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다. 저서로는 『Die unverkaufte Braut』, 『그림동화의 꿈과 현실』, 『독일어권 여성 작가』(공저), 『독일 문학 그리고 한국 문학』, 『멈추어라 너 아름다운 순간이여』가 있다. 역서로는 폴커 브라운의 『힌체와 쿤체』, 지크프리트 겐테의 『겐테의 한국 기행』, 프리드리히 실러의 『오를레앙의 처녀』, 『메시나의 신부』, 『데메트리우스』, 한스 벤더의 『늑대가 돌아온다』, 『내 동생』, 『원하는 음식』, 아르투어 슈니츨러의 『윤무』, 『아나톨』, 『초록 앵무새』 외 다수가 있다.
1919년 독일의 뮐하우젠엥서 태어나, 에어랑엔과 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독문학, 예술사, 철학 등을 공부했다. 재학 중 제2차 세계대전에 종군했다가 소련군의 포로가 되어 1949년에 귀환한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선다. 주요 작품으로 『갈망의 음식』『늑대와 비둘기』등이 있으며, 시집으로 『외국인이여 떠날지어다』가 있다. 쾰른 문화상, 빌헬른-하우젠슈타인 상, 라인란드-팔츠 문학상, 빌레민네-뤼부케 상, 지즈도이치 단편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