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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질문 있습니까?
가장 화려하던 젊은 날, 인생의 질문을 통해 방탕했던 과거를 버리고 거듭난 이재철 목사의 진솔한 고백이 펼쳐지며, 인생의 질문을 품지 않고서는 결코 해답을 찾을 수 없음을 갈파한다. 02 시간은 공간이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시간의 역류관’을 통해, 주어진 생의 시간을 잘못 쓰면 결국 공간이 파괴된다는 가르침을 전하면서 시간과 공간과 생명이 결국 하나임을 일깨운다. 03 “웃기고 자빠졌네” 유명 개그우먼이 자기 묘비명에 남기겠다고 한 말(“웃기고 자빠졌네”)을 통해 흥미진진하면서도 예리하게 인생의 본질을 파고드는 메시지. 인간은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에노스임을 깨닫게 될 때, 참된 생명의 삶을 살 수 있음을 갈파한다. 04 “그 사람을 가졌는가" 자기 인생을 믿고 맡길 만한 벗이 없는 '친구 부재의 시대'에, 자기 상황을 가슴 깊이 공감적 이해로 받아들이고 함께할 인생의 친구가 있는지를 묻고 나서 저자의 평생 친구 ‘그 사람’을 감명 깊게 소개한다. 05 천생배필 ‘두 번째 출생'에 비유되는 결혼이 행복한 결말보다 불행한 결별로 끝나는 사례가 점차 더 늘어나는 이 시대, 결혼의 참된 행복은 자기 선택 밖의 경우는 미련 없이 포기하는 자기부인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메시지가 잔잔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06 성의 격 여성성과 남성성의 상실은 가정과 직장, 사회 내에 관계의 파괴와 상처를 남긴다. 남성성과 여성성의 구별이 모호해지는 ‘유니섹스’ 시대에, 남여의 참된 조화와 행복의 길을 제시하는 메시지. 07 공즉시색 돈과 권력에 대한 완고하고 질긴 자기집착으로 황폐해져 가는 인간 사회에서, 새로운 피조물 됨을 경험하는 길을 가르쳐 준다. 08 “울어라, 조국이여” 신앙은, 애국심과 충돌하는가? 조국 땅 예루살렘을 보시고 눈물 흘리신 예수님의 예를 통해, 신앙은 조국애를 넘어 인류애로 확장될 수 있음을 역설하는 메시지. 애국심이란 ‘공익을 사익에 앞세우는 일상적 삶의 태도’라는 통찰이 빛을 발한다. 09 보물섬 돈이 인간의 최고가치가 되어 불을 향해 뛰어드는 불나방처럼 모든 사람이 저마다 보물섬의 환상을 좇고 있는 시대에 전하는 진정한 보물섬은 환상을 버려야만 주어지는 축복임을 선포한다. 10 삼국지 우리 사회의 여전한 극한 대립은, 약육강식과 권모술수 등 《삼국지》의 쟁탈적 세계관을 넘어서야 극복될 수 있다는 메시지. 천상병 시인의 ‘귀천’식 세계관이나, 전도서의 ‘심은 대로 거둔다’는 메시지에 담긴 울림이 오랜 여운으로 남는다. 11 낙엽 가을 낙엽에서 인생을 통찰하는 메시지. 우리 인생도 가을 낙엽처럼 질 때가 있음을 인식함으로써, 우리 자신이 세상에서 철저한 단독자임을 깨닫는 자만 절대자이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고 존재의 승화를 꾀할 수 있다. 12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모티브로 인생이 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를 여러 예화와 함께 전한다. 죄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벗어나 인간이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인간다움, 즉 원래의 인간성을 상실한 것이다. 그러나 그 어떤 인간도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기만 하면 잃었던 인간성, 인간다움을 회복할 수 있다. 꽃보다 아름다운 ‘인생의 의미’를 찾도록 하는 메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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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가을이었습니다. 서울극장을 운영하는 곽정환 장로님과 고은아 권사님 부부로부터, 믿지 않는 분들을 위해 두 분이 계획한 극장집회의 설교를 부탁받았습니다. 서울극장 본관 천청에 ‘이 집은 하나님의 집’이라 씌어 있음을 알고 있는 저는, 순종하는 마음으로 두 분의 계획에 동참하였습니다.
2005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랑의 초대’는, 서울극장의 가장 큰 상영관(906석)에서 매달 목요일 저녁에 열렸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극장은 초기에 막대한 금액의 시설비를 투입하였고, ‘사랑의 초대’가 열리는 날마다 영화 상영을 두 번씩 중단하였습니다. 만약 곽정환 장로님과 고은아 권사님의 결단과 헌신이 없었다면, 영화상영시간에 극장에서 전도 집회를 1년간 계속하는 세계영화사상 초유의 일은 애당초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수고가 있었습니다. 영상과 음향을 위해, 1부 음악순서를 위해, 그리고 안내와 홍보를 위해 수많은 분들이 수고하였고,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매번 먹을거리를 정성껏 준비해 온 분도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사랑의 초대’는 그분들의 사랑이 한데 어우러져 이루어진, 명실 공히 사랑의 현장이었습니다. 그 뜻 깊은 자리에 미력한 제가 동참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주님의 은총이었습니다. 이제 ‘2005 서울극장 사랑의 초대’는 막을 내렸지만, 2006년부터는 매해 가을에 한 번씩 그 해의 ‘사랑의 초대’가 열릴 것입니다. ‘사랑의 초대’가 계속되는 1년 동안 주님을 믿지 않던 분들이, 그리고 여러 가지 사정 상 교회를 떠났던 분들이 교회를 찾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주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주님 아니시고는 그런 일이 가능할 수 없음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이제 ‘2005 서울극장 사랑의 초대’를 책으로 엮어 내면서, 이 책 역시 주님의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릴 따름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