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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봉 감별곡 옥단춘전
신충행 편 / 새싹기획 그림
금잔디 200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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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

책소개

목차

1. 떨어뜨린 손수건
2. 연애 편지
3. 청혼
4. 벼슬을 사려는 아버지
5. 딸을 다오
6. 화적떼
7. 옥에 갇힌 김 진사
8. 기생이 된 채봉
9. 여든 살 감사
10. 사랑, 사랑! 내 사랑!

저자 소개

편저자 : 신충행
일본에서 태어나 경남 산청 지리산 자락에서 자람.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 한국문인협회/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원, 제1회 경남아동문학상/ 소년중앙/계몽아동문학상/한국동화문학상 수상.
현재 서울 창동초등학교에서 근무.
저서 : 『장바람을 먹는 아이들』『꿈꾸는 바람깨비』『수녀님의 아이들』『바다로 간 꼴뚜기』등 장, 단편 30여 권.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06쪽 | 43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5581515

책 속으로

"영감, 어디 가서 소리나 듣고 약주나 한 잔 잡수십시다"
김 진사는 김양주를 쳐다보며 말했다.
"종씨, 천만의 말씀이요. 한 턱이 다 무엇입니까? 일전에 한 말은 다 실없는 말인데 정말로 들으셨습니까?"
김양주는 속으로 돈냥이나 받을 줄 알았더니 술로 때우려는 것을 보고 속으로 어디 두고 보자고 벼르고 있었다.
"정말이든 실없는 말이든 가십시다. 내가 서울에 온 뒤 기생집이라곤 구경을 못했으니 구경 좀 시켜 주십시오 그려"
"그야 어렵지 않은 일이지만 나는 종씨가 과용을 하실까 해서 하는 말이요"
"그토록 생각해 주시니 감사합니다만, 가 보십시다"
"정 그러면 가시죠"

---p. 53

"영감, 어디 가서 소리나 듣고 약주나 한 잔 잡수십시다"
김 진사는 김양주를 쳐다보며 말했다.
"종씨, 천만의 말씀이요. 한 턱이 다 무엇입니까? 일전에 한 말은 다 실없는 말인데 정말로 들으셨습니까?"
김양주는 속으로 돈냥이나 받을 줄 알았더니 술로 때우려는 것을 보고 속으로 어디 두고 보자고 벼르고 있었다.
"정말이든 실없는 말이든 가십시다. 내가 서울에 온 뒤 기생집이라곤 구경을 못했으니 구경 좀 시켜 주십시오 그려"
"그야 어렵지 않은 일이지만 나는 종씨가 과용을 하실까 해서 하는 말이요"
"그토록 생각해 주시니 감사합니다만, 가 보십시다"
"정 그러면 가시죠"

---p.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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