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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내가 알던 나보다 더 깊은 나를 찾아서
1장 내 마음은 생각보다 훨씬 깊다 1 내가 아는 나는 나의 전부가 아니다 자아 2 잊었다고 끝난 것은 아니다 개인 무의식 3 아픈 기억은 사라지지 않고 숨어 있을 뿐이다 상처 4 태어나기 전부터 우리 안에 있던 것들 집단 무의식 5 마음은 언제나 균형을 찾으려 한다 보상 6 삶을 움직이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리비도 7 뒤로 물러나는 것도 마음의 선택이다 퇴행 8 사소한 말에도 크게 흔들리는 이유 콤플렉스 9 우리는 부모에게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부모 콤플렉스 10 부족함은 어떻게 나를 움직이는가 열등감 11 왜 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할까 반복 2장 사람을 만나야 비로소 내가 보인다 1 사람마다 다른 얼굴로 살아가는 이유 페르소나 2 내가 보는 상대는 정말 그 사람일까 투사 3 가장 감추고 싶은 것이 진짜 나일 수도 있다 그림자 4 내 안에는 또 다른 내가 살고 있다 아니마·아니무스 5 사람마다 에너지를 얻는 곳이 다르다 외향과 내향 6 맞고 틀림보다 서로 다른 방식일 뿐이다 사고와 감정 7 같은 세상을 보고도 다르게 이해한다 감각과 직관 8 누구에게나 잘하는 것과 서툰 것이 있다 우세 기능과 열등 기능 9 사랑은 상대보다 나를 먼저 드러낸다 사랑 10 사람은 관계 속에서 성장한다 관계 3장 진짜 나를 찾는 일은 평생 계속된다 1 꿈은 무의식이 보내는 편지다 꿈 2 무의식은 왜 직접 말하지 않을까 상징 3 세상이 달라도 사람은 비슷한 이야기를 만든다 원형 4 무의식과 대화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능동적 상상 5 우연에도 의미가 숨어 있을까 동시성 6 마음은 갈등을 넘어서는 길을 알고 있다 초월 기능 7 진짜 나를 만나는 일은 평생 계속된다 개성화 8 인생은 선택보다 이해가 먼저다 선택 9 사람은 어느 순간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변화 10 성장은 더 많이 갖는 것이 아니다 성장 11 자유는 무엇이든 하는 것이 아니다 자유 12 삶은 의미를 찾을 때 달라진다 삶의 의미 13 마침내 나는 나 자신이 된다 자기(Self) 14 완벽함보다 온전함을 향해 살아간다 온전함 에필로그 나를 이해하는 만큼 삶은 조금씩 달라집니다 |
Carl Gustav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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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심리학이 아니라, 오늘의 나를 이해하기 위한 칼 융
『칼 융의 인생수업』은 심리학 이론을 공부하기 위한 책이 아니다. 융의 핵심 개념을 현대인의 삶 속에서 만날 수 있도록 풀어낸 책이다. 왜 사소한 말에 마음이 흔들리는지, 왜 싫어하는 사람의 모습이 유독 거슬리는지, 왜 관계에서 비슷한 문제가 반복되는지, 왜 남들에게 보여주는 나와 혼자 있을 때의 내가 다른지를 일상의 사례에서 출발해 살펴본다. 복잡한 개념을 먼저 설명하기보다 “이거 내 얘기인데?” 싶은 순간을 통해 융의 생각을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MBTI로 나를 설명하는 시대, 우리는 정말 자신을 잘 알고 있을까? 소개팅에서도 MBTI를 묻고, 네 글자로 자신의 성격을 설명하는 시대다. 우리는 오래전부터 혈액형과 별자리, 띠까지 수많은 방법으로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알고 싶어 했다. 그러나 자신을 안다는 것은 자신에게 꼭 맞는 설명 하나를 찾아내는 일이 아니다. 융에게 인간의 마음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았다. 자아와 무의식, 페르소나와 그림자, 콤플렉스와 열등감, 심리 유형, 아니마와 아니무스……. 우리가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던 마음까지 모두 만나야 비로소 ‘나’라는 사람을 조금 더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칼 융의 인생수업』은 융의 심리학을 통해 ‘나는 어떤 유형인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나는 왜 이렇게 느끼고 행동하는가’를 묻는 책이다. 자신을 안다는 것은 미래를 알아내는 일이 아니라, 지금까지 이해하지 못했던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는 일이다. 더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더 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법 융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지금의 나를 버리고 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모습뿐 아니라 숨기고 싶었던 모습, 잘하는 것뿐 아니라 부족한 것, 마음에 드는 나뿐 아니라 인정하기 싫었던 나까지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융은 그렇게 자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내면을 만나며 더 온전한 자기 자신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탐구했다. 자신을 이해한다고 삶의 모든 문제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유를 몰랐던 감정과 반복되는 행동을 이해하기 시작하면, 무의식적으로 끌려가기보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조금씩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내가 누구인지 알게 된다고 미래를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앞으로의 삶을 선택하는 방식은 달라질 수 있다. 『칼 융의 인생수업』은 결국 융을 배우기 위한 책이 아니라 융을 통해 나를 알아가기 위한 책이다. 당신이 찾는 ‘나’는 이미 내 안에 존재하고 있다. 이제 그동안 미처 보지 못했던 진짜 ‘나’를 만날 시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