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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이 전하는 마음의 평안 정
지식의숲 200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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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두려움은 마음의 독이다
갈등과 폭력의 근원은 무엇인가?
남의 고통에 귀 기울이기
남을 돕는 것이 곧 나를 돕는 것
진심 어린 경청의 힘
지혜로운 사람들의 모임
진실한 마음으로 남을 이해하기
명상 공동체를 통해 얻는 평화
영적인 길에 대한 믿음

2장 이해하기 위해 깊이 들여다보기
폭력은 두려움의 표현
폭력 없는 방어
인간에 대한 사랑
고문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
업(業)
살생에 쓰는 칼과 야채를 썰 때 쓰는 칼
분노의 뿌리 인식하기

3장 내면의 평안을 얻기 위한 실천
첫 번째 실천: 음식
두 번째 실천: 지각
세 번째 실천: 욕망
연민의 마음 키우기
네 번째 실천: 의식
유익한 씨앗들에게 물 주기

4장 용기 있는 자만이 연민과 자비를 베푼다
행복은 행복으로 만들어진다
공존하는 삶, 함께 누리는 평화
꽃에 물 주기
자신이라는 집으로 돌아오는 데 필요한 다섯 가지 단계
비폭력을 위한 수련회 계획
주의 깊은 생각 계발하기
평화를 위한 행동
건강한 세상

5장 두려움에서 벗어나 마음의 자유를 누려라
천국은 지금 여기에 있다
흐르는 강물처럼
평화로운 의사전달과 화해
공동체는 우리의 희망
지혜의 빛을 드러내며

부록
기도: 우리가 행할 수 있는 최고의 노력
폭력을 연민으로 대하라
오사마 빈 라덴에게 하고 싶은 말
평화를 위한 몇 가지 실천
참고자료 목록

옮긴이의 글

저자 소개 2

Thich Nhat Hanh,ティク ナット ハン,釋一行

베트남 출신의 승려이자 오늘날 선불교의 가장 위대한 스승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달라이 라마와 함께 영적 스승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불교 사상의 사회적 실천을 강조해 1960년대부터 ‘참여불교Engaged Buddhism’를 주창하였다. 가난과 사회적 불의, 불평등과 같은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승려들과 재가자들을 주축으로 하는 사회봉사청년학교를 만들고 이끌었다. 이는 현대 사회에 맞는 불교의 변신이 절실함을 깨닫고 지역민들의 교육과 건강, 지역개발 등에 역점을 둔, 당시로서는 일종의 도전이었다.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자, 미국 각지를 돌며 반전 평화운동을 전개하였고 1967년
베트남 출신의 승려이자 오늘날 선불교의 가장 위대한 스승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달라이 라마와 함께 영적 스승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불교 사상의 사회적 실천을 강조해 1960년대부터 ‘참여불교Engaged Buddhism’를 주창하였다. 가난과 사회적 불의, 불평등과 같은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승려들과 재가자들을 주축으로 하는 사회봉사청년학교를 만들고 이끌었다. 이는 현대 사회에 맞는 불교의 변신이 절실함을 깨닫고 지역민들의 교육과 건강, 지역개발 등에 역점을 둔, 당시로서는 일종의 도전이었다.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자, 미국 각지를 돌며 반전 평화운동을 전개하였고 1967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베트남 정부에 의해 입국 금지 조치를 당하고 프랑스로 망명하였으며, 1982년 플럼 빌리지Plum Village라는 수행 공동체를 만들어 창의적이고 다양한 수행법을 전파했고,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방문자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위한 명상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스님은 불교와 마음챙김Mindfulness의 화두를 서양에 소개하고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불교 수행 공동체 기반을 다지는데 평생을 헌신하였다. 2022년 1월 22일 향년 96세로 본인이 출가했던 베트남 후에Hue의 뚜 히에우 사원에서 입적하였다. 플럼 빌리지의 공식 명칭은 ‘Plum Village Community of Engaged Buddhis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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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스트이자 평전 작가. 1990년 동아일보사에 입사해 사회부·경제부·문화부 기자를 거쳐 오피니언팀장, 국제부장,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동아일보사 출판국 부국장으로 일하며 월간 《신동아》에 이건희 회장 평전을 연재하고 있다. 서울대에서 소비자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연세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일본 게이오대·와세다대, 미국 하와이대에서 단기 연수를 했다. 한국 언론 사상 최초로 여기자 경찰기자 팀장을 했으며 이달의 기자상, 한국기자상, 삼성언론인상, 참언론인상, 서재필 언론상, 일한교류기금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한국 불교를 세계화한 숭산 큰스님 평전 《삶의 나침반
저널리스트이자 평전 작가. 1990년 동아일보사에 입사해 사회부·경제부·문화부 기자를 거쳐 오피니언팀장, 국제부장,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동아일보사 출판국 부국장으로 일하며 월간 《신동아》에 이건희 회장 평전을 연재하고 있다. 서울대에서 소비자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연세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일본 게이오대·와세다대, 미국 하와이대에서 단기 연수를 했다. 한국 언론 사상 최초로 여기자 경찰기자 팀장을 했으며 이달의 기자상, 한국기자상, 삼성언론인상, 참언론인상, 서재필 언론상, 일한교류기금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한국 불교를 세계화한 숭산 큰스님 평전 《삶의 나침반》, 민주화의 영웅 김지하 시인 평전 《김지하와 그의 시대》, 산업화의 영웅 이건희 회장 평전 《경제사상가 이건희》 1, 2권 《이건희 반도체 전쟁》 등이 있다. 현각 스님의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를 펴냈으며, 그 외 《일본 반도체 부활 현장을 가다》 《나는 여자다 역사다》 《한국속 일본 일본 속 한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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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5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326g | 153*224*20mm
ISBN13
9788991762213

출판사 리뷰

두려움은 마음의 독이다
두려움은 나 자신과 공동체를 파괴시킨다. 상대방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상대가 공격하기 전에 내가 먼저 상대를 공격하고 폭력을 행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내가 죽임을 당하기 전에 미리 상대를 죽이는 것이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테러, 폭력은 타인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테러리스트 같은 극단적인 형태의 타인만이 아니다. 어떤 때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나 부모 혹은 자식들이 잔인한 말과 행동으로 우리에게 고통을 주거나 우리를 분노하게 만든다. 우리는 우리 자신만 고통당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를 공격하고 화나게 만드는 상대방 역시 고통당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자신과 타인을 깊이 ‘이해’ 하기
이해는 치유와 화해의 시작이다. 내면에 깊이 침잠하여 묻고 답할 때 우리는 고통의 뿌리와 근원을 인식하게 되고 변화와 치유의 싹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우리는 지금 상황보다 더 나빠지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말을 하고 어떤 말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알게 된다.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선 소용돌이치는 우리의 내면을 진정시켜야 한다. 내면의 평온 없이 분노와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런 다음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 깊이 들여다보는 것이다. 이럴 때 우리는 연민이라는 감정을 갖게 된다. 이것이 바로 수행이다. 우리는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보는 연습을 해야 하고 그것을 통해 ‘이해와 연민의 마음’을 품을 수 있게 된다.

관계 회복과 내면의 평안을 얻기 위한 몇 가지 실천
<진심 어린 경청>
함께 있는 사람이 속내를 털어놓으며 고통을 나누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주의 깊고 애정 어린 마음으로 상대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 처음에 상대방은 나에 대해 신랄한 비난, 비판, 그리고 욕설을 가득 늘어놓을 것이다. 그렇다고 얼굴을 찌푸리거나 화를 내서는 안 된다. 가능하다면 조용히 앉아서 상대의 말에 계속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런 자세는 상대방이 그동안 나에게 주었던 고통과 오해를 풀 수 있는 여지를 주는 것이다. 말하는 중간에 끼어들거나 상대방이 하는 말을 부정하거나 혹은 바로 잡으려 한다면, 모처럼 터진 상대방의 고백을 통해 두 사람이 화해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리는 것이다. ‘경청’이란 상대방의 말에 나에 대한 오해가 섞여있고 공정하지 않거나 정의롭지 못한 판단이 있다 하더라도 상대방이 말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대화의 회복>
진심 어린 경청을 통해 상대방과의 신뢰가 회복되면 우리는 새로운 사실 하나를 알게 된다. 그것은 바로 상대방이 나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차릴 뿐만 아니라 나 자신도 상대방에 대해 뭔가 오해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그러면 비로소 애정 어린 말로 그동안 나에 대해 혹은 내가 처한 상황에 대해 상대가 얼마나 큰 오해를 했었는지 털어놓을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애정 어린 말 한마디 한마디로 서로에 대한 화, 미움, 오해, 그리고 두려움을 풀 수 있게 된다. 경청과 애정 어린 말은 ‘대화의 회복’을 위한 것이다. 끊어졌던 대화가 회복되면 평화와 화해, 모든 것이 가능하다. 그러면 우리는 적 대신 친구를 얻게 된다.

<걷기 명상>
걷기 명상이란 걸으면서 하는 명상을 말한다. 긴장을 풀고 입술에는 가벼운 미소를 머금고 천천히 걷기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다. 어딘가에 도달하기 위한 걸음이 아니라 그저 걸으면서 '지금'이라는 순간을 느끼고 한 발자국 한 발자국을 즐기는 것이다. 모든 걱정과 불안을 떨쳐버리고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과거에 대한 후회도 생각하지 말고 그저 현재 이 순간만을 느끼면 된다. 걷기 명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단지 얼마간의 시간, 조금 주의 깊은 생각, 그리고 행복해지고 싶다는 바람만 필요할 뿐이다.

<꽃에 물 주기: 용기 있는 자만이 연민과 자비를 베푼다>
틱낫한 스님이 운영하는 파리 외각의 명상 공동체 플럼 빌리지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 ‘꽃에 물 주기’라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우리 모두는 한 송이 아름다운 꽃이다. 때로 꽃은 시들기도 하고 기운을 잃기도 한다. 꽃 스스로 기운을 차리면 좋겠지만 그것이 힘들 때도 있다. 그럴 때는 함께 있는 공동체가 도와줘야 하는데 힘들어 잠시 아름다움을 잃어버린 꽃에게 용기를 주는 일, 그것이 바로 ‘꽃에 물주기’다. 꽃에 물을 준다는 것은 꽃의 아름다움을 알고 그 아름다움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북돋워주고 도와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 꽃은 생기를 되찾고 살아있다는 것에 고마움을 느낄 것이다. 이것이 더불어 사는 삶의 행복이기도 하다. 꽃에 물을 주는 행위, 즉 상대방의 아름다움을 북돋워주는 행위는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사랑, 연민과 자비의 마음이 있을 때에만 가능하다.

공존하는 삶, 함께 누리는 평화
개인주의가 만연하면서 우리는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가족이 무너지고 사회가 깊숙한 곳에서부터 분열되었다. 틱낫한 스님은 무너진 우리의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이 이 시대 최고의 과제라고 말한다. 혼자 있을 때 우리는 더욱 약해지고 절망이라는 유혹에 쉽게 빠지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함께 일하는 법, 마음속에 있는 생각과 영감을 공유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가 강물이라는 공동체를 이루어 함께 움직이면 바다에 좀 더 빨리, 쉽게 도달할 수 있다. 함께 걷고, 서로 지지해주는 공동체에 속해 있을 때 우리는 더욱 강해진다. 자유와 연민, 자비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서로가 필요하며, 함께하는 노력을 통해 언제나 희망이 있다는 것을 서로에게 상기시켜줘야 한다.

추천평

사랑이 담긴 경청과 연민을 한결같이 강조하는 틱낫한 스님의 말씀은 우리 모두가 명심해야 할 이 시대의 지침입니다. 해야 하는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별하는 지혜를 키우기 위해서라도 이웃의 고통에 귀 기울일 것을 권고합니다.
테러와 폭력에 대한 뉴스가 실리지 않는 날이 하루도 없을 만큼 끔찍한 오늘을 살고 있으면서도 심각하게 걱정하기보다는 '강 건너 불 보듯' 적당히 방관하며 안일하고 무감각하게 살고 있는 오늘의 우리에게 스님은 고요하고도 단호한 음성으로 외칩니다.
“진정한 적은 어떤 상황이나 사람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무지, 차별, 두려움, 그리고 폭력”이라고.

- 이해인(수녀, 시인)
틱낫한은 평화를 상징하는 이 시대 최고의 스승이다. 이 책은 우리를 분열로 몰아넣는 오해와 두려움을 치유할 수 있는 핵심적인 사항들을 말해준다.

- 아룬 간디(마하트마 간디의 손자, 간디 비폭력 재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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