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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평범한 사람이 신천지인이 되는 과정
평범한 사람이 신천지에 포섭되는 과정을 추적했다. 성격검사, 인문학 강좌, 동호회, 온라인 만남, 아르바이트 등 우연을 가장한 접근 방식과 이른바 ‘환자 만들기’ 수법을 소개한다. 복음방과 센터의 초·중·고등 과정을 거치며 기성교회를 ‘바벨론’과 ‘마귀 소속’으로 인식하고, 모략이라는 이름으로 거짓말을 정당화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PART 2. 신천지인으로 산다는 것 신천지인의 실제 생활과 조직 내부의 통제 실태를 다룬다. 기성교회를 ‘추수밭’으로 여기며 위장 등록 교인으로 활동하는 이중생활부터 학업 중단과 퇴사, 연애와 결혼 문제, 텔레그램을 통한 지속적인 보고 체계까지 살펴본다. 각종 헌금과 경제적 부담, 아르바이트 생활 등 신도들이 겪는 현실도 담았다. 정당 가입 동원, 하늘문화예술체전, 각종 집단 훈련과 시위, 온라인 여론 활동 등 신천지의 조직문화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PART 3. 왜 의심하면서도 나오지 못하는가 신천지인이 교리적 모순을 발견하고도 조직을 떠나지 못하는 심리적 구조를 분석한다. 곧 역사가 완성된다는 반복적인 약속과 그에 따른 희망 고문, 실패의 책임을 신도에게 돌리는 심리적 압박, 외부 정보를 ‘선악과’로 규정하는 정보 통제 등을 다룬다. 교리와 실상이 바뀌어도 믿음을 유지하게 만드는 방어기제와 인지부조화도 살펴본다. 아울러 가족에게 신천지 신앙이 드러났을 때의 대응 방식과 가족관계의 갈등, 조직의 통제가 신도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PART 4. 무너진 확신, 남겨진 질문들 교주의 구속과 사후 문제를 바라보는 신천지인의 시선을 살펴보고, 조직의 미래에 관한 질문을 제기한다. ‘신천지인의 뇌 구조 다이어그램’을 통해 신도들의 사고방식과 심리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나아가 신천지를 탈퇴한 뒤에도 교회로 돌아가지 못하는 이유를 살펴보고, 건강한 신앙과 일상으로 회복해 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
Yang Hyeong 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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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평범한 사람이 도대체 왜 신천지에 빠지고, 왜 수많은 모순과 의심 속에서도 수십년의 시간 동안 청춘을 바치며 나오지 못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이단상담 전문가와 신천지 16년 경험자가 머리를 맞댔다. 바이블백신센터 원장 양형주 목사는 수많은 이단 탈퇴자를 상담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신천지인의 뇌 구조’를 분석하는 틀을 마련했다. 20대에 신천지에 미혹되어 청년회 순장, 전일 사역자, 해외 개척 파송 등을 거치며 16년간 활동했던 김은지 전도사는 자신의 경험과 내면 심리를 MRI로 스캔하듯 생생하게 기록했다.
이 책은 다가오는 ‘탈신천지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지침서다. 교주의 고령화와 사법적 문제 등으로 신천지 체계에 균열이 생길 경우, 상당수 신도가 조직을 이탈해 교회와 사회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탈퇴자를 성급히 비난하기보다 그들의 사고방식과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회복을 도울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신천지에 빠져드는 과정부터 조직 내부의 생활과 통제, 의심하면서도 탈퇴하지 못하는 심리, 이탈 이후의 회복과 교회 정착에 이르기까지 신천지인의 내면세계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