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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속도가 생존이다
연결하고 흡수하고 확산하라 EPUB
한상만
쌤앤파커스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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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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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1부. 왜 속도가 전략이 되었는가
1장. 속도 우위란 무엇인가
: 속도는 어떻게 경쟁력이 되는가
2장. 산업은 달라도 이기는 원리는 같다
: 시장의 속도 아마존 vs. 혁신의 속도 엔비디아
3장. 제조업 경쟁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 축적형 경쟁 우위 도요타 vs. 폭발형 속도 우위 테슬라

2부. 연결하고 흡수하고 확산하라
4장 : [Access] 개방을 넘어 연결을 설계하라
5장 : [Access] 혼자가 아니라 함께 가속하는 생태계
6장 : [Absorb] 연결을 넘어 학습을 설계하라
7장 : [Absorb] 외부의 혁신을 빠르게 내 것으로
8장 : [Amplify] 연결하고 흡수하여 확산을 설계하라
9장 : [Amplify] 기업과 생태계의 혁신이 순환하는 구조

3부. 시장을 움직이는 속도 우위
10장 : 이제는 자본보다 네트워크다
11장 : 기업 전략과 혁신 생태계는 어떻게 맞물리는가
12장 : 한국 대기업의 속도 우위 전략

참고문헌

저자 소개 1

30년 넘게 기업이 어떻게 우위를 만들고 유지하는지를 연구해온 경영학자다. 시장과 소비자, 브랜드에서 출발해 기업과 이해관계자의 관계로 연구 영역을 넓혀왔고, 최근에는 AI가 기업의 경쟁 질서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MBA와 통계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홍콩과학기술대학교 조교수와 MIT 슬론경영대학원 방문학자를 거쳐 1995년부터 2026년까지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경영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장과 대학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특임교
30년 넘게 기업이 어떻게 우위를 만들고 유지하는지를 연구해온 경영학자다. 시장과 소비자, 브랜드에서 출발해 기업과 이해관계자의 관계로 연구 영역을 넓혀왔고, 최근에는 AI가 기업의 경쟁 질서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MBA와 통계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홍콩과학기술대학교 조교수와 MIT 슬론경영대학원 방문학자를 거쳐 1995년부터 2026년까지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경영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장과 대학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특임교수이자 태재대학교 Business Innovation 프로그램장을 맡고 있다. 한국경영학회장, 한국마케팅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대표 기업과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의 자문을 맡으며 기업이 실제로 부딪히는 문제와 경영이론을 연결해왔다.
《속도가 생존이다》는 AI 시대에는 ‘무엇이 기업의 우위를 결정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기술과 자본을 많이 가진 기업이 반드시 앞서는 것은 아니며, 변화에 얼마나 빠르게 연결되고 배우며 그 성과를 확산시키느냐가 기업의 격차를 만든다는 것이 이 책의 문제의식이다. 기업의 속도를 단순한 실행력이나 의사결정의 민첩성으로 보지 않고, 연결(Access), 흡수(Absorb), 확산(Amplify)이라는 3A의 구조로 설명한다. 지은 책으로 《경쟁우위 마케팅전략》, 《전략적 브랜드 관리》,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 《현대마케팅론》(10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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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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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54.13MB ?
ISBN13
9791124575741

출판사 리뷰

“무엇을 가졌는가”에서 “얼마나 빠르게 연결되고 학습하는가”로
기업의 승패를 가르는 기준이 달라졌다

“빠르게 움직이라는 조언은 많았지만,
속도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이토록 명료하게 제시한 책은 없었다.”
- 권영수(前 LG그룹 부회장)

한때 기업의 우위는 성벽과 같았다. 더 뛰어난 기술과 안정적인 공급망, 두터운 브랜드와 막대한 자산을 쌓은 기업이 시장을 지배했고, 후발주자가 그 성벽을 넘어서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기업들은 남들이 갖지 못한 자원을 확보하고 지키는 데 집중했고, 그 차이가 오랫동안 우위를 보장했다.

그러나 AI 시대에는 아무리 높게 쌓은 성벽도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 산업의 적용과 사용자의 반응, 경쟁 구도의 재편이 거의 동시에 일어난다. 어렵게 개발한 기술이 순식간에 전 세계에 보편화되고, 어제까지 존재하지 않던 기업이 전혀 다른 방식으로 시장의 규칙을 바꾼다. 이와 같은 변화를 목격하고도 어떤 기업은 즉시 움직이고 어떤 기업은 관망한다. 이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처음에는 불과 몇 달이던 기업 간의 차이가 순식간에 수년, 때로는 10년의 격차로 벌어진다.

저자는 마이클 포터의 경쟁 전략·경쟁 우위 이론처럼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를 설명하는 기존 경영전략만으로는 아마존과 엔비디아처럼 폭발적 성장을 이룬 기업의 구조를 온전히 설명하기 어렵다고 본다. 이들의 우위는 특정 기술이나 자원을 먼저 확보한 데서 끝나지 않았다. 외부에서 변화를 감지하고,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조직 안으로 끌어들이고, 그 결과를 다시 시장과 생태계에 퍼뜨리는 과정이 경쟁자보다 빨랐다. 우위의 원천이 ‘보유한 자원’에서 ‘혁신을 반복하는 속도’로 이동한 것이다.

관리와 근면함으로 승부하던
‘패스트 팔로어’의 시대는 끝났다

한국 기업의 눈부신 성장은 ‘패스트 팔로어’라는 말로 요약되곤 한다. 선도 기업이 닦아놓은 길을 빠르게 따라가며 기술을 익히고, 철저한 관리와 근면함으로 품질과 생산성을 끌어올렸다. 목표가 분명하고 산업의 경계가 안정적이던 시대에는 분명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실행하는 능력이 강력한 무기였다.

문제는 이제 따라가야 할 목표가 끊임없이 바뀐다는 데 있다. 선두 기업을 추격하는 동안 기술의 기준이 달라지고, 기존 산업의 문법을 모르는 기업이 시장의 판을 뒤집는다. 이미 검증된 답을 효율적으로 실행하는 것만으로는 앞으로 도래할 시장을 장악할 수 없다. 과거의 패스트 팔로어에게 필요한 것이 정해진 목표를 향해 전력 질주하는 능력이었다면, 지금의 기업에는 달리는 도중에도 방향을 수정하고 조직 전체를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 변화는 한국 기업이 쌓아온 관리 역량과 실행력을 버려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그것만으로 충분했던 성공 공식을 넘어설 때가 되었다는 뜻이다. 한 번의 빠른 추격이 아니라 외부의 혁신을 계속 받아들이고, 조직 전체가 함께 학습하며, 그 성과가 다시 새로운 참여와 혁신을 불러오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속도를 개인의 결단이나 구성원의 근면함에 맡기는 대신 조직의 시스템으로 설계해야 한다.

연결하고, 흡수하고, 확산하라
절대 멈추지 않는 혁신의 플라이휠

『속도가 생존이다』는 속도 우위를 만드는 원리를 연결(Access), 흡수(Absorb), 확산(Amplify)이라는 ‘3A’로 설명한다. 연결은 외부의 기술·지식·인재·데이터가 필요한 곳과 만나게 하는 능력, 흡수는 이를 조직의 학습과 실행으로 전환하는 능력, 확산은 축적한 성과를 생태계와 나누어 더 큰 참여와 다음 혁신을 불러오는 능력이다.

3A는 한 번만 수행하고 끝나는 단계가 아니다. 외부와의 연결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고, 조직의 학습이 제품과 서비스를 바꾸며, 그 성과가 다시 더 많은 참여를 끌어들이며 가속화된다. 아마존과 엔비디아, 테슬라는 방식은 달라도 이 순환이 반복될수록 다음 혁신까지의 시간이 짧아지는 플라이휠을 만들었다.

중요한 것은 속도 우위가 거대 기업만의 전략이 아니라는 점이다. 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도 모든 기술과 시설을 직접 보유하는 대신 생태계에 이미 존재하는 생산·연구·유통·고객 네트워크를 연결해 더 빠르게 혁신할 수 있다. 페스토·DJI·유니버설 로봇·코스알엑스 등 해외 중소기업의 사례를 통해 기업의 자체 규모보다 생태계 안에서 어떤 위치를 선점하고 어떻게 외부 자원을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책이 말하는 속도는 무조건 서두르는 속도가 아니다. 우리 조직의 병목이 외부와의 연결에 있는지, 학습과 실행에 있는지, 성과를 확산하는 구조에 있는지 찾아내고 혁신이 반복될수록 더 빨라지는 시스템을 만드는 일이다. 『속도가 생존이다』는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각자의 자원과 조건에 맞는 속도 우위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언어와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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