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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영혼과 꿈
독일 낭만주의와 프랑스 시에 관한 시론
이상해
문학동네 200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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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꿈과 자연

낮에서 밤으로
1. 켜진 촛불
2. 지상의 미로

꿈, 자연 그리고 복귀
1. 르네상스의 재탄생
2. 우주적 통일성
3. 삶, 그 밤의 양상들

밤의 탐구
1. 꿈의 형이상학
2. 꿈의 상징체계
3. 무의식의 신화
4. 순수심리학에서 형이상학으로

2. 꿈과 시

낭만적 하늘
1. 성운과 혜성
2. 헤스페루스
3. 새벽별
4. 달
5. 북극성
6. 성모의 별
7. 백합과 뱀
8. 은하와 별똥별

프랑스 지방들
1. 꿈에의 호소
2. 시의 탄생
3. 영혼과 꿈

저자 소개 1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원 불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 릴 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과 번역을 가르치고 있다. 『측천무후』로 제2회 한국 출판 문화 대상 번역상을, 『베스트셀러의 역사』 로 한국 출판 평론 학술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미셜 우엘벡의 『어느 섬의 가능성』, 아멜리 노통브의 『너의 심장을 쳐라』, 『추남, 미녀』 『느빌 백작의 범죄』, 『샴페인 친구』, 『푸른 수염』, 『머큐리』, 에드몽 로스탕의 『시라노』, 델핀 쿨랭의 『웰컴 삼바』, 파울로 코엘료의 『11분』,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크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원 불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 릴 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과 번역을 가르치고 있다. 『측천무후』로 제2회 한국 출판 문화 대상 번역상을, 『베스트셀러의 역사』 로 한국 출판 평론 학술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미셜 우엘벡의 『어느 섬의 가능성』, 아멜리 노통브의 『너의 심장을 쳐라』, 『추남, 미녀』 『느빌 백작의 범죄』, 『샴페인 친구』, 『푸른 수염』, 『머큐리』, 에드몽 로스탕의 『시라노』, 델핀 쿨랭의 『웰컴 삼바』, 파울로 코엘료의 『11분』,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크리스토프 바타유의 『지옥 만세』, 조르주 심농의 『라프로비당스호의 마부』, 『교차로의 밤』, 『선원의 약속』, 『창가의 그림자』, 『베르주라크의 광인』, 『제1호 수문』, 피에레트 플뢰티오의 『여왕의 변신』, 이렌 네미롭스키의 『무도회』, 『뜨거운 피』 등이 있다.

이상해의 다른 상품

저자 : 알베르 베갱
1901년 스위스 쇼 드 퐁에서 태어나 스위스 바젤 대학 교수와 문학 잡지 '에스프리'의 편집장(1950~57)을 지냈다. 마르셀 레몽과 더불어 제네바 학파의 대표적 인물로 평가받는 그는 현대인이 직면한 본질적인 실존의 문제를 심도 있게 제기함으로써 세계적 명성을 얻었으며 발자크, 블루아, 네르발, 파스칼 등 여러작가들에 대한 에세이를 다수 출간했다.
시적인 문체로 인간 영혼의 심층에 접근해 들어가는 그의 글쓰기는 단순한 문학 이론의 지평을 넘어 심오한 종교적, 정치적 울림을 전해주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664쪽 | 1082g | 148*210*35mm
ISBN13
9788982813757

책 속으로

지속과 모방이라는 이 두 경험 사이의 모순은 순전히 표면적인 것이다. 자신의무의식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처음에는 배운 몸짓에 불과한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경향이 가장 짙은 사람들이다. 곧 그들은 덜 수동적이거나 더 통찰력이 있는 사람들인 반면, 그들 원래의 재산과 빌려온 것 사이의 즉각적인 선택과 순간적인 구별이 불가능한 사람들이다. 티크와 같은 존재들의 모든 행위 그리고 태도는 표면적이고 통제가 가능한 외적인 발현들의 심층에 있는, 완만한 성숙이 이루어지는 내적인 온실에까지 내려간다.
처음에는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 이 내부의 불 속에 오래 머물고 나면 결국은 변모하여 개성이라는 덩어리 속에 동화되고 만다. 무한정의 성장이 가능한 이 존재들은 타고난 소여의 한계 속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의 눈에는 불안정하게 보일 수도 있다. 티크도 노디에도 이 성급한 판정을 면할 수 없었다.

---p. 360-361

출판사 리뷰

19세기 낭만주의자들의 대한 가장 빼어난 연구서
제네바 학파의 대표적인 문학비평가이자 비교문학가인 알베르 베갱이 쓴 19세기 낭만주의 연구서『낭만적 영혼과 꿈』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프랑스 조제 코르티 출판사에서 1939년에 나온 개정판을 완역한 이 책의 한국어판 출간은 그 자체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낭만주의에 대한 가장 빼어난 연구서로서 그간 뭇 학자들과 작가들에 의해 무수히 회자되었지만 영어나 독일어는 물론 일본어로도 아직 번역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중엽까지 문학, 예술은 물론 문화의 전 분야에서 인류의 지적 유행을 이끌어온 낭만주의. 한 세기가량을 풍미했지만 낭만주의의 이념과 삶의 태도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의 정신과 삶과 예술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 낭만주의의 진면목을 작품세계와 작가의 삶에 대한 애정 어린 접근을 통해 드러내 보여주는 책이 바로『낭만적 영혼과 꿈』이다. 계몽, 즉 빛이 세기에서 낭만적 밤의 세기로의 이행을 주도한 낭만주의자들은 삶과 문학에서 '꿈의 가치'를 복원시킨 최초의 인물들이다.

그들은 근대의 합리주의에 의해 질식당한 삶에 , 로고스의 독점적인 횡포가 횡행하는 시대에 잠 속의 꿈을 천상으로, 영혼의 저 깊은 울림 속으로 끌어올린 위대한 작업을 작품으로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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