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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8
부딪치는 물결 18 1장 내일을 향한 대투쟁 18 혁명적 전제 22 / 물결의 방향 24 / 미래의 물결 27 / 황금 붐에 춤추는 투기광에서 암살까지 30 제2의 물결 34 2장 문명의 구조 34 폭력적 해결 38 /육체 노동에 의존하고 있던 동력 40 / 기술의 요람 42 / 붉은 탑 43 / 유선형 가족 45 / 내면적인 교육 계획 46 / 법인이라는 이름의 불사조 48 / 음악 공장 50 / 종이 바람 52 3장 보이지 않는 쐐기 58 시장의 의미 62 / 남녀의 역할 분리 66 4장 규범의 내용 70 표준화(standardization) 72 / 전문화(specialization) 75 / 동시화(synchronization) 78 / 집중화(concentration) 81 / 극대화(maximization) 83 / 중앙 집권화 86 5장 권력의 전문가 92 통합자 94 / 통합의 원동력 97 / 권력 구조의 피라미드 100 / 슈퍼 엘리트 101 6장 숨겨진 청사진 104 기계광 108 / 대의 장치 110 / 범세계적 법률 공장 111 / 선거는 확인 의식 113 7장 광란하는 국가 118 말 갈아타기 120 / 황금의 못 123 8장 제국주의로 가는 길 126 알뜰의 가스 펌프 131 / 마가린을 위한 야자 농장 134 / 미국인에 의한 통합 137 / 사회주의 국가의 제국주의 139 9장 산업적 현실상 146 진보의 법칙 149 / 시간의 소프트웨어 153 / 공간의 재구성 157 / 현실상의 본질 162 / 궁극적 질문 ‘왜’ 165 10장 홍수 170 제3의 물결 184 11장 새로운 통합 184 12장 변모하는 주요 산업 190 태양 에너지와 대체 에너지 192 / 내일의 도구 200 / 우주 궤도를 도는 기계 204 / 해저 개발 206 / 유전자 산업 209 / 기술에 대한 반역자들 213 13장 매체의 탈대중화 220 이미지의 저장고 222 / 탈대중화 매체 225 / 순간 영상 문화(Blip Culture) 234 14장 지적 정보가 가득 찬 환경 238 두뇌의 강화 245 / 사회적인 기억 250 15장 대량 생산의 저편에 있는 것 254 쥐의 밀크와 T셔츠 258 / 프레스토 효과 262 / 비서가 불필요한 시대 264 16장 전자 주택 274 가내 노동 277 / 통근 대용으로서의 통신 283 / 가정 중심의 사회 288 17장 미래의 가족 294 핵가족 보호 운동 297 / 비핵가족의 생활 양식 299 / 자녀가 없는 생활 301 / 뜨거운 관계 305 / 사랑+α (love plus alpha) 308 / 일하는 아이들 310 / 전자 확대 가족 312 / 부모를 고발한다 314 / 새로운 시대의 가족 316 18장 기업 존립의 위기 320 춤추는 통화 322 / 가속화의 경제 326 / 탈대중화의 사회 328 / 기업의 재평가 331 / 다섯 가지 압력 334 / 다목적 기업 338 / 다양화하는 ‘순수익’의 내용 341 19장 새 규범의 발견 346 9시~5시 근무제의 종말 349 / 잠자지 않는 마녀 고르곤(Gorgon) 352 / 친구 찾기 스케줄 355 / 컴퓨터와 마리화나 357 / 탈표준화 정신 361 / 새로운 배열 365 / 작은 것이 아름답다 370 / 미래의 조직 373 20장 생산 소비자의 출현 376 눈에 보이지 않는 경제 379 / 대식가와 미망인 381 / 손수 만들기(DIY) 383 / 아웃사이더와 인사이더 388 / 생산 소비자의 생활 양식 390 / 제3의 물결 경제 395 / 시장 확대의 종말 401 21장 정신적 대혼란 408 새로운 자연관 410 / 진화를 디자인하다 412 / 진보의 나무 415 / 시간의 미래 418 / 우주 여행자 421 / 전체론과 반분론 424 / 우주의 오락실 429 / 흰개미의 교훈 433 22장 국가의 붕괴 438 압하지아 인과 텍시코 인 440 / 위로부터의 압력 448 / 범세계적인 기업 451 / ‘T-네트’의 출현 455 / 지구 의식 459 / 신화와 창안 461 23장 인공위성을 가진 간디 464 제2의 물결의 전략 466 / 깨어진 성공 모델 468 / 제1의 물결의 전략 470 / 제3의 물결의 문제 475 / 태양·새우, 그리고 칩 477 / 최초의 생산 소비자 486 / 출발점 490 24장 종결부 : 대합류 492 내일의 기초 495 / 프랙토피아의 개념 503 / 잘못된 질문 506 결 론 510 25장 새로운 정신 체계 510 고독에 대한 도전 514 / 정보화 시대의 공동체 520 / 헤로인 중독 구조 522 / 신흥 종교의 비결 524 / 생활 조직 전문가와 준교단 527 26장 미래의 퍼스낼리티 532 성장 과정의 변화 537 / 새로운 노동자 539 / 생산 소비자 543 / 외형적인 나 546 27장 정치의 무덤 550 블랙 홀(black hole) 552 / 사설 군대 557 / 구세주 콤플렉스 561 / 망상 조직의 세계 567 / 여러 부문에 걸친 문제 569 / 결정의 가속화 570 / 여론의 붕괴 572 / 결정의 내부 파열 576 28장 21세기의 민주주의 582 건국의 선조들께 583 / 소수 세력 587 / 반직접 민주주의 598 / 결정권의 분산 604 / 엘리트층의 확대 608 / 닥쳐올 투쟁 611 / 창조하는 운명 616 저자 후기 623 옮긴이의 말 625 |
Alvin Toff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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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물결은 과학 기술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올려 놓았다. 모터, 벨트, 호스, 베어링, 볼트 등이 하나가 되어 규칙적인 운동을 계속하면서 톱니바퀴를 물고 돌아가는 거대한 전기 기계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이 새로운 기계는 단순히 근육의 힘을 증강시키는 이상의 위력을 발휘했다. 산업 문명은 인간보다 정확한 시각, 청각, 촉각을 갖는 기계를 만들어 과학 기술에게 감각 기관을 대행시킬 수도 있게 되었다. 산업 문명은 또 새로운 기계를 만들기 위한 공작 기계를 끊임없이 만들어 냈다. 이렇게 함으로써 기술에게 요람을 제공해 준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산업 문명이 여러 가지 기계를 한 지붕 밑에 모아 놓고 상호 연관된 체계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이리하여 공장이 만들어지고 나아가서 공장 내부에 조립 라인 작업 체제가 확립되었다.
이 기술적 기반 위에 서서 많은 산업이 급격하게 일어나 제2의 물결이 이루어 내는 문명의 특질을 명확하게 했다. 맨 처음 발달한 것이 석탄 산업, 섬유 산업, 철도 산업이고 철강, 자동차 산업, 알루미늄, 화학 제품, 항공기 산업이 그 뒤를 이었다. 거대한 공업 도시가 각지에 나타났다. 섬유 산업이 성황을 이룬 프랑스 북부의 릴, 영국 북서부의 맨체스터, 미국의 자동차 산업 도시인 미시간 주의 디트로이트, 철강 도시인 서독의 에센, 소련 서부에 있는 마그니토고르스크 등 수백 개가 넘는 공업 도시가 태어났다. 이 공업 중심지에서 내의, 구두, 자동차, 시계, 장난감, 비누, 샴푸, 카메라, 기관총, 전동기 등 동일한 제품들이 수없이 생산되고 있었다. 새로운 에너지 체계로 가동되기 시작한 새로운 과학 기술이 대량 생산을 가능케 했던 것이다. --- pp.4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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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세계를 지배하는 세력들이 어떻게 충돌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며 거기에 대한 체계적인 기초 지식이 없다면 우리는 마치 폭풍우 속에서 위험한 암초 사이를 나침반도 해도도 없이 항해하려는 승무원과 같은 상태에 놓이게 된다. 전문가들이 서로 대립하고, 단편적인 자료와 불필요할 정도로 면밀한 분석이 어지럽게 뒤섞인 문화 상황에서의 종합적 분석은 유용할 뿐만 아니라 극히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저자는 미래의 전망을 시작한다. 그는 문명을 농업 단계인 제1의 물결, 산업 단계인 제2의 물결, 그리고 지금 막 시작된 제3의 물결, 이렇게 3단계로 나누었다.
토플러는 이 책이 객관적인 예측을 하는 책은 아니며 그 내용에 대해서도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주장할 생각이 없음을 내비친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 전개한 사고방식이 일정한 법칙도 없이 제멋대로이며 체계가 없다는 말은 아니다. 이 책은 많은 예증을 기초로 하여 쓰여졌으며 어느 정도 문명의 체계적인 모델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것과 이에 대한 우리들의 관계를 근거로 하고 있다. 이 책은 사라져 가는 산업 문명을 기술영역, 사회 영역, 정보 영역, 권리 영역이라는 면에서 분석하고 그 영역들이 모두 오늘날의 세계에서 어떻게 혁명적 변혁을 이룩하고 있는가에 대해 설명해 준다. 지금도 끊임없이 발전을 거듭하며 제3의 물결을 뛰어넘어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이 시점에서 토플러의 신문명론은 미래의 모습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볼 수 있다. |