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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별 소개
1권 역사가와 사실 — 광해군은 폭군인가, 성군인가? 위화도 회군, 왕자의 난, 훈민정음, 사화, 광해군의 중립 외교, 인조반정, 대동법, 예송 논쟁, 환국 정치. 같은 사건에 붙은 서로 다른 이름표를 보며, 뉴스와 광고와 교과서를 읽을 때도 "누가, 왜 이렇게 말하는가"를 묻는 눈을 기릅니다. 2권 개인과 사회 — 이순신과 이름 없는 의병들 절개를 택한 사육신과 실무를 택한 신숙주, 열두 척의 배와 그 배를 띄운 어민들, 시대를 앞선 허균, 효종의 북벌, 영조·정조의 개혁, 홍경래와 전봉준. 한 사람의 이름 뒤에 있던 사람들과 조건을 함께 보며, 이름 없는 이들의 희생을 가볍게 다루지 않는 공동체의 감각을 기릅니다. 3권 역사안에서 인과관계 — 왜 조선은 문을 닫고, 일본은 문을 열었을까? 이백 년의 평화가 낳은 방심에서 임진왜란·병자호란, 소현세자의 비극, 세도 정치와 삼정의 문란, 척화비와 강화도 조약, 아관파천까지. 눈앞의 도화선과 오래 쌓인 구조를 구분해 "왜?"를 끝까지 캐묻는, 오늘의 사건을 분석하는 눈을 기릅니다. 4권 진보로서 역사 — 평등과 자유를 향한 역사의 발자취 실학과 북학, 화폐 경제가 흔든 신분 질서, 갑신정변, 갑오개혁과 노비 해방,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 대한제국, 애국계몽운동, 의병 전쟁, 신민회. 그 순간에는 실패한 시도들이 백성을 국민으로 바꾸어 간 발자취를 따라가며, 오늘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자유와 권리가 누구의 피와 땀 위에 서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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