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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1부. 왜 속도가 전략이 되었는가 1장. 속도 우위란 무엇인가 : 속도는 어떻게 경쟁력이 되는가 2장. 산업은 달라도 이기는 원리는 같다 : 시장의 속도 아마존 vs. 혁신의 속도 엔비디아 3장. 제조업 경쟁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 축적형 경쟁 우위 도요타 vs. 폭발형 속도 우위 테슬라 2부. 연결하고 흡수하고 확산하라 4장 : [Access] 개방을 넘어 연결을 설계하라 5장 : [Access] 혼자가 아니라 함께 가속하는 생태계 6장 : [Absorb] 연결을 넘어 학습을 설계하라 7장 : [Absorb] 외부의 혁신을 빠르게 내 것으로 8장 : [Amplify] 연결하고 흡수하여 확산을 설계하라 9장 : [Amplify] 기업과 생태계의 혁신이 순환하는 구조 3부. 시장을 움직이는 속도 우위 10장 : 이제는 자본보다 네트워크다 11장 : 기업 전략과 혁신 생태계는 어떻게 맞물리는가 12장 : 한국 대기업의 속도 우위 전략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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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이 보여준 핵심은 분명하다. 혁신의 경쟁은 더 이상 기술의 우열에서 결정되지 않는다. 혁신이 등장하는 순간, 그것을 얼마나 빠르게 전략으로 전환하느냐가 경쟁력을 좌우한다.
---p.23 1장 「속도 우위란 무엇인가?」 중에서 아마존은 물류 인프라를 독점하지 않고 수백만 판매자가 함께 활용하는 공유 인프라로 전환했다. 그 결과 개별 기업이 아니라 시장 전체의 거래와 배송 속도가 빨라졌고, 아마존은 시장 속도(Market Velocity)를 설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p.52 2장 「산업은 달라도 이기는 원리는 같다」 중에서 연결이 작동하기 위한 세 가지 조건은 다음과 같다.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가? 빠르게 성과를 얻을 수 있는가? 이 참여를 반복할 수 있는가? ---p.84 4장 「개방을 넘어 연결을 설계하다」 중에서 어도비와 카카오는 모두 외부 참여자가 활용할 강력한 인프라를 보유했지만, 그 인프라가 외부 혁신을 끌어들이는 방식은 정반대였다. 성패를 가른 것은 인프라의 규모가 아니라 두 가지 조건, 즉 사용 가능성(Accessibility)과 중립성(Neutrality)이다. ---p.87 4장 「개방을 넘어 연결을 설계하다」 중에서 흥미로운 점은 월마트와 타깃 모두 데이터가 부족했던 기업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오히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들 가운데 하나였다. 문제는 데이터를 얼마나 많이 확보했는가가 아니라,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조직 전체의 학습과 실행으로 연결하는가였다. ---p.116 6장 「연결을 넘어 학습을 설계하라」 중에서 확산은 단순히 성과를 확산시키는 전략이 아니라, 확산과 환류를 반복해 혁신의 속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전략이다. 한 번의 성공이 확산되고, 그 과정에서 데이터와 경험이 쌓인다. 축적된 데이터와 경험은 다시 학습으로 전환되고, 학습의 결과는 제품·서비스·운영 방식을 바꾼다. 그리고 변화된 제품과 서비스는 다시 더 많은 참여와 확산을 만들어낸다. ---pp.165~166 8장 「연결하고 흡수하여 확산을 설계하라」 중에서 참여 → 데이터 → 학습 → 확산 → 재참여. 이 다섯 단계가 반복되면서 이전의 성공이 다음 성공의 출발점이 된다. ---pp.167~168 8장 「연결하고 흡수하여 확산을 설계하라」 중에서 속도 우위는 흔히 대기업의 경쟁력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규모가 작은 기업이 새로운 기술 분야를 개척하거나 산업의 혁신 속도를 주도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는 혁신의 속도가 내부 자원의 크기만으로 결정되지 않음을 보여준다. ---p.223 10장 「이제는 자본보다 네트워크다」 중에서 과거에는 더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는 능력이 경쟁 우위를 결정했다면, 이제는 외부의 기술과 인재, 파트너를 얼마나 빠르게 연결하고(Access), 이를 조직의 학습으로 흡수하며(Absorb), 다시 생태계 전체로 확산시키는가(Amplify)가 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있다. ---p.255 12장 「한국 대기업의 속도 우위 전략」 중에서 삼성의 다음 단계는 내부 최적화를 넘어 산업 전체의 학습 속도를 설계하는 기업으로의 전환이다. ---p.257 12장 「한국 대기업의 속도 우위 전략」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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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가졌는가”에서 “얼마나 빠르게 연결되고 학습하는가”로
기업의 승패를 가르는 기준이 달라졌다 “빠르게 움직이라는 조언은 많았지만, 속도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이토록 명료하게 제시한 책은 없었다.” - 권영수(前 LG그룹 부회장) 한때 기업의 우위는 성벽과 같았다. 더 뛰어난 기술과 안정적인 공급망, 두터운 브랜드와 막대한 자산을 쌓은 기업이 시장을 지배했고, 후발주자가 그 성벽을 넘어서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기업들은 남들이 갖지 못한 자원을 확보하고 지키는 데 집중했고, 그 차이가 오랫동안 우위를 보장했다. 그러나 AI 시대에는 아무리 높게 쌓은 성벽도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 산업의 적용과 사용자의 반응, 경쟁 구도의 재편이 거의 동시에 일어난다. 어렵게 개발한 기술이 순식간에 전 세계에 보편화되고, 어제까지 존재하지 않던 기업이 전혀 다른 방식으로 시장의 규칙을 바꾼다. 이와 같은 변화를 목격하고도 어떤 기업은 즉시 움직이고 어떤 기업은 관망한다. 이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처음에는 불과 몇 달이던 기업 간의 차이가 순식간에 수년, 때로는 10년의 격차로 벌어진다. 저자는 마이클 포터의 경쟁 전략·경쟁 우위 이론처럼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를 설명하는 기존 경영전략만으로는 아마존과 엔비디아처럼 폭발적 성장을 이룬 기업의 구조를 온전히 설명하기 어렵다고 본다. 이들의 우위는 특정 기술이나 자원을 먼저 확보한 데서 끝나지 않았다. 외부에서 변화를 감지하고,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조직 안으로 끌어들이고, 그 결과를 다시 시장과 생태계에 퍼뜨리는 과정이 경쟁자보다 빨랐다. 우위의 원천이 ‘보유한 자원’에서 ‘혁신을 반복하는 속도’로 이동한 것이다. 관리와 근면함으로 승부하던 ‘패스트 팔로어’의 시대는 끝났다 한국 기업의 눈부신 성장은 ‘패스트 팔로어’라는 말로 요약되곤 한다. 선도 기업이 닦아놓은 길을 빠르게 따라가며 기술을 익히고, 철저한 관리와 근면함으로 품질과 생산성을 끌어올렸다. 목표가 분명하고 산업의 경계가 안정적이던 시대에는 분명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실행하는 능력이 강력한 무기였다. 문제는 이제 따라가야 할 목표가 끊임없이 바뀐다는 데 있다. 선두 기업을 추격하는 동안 기술의 기준이 달라지고, 기존 산업의 문법을 모르는 기업이 시장의 판을 뒤집는다. 이미 검증된 답을 효율적으로 실행하는 것만으로는 앞으로 도래할 시장을 장악할 수 없다. 과거의 패스트 팔로어에게 필요한 것이 정해진 목표를 향해 전력 질주하는 능력이었다면, 지금의 기업에는 달리는 도중에도 방향을 수정하고 조직 전체를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 변화는 한국 기업이 쌓아온 관리 역량과 실행력을 버려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그것만으로 충분했던 성공 공식을 넘어설 때가 되었다는 뜻이다. 한 번의 빠른 추격이 아니라 외부의 혁신을 계속 받아들이고, 조직 전체가 함께 학습하며, 그 성과가 다시 새로운 참여와 혁신을 불러오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속도를 개인의 결단이나 구성원의 근면함에 맡기는 대신 조직의 시스템으로 설계해야 한다. 연결하고, 흡수하고, 확산하라 절대 멈추지 않는 혁신의 플라이휠 『속도가 생존이다』는 속도 우위를 만드는 원리를 연결(Access), 흡수(Absorb), 확산(Amplify)이라는 ‘3A’로 설명한다. 연결은 외부의 기술·지식·인재·데이터가 필요한 곳과 만나게 하는 능력, 흡수는 이를 조직의 학습과 실행으로 전환하는 능력, 확산은 축적한 성과를 생태계와 나누어 더 큰 참여와 다음 혁신을 불러오는 능력이다. 3A는 한 번만 수행하고 끝나는 단계가 아니다. 외부와의 연결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고, 조직의 학습이 제품과 서비스를 바꾸며, 그 성과가 다시 더 많은 참여를 끌어들이며 가속화된다. 아마존과 엔비디아, 테슬라는 방식은 달라도 이 순환이 반복될수록 다음 혁신까지의 시간이 짧아지는 플라이휠을 만들었다. 중요한 것은 속도 우위가 거대 기업만의 전략이 아니라는 점이다. 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도 모든 기술과 시설을 직접 보유하는 대신 생태계에 이미 존재하는 생산·연구·유통·고객 네트워크를 연결해 더 빠르게 혁신할 수 있다. 페스토·DJI·유니버설 로봇·코스알엑스 등 해외 중소기업의 사례를 통해 기업의 자체 규모보다 생태계 안에서 어떤 위치를 선점하고 어떻게 외부 자원을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책이 말하는 속도는 무조건 서두르는 속도가 아니다. 우리 조직의 병목이 외부와의 연결에 있는지, 학습과 실행에 있는지, 성과를 확산하는 구조에 있는지 찾아내고 혁신이 반복될수록 더 빨라지는 시스템을 만드는 일이다. 『속도가 생존이다』는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각자의 자원과 조건에 맞는 속도 우위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언어와 방향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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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AI 시대에 “속도가 곧 새로운 전략적 자산”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토대로 연결, 흡수, 확산이라는 3가지 설계 원리를 명쾌하게 제시한다. 나아가 속도 우위 전략을 중소기업 및 대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여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AI 시대를 맞아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고민하는 경영학도와 기업가들에게 깊은 통찰과 울림을 줄 책이다. - 권오갑 (HD현대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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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디지털 플랫폼 시대에는 기술이 매우 빠르게 공개되고 확산되므로 기존의 경쟁 우위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이제는 외부 변화와 혁신에 대응하는 속도(Velocity) 자체가 기업의 새로운 경쟁 우위가 되었다. 그것이 이 책이 제안하는 속도 우위(Velocity Advantage)라는 개념이다. 이는 기업이 외부 혁신에 빠르게 연결(Access)되어야 하고, 그것을 빠르게 학습하여 조직의 경쟁력으로 흡수하며(Absorb), 학습한 성과를 다시 시장과 생태계로 빠르게 확산시키는(Amplify) 순환 구조를 설계할 수 있는 기업 역량을 뜻한다. 즉, 기업의 변화 대응 속도를 기업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반드시 만들어 내야 할 순환 구조로 보는 관점이다. 기업이 기술이나 환경 변화에 맞춰 빠르게 대응하고 진화할 수 있는 속도야말로 이제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는 저자의 주장은 중장기 전략 관점에서는 절대로 부정할 수 없는 진리라는 점에서 매우 통렬한 지적으로 다가온다. 특히 자회사를 여럿 보유하며 일정한 생태계 차원의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최고 경영자 또는 CXO 경영진들에게 일독을 추천하고 싶다. - 신창재 (교보생명 이사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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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변화의 시대라는 말을 오래 들어왔지만, 정작 그 변화의 ‘속도’를 정면으로 다룬 책은 드물었다. 이 책은 바로 그 빈자리를 파고든다. 저자는 경쟁력의 기준이 ‘무엇을 얼마나 가졌는가’에서, ‘외부의 혁신에 얼마나 빠르게 연결되고 그것을 얼마나 빠르게 학습과 확산으로 전환하는가’로 옮겨갔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특히 도요타와 테슬라, 아마존과 엔비디아를 나란히 세워 속도가 특정 산업의 성공 공식이 아니라 AI 시대를 관통하는 보편적 경쟁 원리임을 드러내는 대목은 인상적이다. 연결하고(Access), 흡수하며(Absorb), 확산하는(Amplify) 3A라는 틀은 추상적인 구호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조직을 곧바로 진단하게 만드는 실전의 언어로 다가온다. 빠르게 움직이라는 조언은 많았지만, 속도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이토록 명료하게 제시한 책은 없었다. 변화에 쫓기는 기업이 아니라 변화를 만드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모든 경영자와 실무자에게 일독을 권한다. - 권영수 (前 LG그룹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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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이 군사 전쟁의 전략을 바꾸듯이, 경제 전쟁에서도 활용하는 방법에 따라 결과는 큰 차이가 날 것이다. 동일한 기술이라도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하여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은 리더의 몫이다. 국내외 여러 기업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연결(Access), 흡수(Absorb), 확산(Amplify)의 과정으로 분석하는 방법이 인상적이다. 모든 상황이 급변하는 AI 시대에서 생존과 지속 성장을 추구하는 경영자들에게 꼭 읽어볼 것을 권한다. - 권오현 (前 삼성전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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