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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없는 쇳물
한국철강산업의 대전환
조청명
행진 20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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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왜 지금 포스코 대전환을 말하는가

Ⅰ부 진단 / 왜 대전환이 필요한가

제1장. 사명이 먼저였다 - 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
제2장. 자유를 얻었지만 정체성을 잃었다
제3장. 폭풍은 밖에서 온다
제4장. 균열은 안에서 시작됐다
제5장. 철의 규칙이 바뀌고 있다
제6장. 대전환(X) 선언

Ⅱ부 전략 /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ABCDEFG 7축)

제7장. AI로 포스코의 두뇌를 바꿔라(A: AX)
제8장. Business를 신철강 중심으로 재설계하라 - 방향이 분명한 회사가 강하다(B: Business)
제9장. Culture를 다시 세워라 - 문화는 분위기가 아니라 제도화된 습관이다(C: Culture)
제10장. 기술이 없으면 미래가 없다 - 표준은 내일의 권력이다(D: Deep Tech)
제11장. ESG는 보고서가 아니라 경영이다 - 탄소와 안전, 그 21세기 언어(E: ESG)
제12장. 공장이 생각한다 - 마더 팩토리는 대학이다(F: Factory)
제13장. 혼자서는 세계를 바꿀 수 없다 - 한국이 그린스틸의 글로벌 허브가 되어야 한다(G: Global)

Ⅲ부 실행 / 되돌릴 수 없는 질서를 구축하라

제14장. 조직이 준비하면 100일 안에 바뀐다
제15장. 3년의 시간표로 책임을 묶어라(2027~2029년)

부록 예상되는 10가지 반대 의견에 대한 답변
에필로그 일어나라! 포스코!!

별첨1. 포항 그린제철 상용화 국가 프로젝트 제안서
별첨2. 포스코 지배구조 개선 제안서

추천의 글
이영탁 / 권오준 / 김도연 / 윤영각 / 유종일 / 선우영 / 곽정수 / 김준식 / 강태영 / 안완기 / 임진석 / 정하영 / 김성우 / 정정섭 / 김수진

저자 소개 1

노을이 아름다운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예술 도시 안양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다. 1986년 포항제철(포스코)에 입사해 2021년 퇴임까지 36년을 포스코와 함께한 것을 가장 큰 자부심으로 여긴다. 본사와 계열사, 지역 주재, 해외법인을 두루 거치며 포스코를 가장 깊이 이해한, 갈 데 없는 포스코 인이다. 지금도 포스코 대전환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포스코가 창립 이래 가장 어려웠던 2014년, 다른 그룹의 구조조정본부에 해당하는 가치경영실 초대 실장으로 부임해(만 53세, 역대 가장 젊은 그룹 CFO)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PIF와 직접 협상 테이블에 앉아
노을이 아름다운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예술 도시 안양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다. 1986년 포항제철(포스코)에 입사해 2021년 퇴임까지 36년을 포스코와 함께한 것을 가장 큰 자부심으로 여긴다. 본사와 계열사, 지역 주재, 해외법인을 두루 거치며 포스코를 가장 깊이 이해한, 갈 데 없는 포스코 인이다. 지금도 포스코 대전환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포스코가 창립 이래 가장 어려웠던 2014년, 다른 그룹의 구조조정본부에 해당하는 가치경영실 초대 실장으로 부임해(만 53세, 역대 가장 젊은 그룹 CFO)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PIF와 직접 협상 테이블에 앉아 1조 3,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재무 개선을 진두지휘했다.
언제나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먼저 걸었다. 위기 때마다 가장 먼저 이름이 불렸고, 새로운 도전이 시작될 때마다 백지 위에서 답을 찾았다. 국내 기업 최초 ESG 경영 도입, 워크아웃 상태였던 포스코플랜텍의 흑자 전환, 전남드래곤즈의 2부 리그 팀 최초 FA컵 우승까지. 숱한 위기를 기회로 바꿔낸 배경에는 “오늘 내가 걸은 걸음은 뒤에 오는 사람의 이정표가 된다”는 신념이 있었다.
호주 법인에서는 글로벌 자원사업의 현장을 익혔고, 베트남을 비롯한 신흥시장에서는 변화와 성장의 언어를 배웠다. 글쓰기 또한 남다른 경쟁력이다. 유상부, 이구택, 정준양, 권오준 등 역대 포스코 회장 네 명의 연설문과 메시지를 다듬으며 조직의 철학과 비전을 가장 설득력 있게 전달한 스피치라이터였다.
그의 관심은 언제나 사람에게 향했다. 차세대 리더 조직인 ‘영보드(Young Board)’를 이끌며 인재를 길렀고, 그 과정에서 성장한 임원급 인사만 수십 명이 넘는다. 그에게 조직은 성과를 창출하는 곳인 동시에 사람을 키우는 학교였다. 리더십은 사람을 남기는 일이라는 믿음을 실천하는 과정이었다.
공부하고, 토론하고, 현장을 걸었다. 『아이언맨의 희망 사용 설명서』를 출간했고, 철강업계에서 경영 코칭을 했으며, 법무법인에서는 탄소중립 전략을 자문했다. 정책 포럼에서는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고민하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걷기는 그의 삶을 가장 잘 보여준다. 제주 올레길과 서울 둘레길을 완주했고, 코리아 둘레길은 현재 3분의 1을 걸었다. 예순을 넘어 산티아고 순례길도 완주했다. 길 위에서 세 가지 원칙을 세웠다. “죽을 때까지 퇴직하지 않는다. 매일 배우고, 매일 운동한다. 언제나 젊은 세대와 함께한다.”
2021년 포스코를 떠난 뒤에도 멈추지 않았다. 세아그룹 혁신센터 고문(2022~2024)으로 임원 코칭과 조직혁신을 이끌었고, 2024년부터 2차 전지 설비 EPC 기업 ㈜테크윈의 경영고문, 2025년부터는 법무법인 린의 고문으로 탄소중립 자문에 참여하고 있다. 같은 해 정책포럼 ‘성장과 통합’의 고문으로 국가 산업정책 구상에도 함께 해왔다.
그는 여전히 길 위에 있다. 그 길의 끝에서 사람과 산업, 환경이 함께 성장하는 그린스틸의 미래를 그리고 있다. 그리고 그 여정 역시 누군가에게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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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150*220*30mm
ISBN13
9791196926205

추천평

미래를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한마디 덧붙이고 싶다. 미래는 단순히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미래를 만들 자격은, 과거를 직시하고 오늘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에게만 주어진다. 이 책은 그런 사람이 쓴 책이다.
포항의 그 새벽을 기억하는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다음 반세기의 한국을 꿈꾸는 한 사람으로서, 이 책의 발간을 진심으로 추천한다. - 이영탁 (전 국무조정실장·세계미래포럼 이사장)
지금 포스코는 위기 속에 서 있다. 앞길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회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나는 그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안다. 그런 시점에 이 책이 세상에 나왔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 나는 조용한 충격을 받았다. 이토록 신선한 구상이 가득한 경영의 지침서가 지금 우리 앞에 놓여 있다니, 그야말로 행운이다. 이 책에 담긴 저자의 구상에 후배들의 열정을 보태어 반드시 현실이 되기를, 나는 온 마음으로 응원한다. - 권오준 (전 포스코 회장)
우리나라 제조업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이에게, 그리고 특히 철강위인(鐵鋼爲人)의 시대를 함께 열어갈 다음 세대에게 진심으로 추천한다. 제철보국(製鐵報國)이라는 오래된 이름을 오늘의 후배가 철강위인이라는 새 이름으로 이어가는 길 위에, 이 책 한 권이 조용히 놓여 있다. 그리고 그 길 끝에는 이제 부국을 넘어 인류를 향한 철이 놓일 것이다. - 윤영각 (파빌리온그룹 회장·전 삼정KPMG 회장)
이 책에는 포스코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조청명 사장의 치밀한 대안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포스코와 나아가 한국 제조업의 미래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할 좋은 소재가 될 것입니다. 조청명 사장이 제시하는 비전과 실행계획이 포스코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제조업 부흥의 밑거름이 되는 길에 크게 쓰이기를 바랍니다. - 유종일 (경제학자 ·전 KDI국제대학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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