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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건강 | 몸이 먼저 아는 것
1장. 몸이 보내는 신호 / 31 2장. 잠을 잃은 밤의 마음 / 36 3장. ‘해도 소용없다’고 배운 무기력 / 41 4장. 오늘의 가장 작은 돌봄 / 47 2부 가정 | 사랑과 책임 사이 5장. ‘괜찮다’며 지워버린 나 / 59 6장. 서로 다른 사랑, 함께 나눌 책임 / 64 7장. 자녀의 삶을 믿는 연습 / 70 8장. 부모를 돌보며 나를 잃지 않는 법 / 73 3부 일 | 역할 뒤에 남는 나 9장. 역할이 나의 전부가 될 때 / 85 10장. 쓸모를 증명해야 한다는 마음 / 90 11장. 내려놓을 책임, 계속 쓸 능력 / 95 12장. 경험의 두 번째 쓰임 / 99 4부 경제 | 돈이 보여주는 삶의 기준 13장. 내 경제생활의 현재 위치 / 113 14장. 지출이 보여주는 우선순위 / 117 15장. 얼마면 충분한가 / 121 16장. 남은 삶을 지탱할 돈의 기준 / 125 5부 관계 | 관계를 지키는 거리 17장. 타인의 행동보다 먼저 볼 것 / 139 18장. 숨기는 마음, 피하는 습관 / 143 19장. 마음을 안전하게 나눌 한 사람 / 146 20장. 나와 상대를 함께 지키는 거리 / 150 6부 인격 | 나를 대하는 태도 21장. 내 안의 다그치는 목소리 / 163 22장. 실수는 나의 전부가 아니다 / 167 23장. 질투와 충동 뒤의 진짜 욕구 / 170 24장. 내면의 우군을 키우는 연습 / 173 7부 학습 | 배움을 삶에 쓰는 법 25장. 배우고 싶은 마음과 불안 사이 / 187 26장. 아는 것보다 써보는 것 / 190 27장. “모른다”에서 시작되는 배움 / 193 28장. 지식을 오늘의 행동으로 / 196 8부 여가 | 잘 쉬고 잘 노는 삶 29장. 빈 시간에 찾아오는 마음 / 209 30장. 가짜 휴식이 남기는 피로 / 213 31장. 성과가 필요 없는 즐거움 / 217 32장. 나를 다시 살리는 쉼 / 220 에필로그. 내 마음의 아홉 칸은 계속 달라집니다 / 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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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중심에서, 다시 나를 묻다”
건강·가정·일·경제·관계·인격·학습·여가, 여덟 삶의 자리에서 찾는 나만의 방향 언제부터 우리는 마음에도 정답이 있어야 한다고 믿게 되었을까. 지칠 때면 더 부지런해져야 한다고 다그치고, 가족과의 갈등 앞에서는 무조건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일에서 역할이 달라지면 자신의 가치까지 사라진 듯 느낀다. 『마음의 아홉 칸』은 이런 익숙한 자기평가의 언어를 잠시 내려놓고, 내 마음이 보내는 신호를 먼저 읽어보자고 권한다. 이 책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아홉 칸 마음지도’다. 중앙의 한 칸에 자신을 놓고, 나머지 여덟 칸에서 삶의 여러 얼굴을 살펴보는 방식이다. 중요한 것은 칸을 모두 채우거나 삶의 균형에 점수를 매기는 일이 아니다. 한 영역에 문제가 생겨도 그것이 자신의 전부는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무엇을 가장 먼저 돌보아야 하는지 선택하는 일이다. 저자는 현실치료상담의 질문을 어렵고 추상적인 심리학 용어에 가두지 않는다. 몸이 지친 날, 답장이 늦어 서운한 날, 다 큰 자녀의 선택을 놓아주기 어려운 날, 쉬는 시간에도 자꾸 일을 떠올리는 날처럼 구체적인 일상의 장면에 질문을 놓는다.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지금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가”, “이 행동이 원하는 삶에 도움이 되는가”, “다음에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질문은 일상적인 언어를 통해 독자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또한 독자가 실제로 적고 다시 펼칠 수 있도록 저자의 예시 마음지도와 빈 마음지도를 함께 배치했다. 하루에 모든 답을 찾을 필요도, 책을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을 필요도 없다. 지금 가장 마음이 오래 머무는 영역을 골라 질문 하나에 답하고,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선택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타인을 위해 오래 애써온 사람, 인생 중반에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하고 싶은 사람, 자책보다는 자기이해의 언어를 배우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은 곁에 오래 두고 펼쳐볼 만한 마음의 지도가 된다. 나답게 살아간다는 것은 완성된 정답에 도달하는 일이 아니라, 달라지는 삶 속에서 계속 자신의 마음을 묻는 일임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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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차트의 아홉 칸은 익숙하지만, 그 사고법을 삶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아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김미혜 작가의 『마음의 아홉 칸』은 만다라차트사고법을 상담에 접목하여, 마음의 고민을 살피고 풀어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습니다. 삶의 여러 영역을 돌아보는 64개의 질문은 추상적인 감정을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하고, 고민의 실마리를 찾도록 돕습니다. 자신을 이해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은, 만다라차트사고법의 실용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즐거움도 선사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막연한 고민을 현실적인 변화로 이어가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권합니다. - 이정훈 (한국만다라차트협회 협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