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영화의 기반
영화 양식의 문제 영화는 퇴보하려나? 영화 기호학과 미학의 문제 서론 1장 현실의 환상 2장 쇼트의 문제 3장 영화 언어의 요소와 차원들 4장 영화 서술의 본질 5장 영화적인 의미 6장 영화의 어휘 7장 몽타주 8장 영화 서술의 구조 9장 영화의 플롯 10장 시간과의 싸움 11장 공간과의 싸움 12장 영화 배우의 문제 13장 종합의 예술, 영화 14장 현대 영화의 기호학과 그 방향 결론 |
吳鍾雨
오종우의 다른 상품
|
예술 그 자체는 자연의 현상이 아니다. 예술은 인간 특유의 것을 필요로 한다. 이 필요는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시대에, 다양한 민족들에 의해, 다양한 문화 속에서 충족된다. 인간의 생활 양식 축조에 들어온 자연 고유의 성분들은 격리되어 특정 문화 내에서 이러저러한 예술의 기반이 된다. 따라서 예술을 위한 재료로서, 이 성분들은 일정한 특질 또는 <역량>을 소유하게 되며 인간의 삶과 각별한 관계에 놓이게 된다. 이 관계는 예술 형태들 자체나 그 형태들의 분류 방법이 그러하듯이 변화한다.
영화는 즉각 예술이 되지는 못했다. 영화사에서 다음과 같은 두 순간은 구별되어야 한다. 스크린에 움직임을 재현할 수 있는 기계의 발명, 이 기계를 이용하여 사진용 셀룰로이드를 영화용 필름으로 전환시킨 것. 첫번째 단계 동안, 영화 촬영기는 단순히 기계 장치였다. 그러나 두 번째 단계에서 영화 촬영기는 감독이나 촬영 감독 손에서 특별한 종류의 도구가 되었다. 이러한 단계의 발전은 물론 우연이 아니다. 첫번째 단계는 사진 분야의 기술적 개량에 의한 자연스런 결과였고, 두 번째 단계는 새로운 심미적 요구에 의한 자연스럽고 필연적인 결과였다. 따라서 첫번째 단계는 자신의 내적 논리에 따라 발전하는 발명의 영역에 속한다. 그리고 두 번째 단계는 진정한 발견의 영역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 이 단계에 가서애 비로소 영화 카메라는 새로운 예술의 조직 - 바로 그와 같은 예술의 형태에 대한 필요성은 이미 오랫동안 무르익었다 - 을 위해 <이용>되었다. 영화 카메라의 발명자들은 그들이 새로운 예술 형태의 탄생에 필수적인 조건을 창조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래서 영화에 관한 기술이 영화 예술의 기료로 인정받는 데 거의 20여 년이 걸렸다. 초창기의 관심은 움직임 자체의 환상을 만드는 데에만 있었다. 따라서 영화는 기술상의 마법으로 이해되었고 움직임의 촬영술에 불과했다. 시나리오나 몽타주에 관한 언급도 없었다. 1897년까지 그 누구도 조각들의 접합에 대하여 생각하지 못했다. 기계 자체의 기술적 개량이 관심의 중심에 놓여 있을 뿐이었다. 길이가 17미터를 넘지 않았던 필름 스트립strip은 「뤼미에르 공장을 떠나는 노동자들 La Sortie des usines Lumiere」과 같은 단일하고 간단한 장면을 재현했다. 오랫동안 영화의 중심 레퍼토리는 움직이는 그림 엽서와 유사한 <기행 영화 travelogue>였고, 초기 단계는 일상 생활과 자연 풍경(물은 촬영에 매우 적합하다는 점이 발견되었다)의 장면으로만 구성되었다. 이 초기의 장르에 영화를 예술로 만드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한 희극적 소품이 첨가되었다. 코미디의 특징(일반적으로 코미디는 복잡한 동기나 플롯을 필요로 하지 않고 일상 생활을 소재로 택한다) 덕분에 희극적 소품은 영화의 <독서>에 필수적인 일련의 전형적인 방식과 이후의 영화<트릭 tricks>을 위한 기초적인 토대를 창출했다. 그러나 아직은, 움직임의 촬영술이 가장 중요한, 어떤 점에서는 유일한 원리였다. --- p.51~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