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초록 앵무새/아나톨의 망상
가격
14,800
14,800
YES포인트?
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POD] 주문 제작 도서로 주문취소 및 변심 반품이 불가하며, 발송까지 3일 정도 소요됩니다.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목차

초록 앵무새
아나톨의 망상

해설

지은이에 대해
지은이 연보
옮긴이에 대해

저자 소개 2

아르투어 슈니츨러

관심작가 알림신청
 

Arthur Schnitzler

1862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수도 빈에서 부유한 유태인 의학교수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몇 번의 여행을 제외하고는 평생 빈을 떠나지 않았다. 부친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의학을 공부해서 의사가 되었다. 1886년부터 병원에서 일했고 1893년에는 자신의 병원을 개업했으나, 생의 대부분을 작가로 활동했다. 작가로 성공하여 부와 명성을 얻기도 하지만 도박과 낭비로 수차례 어려움을 자초했고, 젊은 시절의 여성 편력은 카사노바의 환락과 모험을 옮겨놓은 듯했다. 실존 인물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낯선 또는 병적인 그의 삶은 14세 때부터 죽는 날까지, 처음 3년을 제외하고는 하루
1862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수도 빈에서 부유한 유태인 의학교수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몇 번의 여행을 제외하고는 평생 빈을 떠나지 않았다. 부친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의학을 공부해서 의사가 되었다. 1886년부터 병원에서 일했고 1893년에는 자신의 병원을 개업했으나, 생의 대부분을 작가로 활동했다.

작가로 성공하여 부와 명성을 얻기도 하지만 도박과 낭비로 수차례 어려움을 자초했고, 젊은 시절의 여성 편력은 카사노바의 환락과 모험을 옮겨놓은 듯했다. 실존 인물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낯선 또는 병적인 그의 삶은 14세 때부터 죽는 날까지, 처음 3년을 제외하고는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한 일기에 담겨 있다. 작품 활동 초기에는 주로 희곡을 집필했으며, 후고 폰 호프만슈탈(Hugo von Hofmannsthal, 1874∼1929)과 친구였고, 스스로 자신의 “정신적 도플갱어”라고 칭했던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적 기법을 많이 사용했다.

1895년 단편 「죽음 Sterben」을 발표하면서 작가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같은 해 빈 부르크테아터에서 초연된 「사랑의 유희 Liebelei」를 통해 드라마 작가로서도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수련의 시절부터 히스테리와 최면 등 인간의 무의식과 심리를 다루는 정신의학 분야에 관심을 가졌는데, 이러한 관심은 그의 문학에서도 드러난다. 작가 슈니츨러는 ‘내적 독백’과 같은 혁신적인 서사기법을 통해 인간의 은밀한 내면과 무의식을 여과 없이 표면으로 끌어낸다.

장교, 예술가, 의사 등 당시 빈의 부유한 시민계급을 대표하는 인물의 은밀한 내면을 들여다봄으로써 비판에 부딪치기도 했고, 합스부르크 제국의 장교의 1인칭 독백을 담은 소설 『구스틀 대위 Lieutnant Gustl』(1901)로 명예재판에 회부되어 제국의 장교신분을 박탈당한다. 성적 타부를 건드리는 연작 드라마 「윤무 Der Reigen」는 외설로 낙인찍히기도 했다.

『카사노바의 귀향 Casanovas Heimfahrt』(1918), 『엘제 양 Fraulein Else』(1926), 『꿈의 노벨레 Traumnovelle』(1926)를 통해 세기말 빈 시민사회의 위선과 이중적인 윤리의식을, 『트인 데로 가는 길 Der Weg ins Freie』(1908)에서 반유대주의, 세기 전환기의 몰락해가는 합스부르크 제국과 오스트리아 사회, 민족주의와 정치적인 혼란 속에서 무기력한 빈 부르주아의 파노라마를 보여준다.

대표적인 희곡으로 『아나톨(Anatol)』, 『사랑의 유희(Liebelei)』, 『윤무(Reigen)』, 『광활한 땅(Das weite Land)』, 『베른하르디 교수(Professor Bernhardi)』 등을 들 수 있다. 만년에는 희곡보다 소설을 썼으며, 대표적인 단편소설로 『구스틀 소위(Leutnant Gustl)』, 『엘제 양(Fraulein Else)』, 『야외로 가는 길(Der Weg ins Freie)』 등이 있다.

아르투어 슈니츨러의 다른 상품

대구가톨릭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다. 저서로는 『Die unverkaufte Braut』, 『그림동화의 꿈과 현실』, 『독일어권 여성 작가』(공저), 『독일 문학 그리고 한국 문학』, 『멈추어라 너 아름다운 순간이여』가 있다. 역서로는 폴커 브라운의 『힌체와 쿤체』, 지크프리트 겐테의 『겐테의 한국 기행』, 프리드리히 실러의 『오를레앙의 처녀』, 『메시나의 신부』, 『데메트리우스』, 한스 벤더의 『늑대가 돌아온다』, 『내 동생』, 『원하는 음식』, 아르투어 슈니츨러의 『윤무』, 『아나톨』, 『초록 앵무새』 외 다수가 있다.

최석희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128*188*20mm
ISBN13
9791128835117

책 속으로

앙리: (오랫동안 생각에 잠긴 후) 도대체 당신들이 내 마누라를 아시오? 그녀는 태양 아래 가장 아름답고 귀여운 사람이오. 나는 그녀를 사랑했소. 우린 7년 동안이나 알고 지냈지…. 어제 이후 그녀는 내 마누라가 됐소. 7년 동안 하루도 그녀가 나를 기만하지 않은 날이 없었소. 단 하루도. 그녀의 모든 것이 거짓말을 하고 있기 때문이오. 그녀의 입술, 그녀의 키스, 그녀의 미소 그리고 그녀의 눈이.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초록 앵무새>, 진지함, 코미디, 삶, 연극이 뒤섞인 인간 실존의 모습을 그린 작품

이 작품은 1899년에 초연되었으며 1958년에는 오페라로 공연된, 단막의 ‘그로테스크’ 극이다. 프로스페르는 ‘초록 앵무새’에서 매일 저녁 공연을 한다. 이 작품의 배경은 파리의 거리에서 혁명이 일어나고 바스티유 감옥으로 민중들이 돌진하기 시작하는 1789년 7월 14일이다. 이날에도 ‘초록 앵무새’라는 술집에서는 공연이 펼쳐진다. 관객으로 온 귀족들은 프로스페르로부터 욕을 먹거나 위협을 당한다. 술집 주인 프로스페르와 배우들은 범죄자를 연기하고 관객들인 귀족들은 이를 관람하지만, 어쩌면 배우들이 범죄자일지도 모른다는 함의가 이 작품 안에 숨어 있다. 슈니츨러는 1899년 1월 12일 게오르크 브란데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 작품이 난관에 부딪쳤는데, 그중 하나가 <초록 앵무새>다. 그들은 베를린에서 이 작품을 상연하는 것을 금지했다. (…) 이 작품은 파리 바스티유 감옥이 붕괴된 날 저녁에 상연된다. 그러나 나는 ‘피 냄새’를 제거해야 한다.”

그가 프랑스 혁명 초기의 파리 귀족과 세기말 상류사회를 계획적으로 일치시키려 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초록 앵무새>는 귀족의 멸망을 주제화하고 있고, 사회 변혁기에 나타난 정체성의 혼란을 해학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 이 안에는 진지함과 연극, 삶과 코미디 등이 뒤섞인 인간 실존의 모습이 농축되어 있다.

<아나톨의 망상>, 예리한 형안을 통한 인간 심리에 대한 폭로

이 작품은 1932년 3월 29일 초연되었다. 이것은 일곱 편의 단막극으로 이루어진 슈니츨러의 또 다른 작품 ≪아나톨≫의 구상에 따라 집필한 것이 아니라, 그 후에 집필한 것으로 슈니츨러가 세상을 떠난 다음 공개되었다. ≪아나톨≫에서와 마찬가지로 <아나톨의 망상> 역시 아나톨과 막스의 대화로 시작된다. 젊고 유쾌하며 늘 사랑을 갈구했던 아나톨은 이제 늙은 떠돌이에 불과하지만 여전히 사랑을 갈구하고 의심하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지만지 고전선집 시리즈로도 출간된 바 있는 ≪아나톨≫의 연장선상에서 이 작품을 살펴보는 것은, 슈니츨러의 작품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게 해주고, 그의 문학적 화신(化身)인 ‘아나톨’이라는 인물의 삶과 심리 상태를 보다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재미를 제공해 줄 것이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4,800
1 1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