실에서 되풀이되던 질문에 대해 오래 다듬어 온 제 나름의 응답입니다.
--- p.18

“설교자에게는 ‘마스터’(master)라는 자리가 없고 ‘미니스터’(minister)라는 자리만 있다는 마음으로, 저도 강단 앞에서의 떨림을 놓지 않으려 했습니다. 이 책은 그 떨림을 덜어 주려는 시도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 떨림을 정직하게 견디며 매주 설교의 여정을 걷는 이들 곁에 놓이기를 바라며 썼습니다.”
--- p.18

“설교자는 언제나 세 개의 세계 사이에 서 있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 말씀의 세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중의 삶의 세계, 그리고 그 둘을 잇는 설교자 자신의 세계입니다. (…) 이 책의 관심은 화려한 연주에 있지 않습니다. 본문의 선율이 왜곡되지 않은 채 청중의 마음에 닿아, 깊이 공명하도록 돕는 데에 있습니다. 그 악보는 하나님의 영감 된 말씀이며, 그 지휘자는 성령이십니다.”
--- p.19

“설교자는 창조자(creator)가 아니라 안내자(curator)다. 하나님 나라라는 그림의 의미를 먼저 이해하고 음미하여, 청중이 하나님 나라의 큰 그림 안에 자기 삶의 그림이 놓여 있다는 안정감을 품고 세상을 힘차게 살아가도록 돕는 성경-신학-생활의 도슨트(Biblical-Theological-Life Docent)다.”

--- p.473

추천평

설교는 기술이라기보다 예술에 가깝습니다. 단순한 기술자와 예술가의 차이는 얼마나 오랜 시간 기술을 숙달했느냐에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무엇에 사로잡혀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설교의 비결은 어떤 기술을 온전히 익히는가(master)가 아니라, 어떤 확신에 완전히 지배되는가(mastered)에 달려 있다”라는 존 스토트의 말은 설교의 시작이 인간의 마음에서가 아니라 하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잘 보여 줍니다.
김대혁 교수님의 『심포닉 프리칭』은 설교자의 마음가짐에서부터 설교의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설교의 전 과정을 한 권에 담아낸 책입니다. 말 그대로 설교의 알파와 오메가를 아우릅니다. 특별히 존 프레임의 세 가지 관점을 설교학적으로 풀어내어, 규범적 관점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험적 관점에서는 청중과 문화에 대한 분석을, 실천적 관점에서는 말씀이 회중의 삶에 요구하는 구체적인 적용을 세밀하게 설명합니다.
숲이 우거진 산에서 정상을 향해 오르다 보면 중간에 길을 잃기 쉽습니다. 그러나 산을 잘 알고 경험이 풍부한 안내자와 함께한다면 불필요한 길을 헤매지 않고 가장 적절한 길을 따라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심포닉 프리칭』은 그런 노련한 안내자와 함께 ‘설교’라는 큰 산을 오르는 기쁨을 맛보게 하는 책입니다.
또한 이 책은 여기저기 파편적으로 흩어져 있던 설교학의 지식들을 하나의 큰 그림으로 정리해 주는 기쁨을 줍니다. 그러나 “입에는 달지만 배에는 쓰다”는 말처럼, 그 내용을 이해하는 기쁨과 그것을 실제 나의 설교에 체화하는 일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좋은 설교자로 빚어지기 위해서는 오랜 훈련과 반복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한 번 읽고 서가에 꽂아 둘 책이 아니라, 설교의 근육을 길러 주는 ‘PT 선생님’처럼 곁에 두고 끊임없이 펼쳐 보아야 할 책입니다. 설교자의 길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닙니다. 힘들고 지난한 길입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이 길을 최선을 다해 걸어야 하는 이유는, 이 길이 고되지만 동시에 너무나 영광스러운 길이기 때문입니다.
파편적으로 떠돌던 설교에 관한 수많은 생각과 이론들이 이 한 권을 통해 하나의 체계로 정리될 것입니다. 저는 『심포닉 프리칭』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 많은 목회자의 서재에 자리 잡아, 마틴 로이드 존스의 『설교와 설교자』와 함께 설교학의 고전으로 오랫동안 읽히게 될 것 같습니다. 톨레레게! (집어서 읽어라.)
- 고상섭 (그사랑교회 담임목사)

김대혁 교수님의 신간을 기대와 기쁨으로 읽었습니다. 김 교수님은 깊은 학문성과 교회 현장을 위한 실천성을 이 책에서 놀랍도록 조화롭게 풀어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설교 철학, 역사, 기법 등 설교 발전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설교자들을 향한 애정과 격려를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설교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설교의 상승을 경험하고 싶다면, 바로 이 책이 그 길을 열어줄 것입니다. 좋은 학자요, 목회자요, 동역자인 김 교수님의 신간을 최고의 설교학 책으로 여러분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 권호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설교학 교수, ‘본문이 살아있는 설교’ 공동대표)

“멋지게 경쟁해 봐야지!” 처음 김대혁 교수를 만난 유학 시절 품었던 마음이 얼마 지나지 않아 역사, 문학, 철학을 넘나드는 방대한 그의 지식과, 해석학 전반을 통찰하며 완성된 설교학에 경탄으로 바뀌었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주제도 그의 설명을 들으면 명료해지고, 무엇보다 재미있었습니다. 고단했던 유학 시절부터 언제라도 그를 찾아가면 커피 한잔을 내어주며 모두에게 진솔한 친구가 되어준 김대혁 교수의 인격은 그의 설교학에 따뜻함을 더해 줍니다. 정말 오래 그의 책을 기다렸습니다. 김대혁 교수의 학문과 삶의 숙성된 열매를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 김바나바 (뉴욕퀸즈한인교회 담임목사)

책을 들고 한 페이지씩 넘길 때마다 마치 교수님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듯한 생생한 울림을 경험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설교학 교재를 넘어, 하나님과 영혼을 향한 저자의 사랑, 개혁신학과 설교에 대한 깊은 확신, 그리고 교회와 세상을 품은 목자의 심장을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입니다. 저자는 설교학의 탄탄한 신학적 토대 위에 실제적인 설교 방법론을 균형 있게 제시하여, 신학생은 물론 현장에서 말씀을 선포하는 목회자들에게도 든든한 길잡이를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설교의 기술보다 설교자의 영성과 말씀에 대한 경외심을 먼저 세워야 한다는 저자의 일관된 강조는 이 책 전반에 깊은 울림으로 스며 있습니다. 그 울림은 단순히 설교를 잘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성경을 대하는 우리의 시선을 새롭게 하고, 강단에 서는 설교자의 자세를 바로 세우며, 결국 말씀을 통해 교회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더욱 사모하게 합니다. 『심포닉 프리칭』은 설교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오랫동안 곁에 두고 읽을 만한 귀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 류응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 고든콘웰신학대학원 객원교수)

목회 연차가 쌓일수록 설교는 더 어려워집니다. 저 역시 매주 영원한 말씀과 성도의 오늘 사이에서 씨름을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그 씨름의 자리에 든든한 동반자를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본문의 초점과 형식과 목적을 살피는 3F의 틀은 주해에서 강단까지 하나의 흐름을 보여 주었고, 복음의 '받침대‘(Fulcrum)는 본문의 결을 살리면서 그리스도를 선명하게 드러내는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책을 덮으며 내 설교를 처음부터 다시 점검하고 싶어졌습니다. 생명력 있는 강단을 사모하는 모든 설교자의 책상에 이 책이 놓이기를 기쁨으로 기대하며 추천합니다.
- 배성진 (상하이한인연합교회 담임목사)

설교는 혼자 울리는 독주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시대’, 그리고 ‘사람의 영혼’이 함께 빚어내는 ‘거룩한 교향곡’입니다. 본서는 설교를 잘하는 방법보다, 설교가 무엇인지를 다시 질문합니다. 본문을 해체하지 않고 본문 앞에 설교자를 먼저 세웁니다. 청중의 귀를 만족시키기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합니다. 서가에 머물지 않고 강단으로 걸어 나오고, 강의실을 떠나 삶의 한복판으로 내려서게 합니다. ‘성경의 세계’와 ‘청중의 세계’와 ‘설교자의 세계’를 하나의 화음으로 엮어 냅니다. 설교가 정보가 아니라 만남이 되고, 논리가 아니라 생명이 되며, 기술이 아니라 하나님이 행하시는 사건임을 증명합니다. 설교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 신성욱 (아신대학교 설교학 교수)

문화에 청중들이 귀와 눈을 빼앗긴 시대 속에서 설교자들은 피상적으로 문제를 다루기보다 해결을 위한 진지한 탐색을 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설교자들은 어떻게 하면 변화하는 세상에 끌려가지 않으면서 그 세상의 한가운데 있는 청중을 말씀의 비경 안으로 이끌어 들일 것인가 하는 문제를 끌어안고 답을 찾고 있습니다. 저자의 책에서 눈에 띄는 것은 단순한 기교나 방법론이 아닌 개혁주의적인 원칙 안에서 신학과 목회, 이론과 실천, 본문과 청중, 인문, 사회학적 공감의 융합을 시도한 면입니다. 설교자들이 설교의 통전적인 접근을 하도록 돕고, 신학적이면서도 목양적인 균형과 조화를 놓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저자의 학문적 온기를 느끼게 됩니다. 이 책이 한국교회의 강단을 새롭게 하는 일에 기여하리라 기대합니다. 이제 막 설교를 시작하는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설교에 있어 무엇인가 막힌 것을 뚫어 내고 싶은 열망을 가진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숙독을 권하고 싶은 역작이 출간되었습니다.
- 이규현 (수영로교회 담임목사)

김대혁 교수님은 『심포닉 프리칭』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본성적 토대와 존 프레임(John M. Frame) 삼중적 관점의 인식론에 근거하여, 말씀 세계와 현실 세계, 그리고 설교자의 세계를 통합하는 개혁주의 강해설교를 제시하였습니다. 저자가 추구하는 개혁주의 강해설교학은 삼위일체 하나님(그리스도 중심성)의 계시인 성경을 올바르게 해석하고(규범적 관점), 그 과정에서 발견한 성경적 진리를 구체적인 역사적·문화적 상황 속에서 살아가는 회중에게 효과적으로 선포하며(경험적 관점), 설교자와 교회 공동체가 이 사명을 온 존재로 감당해 가는 과정(실천적 관점)에 관한 신학적 이론과 실천적 방법을 통합적으로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개혁주의 강해설교를 추구하는 모든 신학생들과 목회자들에게 표준적인 교과서로 추천합니다.
- 이승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설교학 교수)

우리 시대의 특징은 전체를 하나로 묶어주는 “거대 서사의 소멸”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로 파편화(fragmentation) 내지는 원자화(atomization)의 경향으로 치달아가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설교와 설교학 분야에서도 결코 예외가 아닙니다. 이 책의 백미는 설교를 규범적 토대와 경험적 감수성 그리고 실천적 삶을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신학 행위로 접근하는 점입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방대한 작업을 한 권의 책 안에 능숙하게, 탁월하게, 그리고 밀도 있게 녹여낸 저자의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설교학 대가(大家)의 손길로 완성된 본서를 진지하게 설교를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기쁨으로 추천하며 강력히 일독을 권합니다.
- 이우제 (백석대학교 설교학 교수)

단 한 번도 설교학을 공부해 본 적이 없는 설교자라도 이미 설교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그러한 설교학은 “그 설교는 정말 위대했어”나 “내 설교는 너무 끔찍해!”와 같은 평가에서 암시적으로 드러납니다. 담임목사든 부교역자든, 선교단체나 파라처치에서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이든, 또는 교회의 소그룹 인도자나 교사든, 교회에서 성경을 읽고 설명하며, 무언가 회중에게 영향을 미치려는 사람은 다 설교자이고 나름의 설교학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설교학은 자신의 신학과 통합되어 있고 일관적이며 건전한 것일 수도 있고, 혹은 혼란스러우며 신학과는 동떨어져 있고 종잡을 수 없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에게 좋은 설교학 교과서는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설교학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줌과 동시에, 장점을 격려하고 단점을 보완해 줍니다. 게다가 그 설교학 교과서가 신학적으로 깊고, 실천적으로 섬세하며, 교회와 예배의 더 큰 맥락에서 설교의 위치를 말해 줄 수 있는 것이라면, 오랫동안 곁에 두고 읽으며 한 명의 탁월한 설교자를 길러낼 수 있습니다(제가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심포닉 프리칭』이 그런 책입니다. 여러 설교학 교과서를 읽었지만, 이 책만큼 신학적으로 깊이 있고(어떤 설교학 책은 실천에만 치우칩니다), 실천적으로 정교하며(어떤 설교학 책은 내용만 다룹니다), 다른 신학 분과와 정교하게 교류하여 결과물을 내는 책을 보지 못했습니다(외국 책까지 포함하여). 당신은 여기서 설교의 기본 신학적 원리(1-2장), 역사신학적 회고(3-4장), 실천적 설교 작성(5-8장), 그리고 설교 행위(9-10장)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학’이나 ‘네 페이지 설교’와 같은 특정 장르의 설교학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설교학’(The Very Homiletics)입니다.
- 이정규 (시광교회 담임목사)

『심포닉 프리칭』은 설교학 교과서이면서 동시에 설교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책입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말씀의 세계, 청중의 삶의 세계, 그리고 두 세계를 잇는 설교자의 세계를 삼중 관점으로 엮어 내며, 본문의 초점(Focus)과 형식·흐름(Form/Flow)과 목적(Function)이 주해에서 강단까지 하나의 아름다운 선율로 이어지도록 안내합니다. 주해화, 신학화, 설교화로 이어지는 각 설교의 여정은 구체적인 길잡이와 함께 제시되어,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한 편의 설교를 빚어 가는 손길을 익히게 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갈피마다 ‘거룩한 두려움’으로 강단에 서 온 한 설교자의 겸손한 고백과 설교자를 향한 ‘따뜻한 격려’가 배어 있습니다. 설교의 위기와 AI 시대의 도전 앞에서 설교자의 정체성을 다시 묻는 오늘, 본문에 충실하면서도 시대와 사람을 깊이 품는 설교를 갈망하는 신학생과 목회자 모두에게 기쁨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김대혁 교수님과는 유학 시절부터 성경적 설교를 함께 고민하고 번역과 출간 작업에도 동행하며, 그가 추구해 온 설교의 여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았습니다. 『심포닉 프리칭』은 성경 본문의 깊은 울림과 오늘의 청중을 잇는 탁월한 설교학 안내서입니다. 특히 ‘3F 패러다임’은 본문의 고유한 음성을 살리면서 살아 있는 복음을 전하도록 돕는 실제적인 길을 제시합니다. 신학적 깊이와 목회적 감수성, 설교의 실제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이 책을 신학생과 목회자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 임도균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설교학 교수)

『심포닉 프리칭』은 설교의 신학에서부터 설교의 역사에 이르기까지, 설교 작성 과정에서부터 설교 전달과 평가에 이르기까지, 설교학 교과서가 아울러야 할 핵심 주제를 거의 빠짐없이 다룹니다. 그러면서도 각 주제를 단순히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혁신학으로부터 도출한 삼중 관점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이론과 실천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특히 본문의 초점(Focus), 형식과 흐름(Form/Flow), 목적(Function), 곧 3F를 주해와 설교 작성의 전 과정에 일관되게 구현하여, 주해와 설교 사이에 오랫동안 존재해 온 단절을 극복한 시도는 단연 돋보입니다. 바른 설교의 길을 찾는 신학생들과 신실한 설교 사역을 위해 분투하는 설교자들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조광현 (고려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

한국 교회가 두고두고 활용할 좋은 교과서를 얻었습니다. 설교학은 현장의 체취와 쓰임새를 견지해야 하는 실천 학문이면서, 동시에 건강한 성경적 기초와 신학적 묵상을 확보해야 하는 말씀 신학입니다. 두 마리 토끼, 심지어 두 마리 호랑이를 잡아야 하는 지난한 과업인데, 오래전부터 봐온 저자 특유의 성실함과 학문적 연단으로 마침내 귀한 작품을 내놓았습니다. 이럴 거 같았는데, 정말 해냈습니다. 깊고도 널찍한 신학적 울타리를 확보하면서도, 현장성을 겸비한 이 책이 교회의 강단을 견고하고도 효능감 있는 말씀의 통로로 세워가리라 믿습니다.
- 채경락 (샘물교회 담임목사)

오늘날 한국 교회 강단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도전과 고민에 직면해 있습니다. 본문의 깊이를 놓친 피상적 적용, 청중의 실존과 격리된 관념적 신학, 혹은 설교자의 인격과 메시지가 분리되는 안타까운 현상들 앞에 많은 목회자들이 깊은 거룩한 고뇌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신학적 엄밀성 속에 성도를 향한 뜨거운 목양적 심장과 설교자의 거룩한 품새를 강조하는 김대혁 교수의 『심포닉 프리칭』의 출간은 강단의 회복과 영광을 갈망하는 모든 사역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참으로 적시적절하고 소중한 선물입니다. 말씀의 권위와 복음의 영광이 선포되는 생명력 있는 강단을 세우고자 고뇌하는 모든 신학생과 목회자에게 존경과 애정을 담아 이 책을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 황빈 (백석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오늘날 설교가 직면한 중대한 문제 가운데 하나는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본문의 권위와, 그 권위에서 비롯되는 성령의 고유하고 살아 있는 역사를 뒤로한 채 설교자의 사상이나 수사적 기교를 설교의 우선적 중심과제처럼 받아들이는 데 있습니다. 『심포닉 프리칭』은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 개혁주의 신학에 기초하여 성경적 설교의 본질을 회복하도록 이끄는 탁월한 대안이 통전적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초점(Focus), 형식과 흐름(Form/Flow), 기능(Function)을 아우르는 ‘3F 패러다임’은 주해, 신학, 설교의 전 과정을 일관되게 연결합니다. 이를 통해 본문이 가진 의미와 목적이 장르적 형식과 소통의 역동성과 결합 되어 본문 자체가 설교의 내용과 구조를 주도하여 청중에게 들리는 설교를 구현시킵니다. 규범적, 경험적, 실천적 관점을 적절하게 조화시킨 이 책은, 본문에 충실하면서도 청중의 삶에 구체적인 적용과 변화를 불러오는 성경적 설교를 고민하는 설교자들의 교과서로 그 곁을 지킬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 생명력 있는 강단을 세우려는 신학생과 목회자에게, 김대혁 교수님의 치밀한 연구와 깊은 설교학적 통찰이 담긴 이 귀한 책을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 황종석 (백석대학원 설교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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