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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기독학부모가 되고 싶어요. 018
"청지기인 부모는 어떤 부모인가요?" 020 "자녀를 잘 키웠다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요?" 030 "기독학부모가 꼭 성장해야 하나요?" 046 "기독학부모란 어떤 부모일까요? 062 2부 조금 달라도 괜찮아요. 072 "내가 경험한 교육환경은 나의 교육관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074 "기독학부모가 교육을 보는 시선은 무엇이 다른가요?" 086 "사교육 꼭 시켜야 할까요?" 098 "나의 자녀 교육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110 3부) 아이를 더 잘 알고 싶어요. 126 "우리 가정만의 기독교적 훈육 원칙이 있나요?" 128 "우리 아이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140 "사춘기 아이와 친밀감을 쌓는 방법이 있나요?" 152 4부) 함께 키우고 싶어요. 166 "학교 교육(활동)에 꼭 참여해야 하나요?" 168 "내 아이를 넘어 우리 아이를 품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182 "기독학부모에게 공동체가 필요한가요?" 190 "기독학부모로 살면서 나를 붙들어 준 사람들이 있나요?"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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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우리는 자녀를 키우며 여러 가지 질문이 생깁니다. 왜? 어떻게? 언제? 어디서? 무엇을? 누가? 누구에게? 정말? 꼭 그렇게? 이건 뭐지? 질문은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나타납니다. 학교에서는 배우지 않은 부모의 삶은 질문투성이일 수밖에 없습니다. 기독학부모의 삶에는 더 많은 질문, 더 깊은 질문이 찾아옵니다. 뭐가 기독교적이지? 기독학부모는 뭐가 다르지? 자녀 이해에서부터 교육에 대한 관점과 교육 이해, 교육 내용과 교육 방법, 미디어와 AI에 대한 지침, 신앙교육과 훈육, 공교육과 기독교학교, 가정교육과 교회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질문이 등장합니다. 한 질문이 해결되기도 전에 다른 질문이 찾아옵니다. 때로 질문하는 나 자신을 보면서 또 질문이 생깁니다. 나만 모르나? 나만 이런 질문을 하나? 그렇기에 질문은 외로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기독학부모들을 만나면서 깨닫는 것은 그것이 나만의 질문이 아니었다는 사실입니다. ‘나의’ 질문으로 생각했는데, ‘우리’의 질문임을 깨닫습니다. ‘나의’ 질문이 ‘너의’ 질문을 만나서 ‘우리의’ 질문임을 알게 될 때 우리는 외롭지 않습니다. 이 책은 나의 질문이 우리의 질문임을 깨닫고 기독학부모가 공통적으로 갖는 질문들에 대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더 이상 각개전투, 각자도생이 아닌 '우리'로서의 기독학부모 공동체가 함께 그 질문들을 마주하는 것입니다. 질문한다는 것은 모른다는 것이 아니라 앎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질문할 수 있다는 것은 깨달음을 향한 새로운 경계를 만나는 것이고, 미지의 세계에 한 발을 내딛는 성숙을 향한 발걸음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우리의' 질문들에 대해 지금도 기독학부모의 길을 가는 동행자들이 응답하며 자신의 삶과 생각을 나누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정답이라기보다는 삶의 현장에서 온몸으로 경험하며 깨달은 바를 진솔하게 적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 ‘나의’ 질문이 ‘우리의’ 질문임을 인식하며, 마치 어두운 터널을 지나 햇볕 가득한 바깥으로 나오듯 자녀 교육의 외로움과 불안함, 두려움과 망설임에서 벗어나 기독학부모의 길을 함께 걸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질문에 귀한 대답으로 함께해주신 저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렇게 ‘나의’ 질문이 ‘우리의’ 질문이 되는 기독학부모의 여정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박상진 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