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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부 1960
2부
3부
4부 1981

저자 소개 2

비올라 아르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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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a Ardone

1974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태어났다. 나폴리 페데리코 2세 대학교에서 문학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잠시 출판사에서 일하다가 고등학교에서 라틴어와 문학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2012년 『혼란한 마음의 레시피』를 출간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19년 넷플릭스 영화로도 제작된 소설 『칠드런스 트레인』을 발표하여 화제를 모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 밖에 『올리바의 선택』 『감정 혁명』 『위대한 경이』 『아직도 많은 삶』 등의 소설들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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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3대학 통번역 대학원(ESIT)에서 번역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번역 출판 기획 네트워크 <사이에>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번역 논쟁』이 있고, 옮긴 책으로 아니 에르노의 『한 여자』, 『집착』, 『카사노바 호텔』, 『그들의 말 혹은 침묵』, 마일리스 드 케랑갈의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 『식탁의 길』, 레몽 크노의 『연푸른 꽃』, 『지하철 소녀 쟈지』, 마리즈 콩데의 『세구: 흙의 장벽』 전 2권, 『나, 티투바, 세일럼의 검은 마녀』, 『울고 웃는 마음』, 바네사 스프링고라의 『동의』, 발레리 라르보의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3대학 통번역 대학원(ESIT)에서 번역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번역 출판 기획 네트워크 <사이에>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번역 논쟁』이 있고, 옮긴 책으로 아니 에르노의 『한 여자』, 『집착』, 『카사노바 호텔』, 『그들의 말 혹은 침묵』, 마일리스 드 케랑갈의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 『식탁의 길』, 레몽 크노의 『연푸른 꽃』, 『지하철 소녀 쟈지』, 마리즈 콩데의 『세구: 흙의 장벽』 전 2권, 『나, 티투바, 세일럼의 검은 마녀』, 『울고 웃는 마음』, 바네사 스프링고라의 『동의』, 발레리 라르보의 『성 히에로니무스의 가호 아래』, 앙드레 고르스의 『에콜로지카』, 에두아르 루이의 『에디의 끝』, 쥘리 마로의 『파란색은 따뜻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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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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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52.89MB ?
ISBN13
9791194996293

출판사 리뷰

이탈리아 여성 인권 역사에 길이 남을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강렬한 성장소설

『올리바의 선택』은 1960년대 이탈리아를 발칵 뒤집어놓은 실존 인물 프랑카 비올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여졌다. 프랑카 비올라는 납치 결혼이라는 폭력적 관습에 정면으로 맞서 교황청을 비롯한 당시 이탈리아 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으며, 1981년 관련 법안을 폐지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이후 그녀는 이탈리아 여성 해방의 중요한 상징이 되었다.

『올리바의 선택』은 이처럼 이탈리아 여성의 삶을 바꾼 한 소녀의 결단을 둘러싼 과정을 섬세하게 조명한다. 사춘기에 접어들며 겪는 혼란과 시련, 그리고 폭력적으로 맞닥뜨린 부당한 인습과의 대결을 펼쳐내면서 명예와 수치가 우리의 삶을 규정하는 방식, 나아가 사회적 역할의 폭력성을 면밀히 파헤친다.

오늘날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명시적 동의’ ‘#NomeansNo’ 담론과도 직결되는 이 이야기는 한 사람의 ‘NO’가 어떻게 개인의 존엄을 지키고 세상을 바꾸는 마중물이 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그래서 뭘 얻었냐고요? 선택할 자유죠.”

매일 밤 수치심과 자책, 극도의 자기의심과 자기부정에 시달리는 올리바, 그러면서도 한 발씩 자신의 진실을 향해 내딛는 올리바의 모습은 깊은 공감을 자아내며,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두려움에 떨면서도 끝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원하는 길로 나아가는 행위임을 증명한다.

여자란 ‘깨지기 쉬운 항아리’라며 관습의 대리인을 자처하다가 서서히 딸의 수호자로 변모하는 어머니, 모두가 '피의 복수'와 남자로서의 명예를 종용할 때 딸에게 스스로 결정할 기회를 주고 그 결정이 초래한 혼란을 함께 감당하는 아버지, 무너진 올리바를 일으켜세워주고 스스로 질문하는 법을 가르쳐준 절친 릴리아나 등 올리바는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과의 유대 속에서 마침내 혼자 힘으로 서게 된다.

한 시칠리아 소녀의 생애를 통해 오늘날 여성들의 삶에도 여전히 유효한 질문들을 성찰하게 하는 역작 『올리바의 선택』. 세상이 강요하는 굴레를 끊어내고 존엄을 지켜냄으로써 다른 여성들의 삶마저 바꾸어놓은 올리바. 세계 독자들의 가슴에 '잊을 수 없는 이름'으로 각인되며 진짜 용기란 무엇인지를 보여준 그녀를 이제 우리가 만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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