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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pert Hol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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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살인을 결심했군요. 축하드립니다. 이 책을 구매한 순간 당신은 이미 성공적인 살인을 향해 가장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동료들이 이를 알게 된다면 찬사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p.8 위대한 살인자로 불리는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당신이 그들의 이름을 들어봤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이 서문에서 단 하나의 교훈만 얻어갈 수 있다면 이것만은 기억하십시오. 성공한 살인자란 아무도 그가 살인자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p.12 나는 탈의실 거울을 보며 잠시 머리를 만진 뒤 얼굴을 살폈다. ‘살인자의 얼굴은 아니군.’ 내 얼굴엔 승리감 따윈 없었다. 그저 내 삶이 이제는 결코 예전과 같을 수 없다는 씁쓸함만이 서려 있을 뿐이었다. ---p.23 그리고 대문의 오른쪽에는 이 위압적인 울타리가 세워진 이유를 간결하게 설명하는 청동 명판이 붙어 있다. ‘맥마스터 정신질환 범죄 자 수용소’. 호기심을 품은 사람들에게 설명을 해 주는 동시에 접근을 단 념시켜 주는 이 문구에는 어느 정도 진실도 담겨 있다. 우리 학생들은 범죄를 저지르려는 의도를 명백히 가지고 있고, 그런 학생들을 돕는 교수진 역시 제정신이 아니라고도 볼 수 있으니까 말이다. ---p.81 “좋아. 이제 자네도 알겠지만 맥마스터를 떠나는 방법은 단 세 가지뿐이네. 첫째는 탈출인데 이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지. 설령 탈출한다고 해도 우리가 끝까지 쫓아갈 거니까. 둘째는 우리 학교에서 낙제해 고통스러운 삶에서 벗어나는 것이겠지. 마지막은 훈련을 완벽하게 마치고 졸업 해 바깥세상에 나가 논문을 실행하는 것이지. 내 생각엔 세 번째가 가장 매력적이지 않나 싶은데 자네 생각은 어떤가, 클리프?” ---p.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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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자격은 정당한 살인 동기.
졸업 과제는 들키지 않는 완전범죄.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삭제’ 수업이 시작된다! 나를 괴롭히는 그 사람이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어떨까? 단 한 순간이라도 이런 생각을 해본 사람은 의외로 많을 것이다. 『맥마스터 살인자 양성학교』의 무대는 살인의 기술을 가르치는 비밀 교육기관, ‘맥마스터스 응용예술 아카데미’다. 입학에 필요한 것은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는 충동만이 아니다. 반드시 그 사람을 세상에서 지워야 할 윤리적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맥마스터에서는 ‘살인’ 대신 ‘삭제’라는 말을 사용한다. 재학생조차 정확한 위치를 모르는 이 학교는 〈해리포터〉 속 호그와트와 〈다운튼 애비〉의 저택, 〈화이트 로투스〉의 호화로운 리조트를 한데 섞어놓은 듯하다. 다만 이곳에서는 동급생의 실습 대상이 바로 내가 될 수도 있다. 졸업을 위해 제출해야 할 필수 논문 역시 남다르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꼭 사라져야 할 삭제 대상에게 완전범죄를 실행하고 무사히 빠져나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은밀하고 호화로운 캠퍼스에 각자의 사연을 품은 세 사람이 들어온다. 평범한 시민이었던 이들은 저마다의 ‘삭제 대상’을 떠올리며 전례 없는 교육을 받기 시작한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까? 에드거상 수상 소설가이자 극작가, 싱어송라이터인 루퍼트 홈즈는 ‘살인자를 양성하는 명문 학교’라는 발칙하고 독창적인 발상 속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재치 넘치는 언어유희와 허를 찌르는 반전, 촘촘한 미스터리가 어우러지고, 어느새 독자는 살인을 꿈꾸는 학생들의 성공을 응원하게 된다. 선한 의도로 완전범죄를 준비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웃음과 긴장 사이에서 뜻밖의 공감까지 끌어낸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에디터 선정 2023년 최고의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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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꾸며진 이 독학 안내서는 반전으로 가득하지만, 그 중심에는 웃음이 있다. - 더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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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속도감 넘치며, 미스터리의 기존 공식을 뒤집는 소설이다. -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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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살스러운 줄거리와 개성 강한 인물들, 재치 있고 세련된 문장이 어우러져 경쾌하고 즐거운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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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범죄를 풍자하는 루퍼트 홈즈의 이 소설은 밤새 당신을 잠들지 못하게 할 것이다. - 그레고리 머과이어 (《위키드》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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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트 홈즈는 건조한 유머와 숨은 단서를 포착하는 눈으로, 호그와트를 닮은 비밀 학교를 그려낸다. - 앨러페어 버크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파인드 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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