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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얼음이 걷힌 바다와 새로운 항로의 탄생
1-1. 북극은 왜 세계의 중심으로 떠오르는가 1-2. 탐험과 개척으로 이어진 북극항로의 역사 1-3. 북극의 지리와 바다를 이해하는 법 1-4. 해빙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사라지는가 1-5. 기후변화가 북극을 바꾸는 속도 1-6. 위성과 관측 기술이 발견한 북극의 변화 1-7. 북동항로와 러시아 북극해 연안 1-8. 북서항로와 캐나다 북극제도 1-9. 북극횡단항로가 그리는 미래의 직선 1-10. 세 항로의 거리와 운항 조건 비교 PART 2. 자원과 물류가 만드는 북극 경제권 2-1. 세계 무역 지도를 바꾸는 거리의 경제학 2-2. 북극항로의 운송비는 정말 저렴한가 2-3. 정기선과 부정기선의 서로 다른 가능성 2-4. 컨테이너 물류의 북극항로 실험 2-5. 액화천연가스가 연 북극 운송 시장 2-6. 석유와 천연가스를 둘러싼 개발 경쟁 2-7. 희토류와 핵심 광물의 전략적 가치 2-8. 수산자원과 새로운 어장의 명암 2-9. 북극 항만과 배후 물류망의 조건 2-10.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북극의 역할 PART 3. 북극을 둘러싼 법과 패권의 경쟁 3-1. 북극 국제질서를 움직이는 기본 원칙 3-2. 러시아의 북극 전략과 북동항로 통제 3-3. 미국의 북극 복귀와 해양 안보 3-4. 중국의 빙상 실크로드 구상 3-5. 캐나다의 주권 주장과 북서항로 논쟁 3-6. 북유럽 국가들의 실용적 북극 전략 3-7. 북극이사회와 국제 협력의 구조 3-8. 대륙붕과 해저를 둘러싼 권리 경쟁 3-9. 군사력 강화와 새로운 해상 패권 3-10. 제재와 분쟁이 북극 사업에 미치는 영향 PART 4. 산업 혁신과 대한민국의 북극 전략 4-1. 혹독한 바다를 견디는 쇄빙선의 과학 4-2. 내빙선박과 극지 선급의 기준 4-3. 안전 운항을 위협하는 북극의 변수 4-4. 보험과 구조 체계가 결정하는 상용화 4-5. 환경오염과 원주민 공동체의 권리 4-6. 친환경 선박과 탄소규제의 미래 4-7. 인공지능과 자율운항이 여는 극지 물류 4-8. 대한민국 조선·해운 산업의 경쟁력 4-9. 항만과 연구 역량을 연결하는 국가 전략 4-10. 북극항로 시대의 기회와 최종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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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세계지도의 거대한 여백으로 남아 있던 북극이 국제 질서와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전략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빠르게 줄어드는 해빙은 새로운 바닷길을 열고 있으며, 북동항로·북서항로·북극횡단항로는 세계 물류망과 에너지 수송, 해상 패권의 판도를 바꿀 가능성을 품고 있다. 그러나 북극항로는 단순히 거리가 짧은 지름길이 아니다. 기후와 해빙, 자원, 기술, 국제법, 군사안보가 복잡하게 얽힌 거대한 변화의 현장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북극항로의 모든 것》은 탐험과 개척의 역사부터 해빙의 과학, 항로별 운항 조건과 경제성, 자원 개발, 주요국의 전략과 주권 분쟁까지 북극항로를 둘러싼 핵심 쟁점을 한 권에 담았다. 거리 단축이라는 기대만 강조하지 않고 쇄빙 지원, 보험, 구조 체계, 환경 규제, 정치적 위험 등 상용화를 가로막는 현실적 조건도 균형 있게 살핀다. 지도와 거리 비교, 실제 프로젝트와 국가별 사례를 통해 복잡한 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한 점도 이 책의 강점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조선·해운·항만·극지 연구 역량이 북극항로 시대에 어떤 경쟁력이 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짚는다. 쇄빙선과 내빙선박, LNG 운송, 친환경 선박, 스마트 항만, 인공지능 물류와 자율운항선박에 이르기까지 산업의 변화를 연결해 살펴봄으로써 기업과 정책 담당자,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기회와 위험을 함께 제시한다. 북극은 아직 완성된 항로가 아니라 불확실성과 가능성이 공존하는 미래다. 이 책은 낙관과 비관 어느 한쪽에 기대지 않고, 최신 연구와 국제 정세를 바탕으로 북극이 세계 경제와 대한민국에 던지는 질문을 입체적으로 해석한다. 경제와 지정학에 관심 있는 독자부터 해운·조선·물류 분야 종사자와 연구자까지, 다가오는 북극항로 시대를 정확히 읽고 준비하려는 이들에게 믿을 만한 출발점이 되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